#좀비 하이브 #잉여게임 #좀비게임 #구출게임 #내려가기 게임
잉여로운 게임 좀비 하이브 생존자를 구출하자!
이 게임은 스프링컴즈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게임의 목표인 1000층까지 도달하면서
생존자 및 슈퍼좀비들(보스?)을 물리치고 좀비로부터 얻은 혈청으로 부대원, 보급품, 차량, 및 기기들을
업그레이드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리뷰는 총 15일가량 플레이를 하였으며 인앱결제를 하였다면 좀더 빨리 게임이 끝나지만
충분히 무료로 플레이는 가능하니 잉여롭게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좀비 하이브의 시스템들
- 다양한 재화
우선 반복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게임이다보니 출석 보상이 존재하고 10일차가 되면 골드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티켓이나 큐브같은 재화는 게임안에서 다양한 부수적인 부분들을 차지하고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이런 것들이 쌓이다보면 상당히 빠르게 아래층으로 도달하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 스페셜 리스트
가장 메인화면에서 보이는 제복을 입은 여자 캐릭터를 선택시 나오는 메뉴들이며,
내용은 가챠뽑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게임의 핵심은 아니지만, 스페셜 리스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어를 도와주며 부수적인 기능들을 맡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전투병의 경우에는 각 층마다 배치된 대원들의 공격력을 향상 시켜주며 만약 전투병을 아직 뽑지 못하였다면
최대 대원수 5명이 같은 부대원 모습을 하고 있고 뽑았을 경우에는 1명의 자리를 차지하며 전투를 지원합니다.
수색대원의 경우에는 시간당 수색을 하여 다양한 재료나 아이템을 찾아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급뽑기의 재화는 슈퍼좀비를 없앨때마다 얻을 수 있고 이것을 모아 사실상 스페셜리스트 무료가챠를 돌리는 부분이며
특수뽑기는 유료재화인 큐브를 사용합니다. 큐브역시 게임내에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고 결제를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 부스터의 종류
메카닉들이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하며 게임을 더 편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부스터는,
좀 더 빠르게 운반을 하여 돈이 잘 벌리게 해주는 캐리어라던가, 방화벽을 빠르게 뚫어 아래층 돌파가
좀 더 쉬워지는 레이저 캐논등 다양한 부스터들이 존재합니다.
각각의 부스터는 처음 구입시에는 가격이 싼편이지만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큐브의 가격이
상당하기에 무료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게는 사실상 곤욕인 부분입니다.
또한, 처음에는 이게 왜 필요할까 생각되지만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다보면
각 층의 스크롤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봐야하는 부분이 상당히 귀찮기 때문에 큐브 디텍터같은(재화 찾아주는)
부스터도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데...
뭔가 불편하게 만들고 편리하려면 돈을 써라라는 불합리한 사고를 갖게 하는것은 조금 게이머로서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 (개발자가 돈을 버는데는 합리적 선택??)
- 커맨드 센터의 미션
커맨드 센터에서는 미션과 , 생존자 구출, 그리고 좀비연구가 이루어지며
대부분 게임에서 준비된 이벤트들을 처리하거나 획득할 경우에 대한 보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션들은 한꺼번에 리스트가 나와있지는 않으며 최종미션인 지하 1000층까지 도달하면 게임은 끝이 납니다.
대략 무료플레이로 계산해보았을때 매일매일 플레이시 15일간 350층정도를 돌파를 한것을 기준으로
계속 업그레이드를 할경우 빨라지기에 대략 한달을 조금 넘긴 시간이면 게임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생존자들은 각 층에서 반짝이는 노란 게이트를 터치하면 얻을 수 있으며 목표치를 획득할때마다 보상을 얻는
일종의 반복 퀘스트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상을 획득하고 나면 다시 목표치는 갱신되며 각 층마다 새로운 구출인원이 갱신되면 새로운 보상리스트도
추가됩니다.
좀비연구역시 반복 퀘스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각 등장하는 슈퍼좀비들을 처리할때마다
업그레이드가 되며 가챠뽑기의 재화가되는 초록색 ...(대체 저게 뭔지 모르겠음)아이템의 획득률이
상승하게 됩니다. 랜덤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슈퍼좀비를 계속 끊임없이 찾아야 하지만
만약 부스터에서 수퍼좀비 디텍터 (큐브 5800소모)를 구입한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재화를 벌기 위해 또 재화를 써야하는 개발자 당신은 대체...
게임에서 해야하는 행동들
스크롤을 내리고 올리면서 각 층에 구출(노란게이트), 큐브찾기(파란게이트), 그리고 슈퍼좀비를 찾아
쓰러뜨리면서 돈이 벌리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각각의 메뉴들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주요 플레이의 패턴이되며
좀더 빠르게 아랫층으로 내려가기 위해서 효율적인 업그레이드 순서를 찾는 재미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계속 내려가다보면 역시 이 게임은 잉여게임이라는 생각이 들며
잠깐씩 목적을 잊게 만들게 되기도 합니다.
게임을 멍하니 켜놓은 상태에서도 수익(?)이 계속해서 상승하긴 하지만 한계치가 있다보니
차량제작을 통해서 업그레이드를 해주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 물품중에서는
설계단계에서는 돈을 사용하고 업그레이드를 시키려면 혈청의 종류를 소재로 사용하여
제작이 되기때문에 간혹 아무생각없이 혈청들을 모두 팔아버렸을 경우에는 다시 모아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답답...)
좀비하이브를 하며 느낀 개인적인 생각들
컨셉이나 게임의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고 1년에 한번정도는 잉여게임(내가 왜 하는지 모르는)들도
하고 싶은 날이 오기도 합니다.
약간의 아쉬운 부분이라면 게임을 내내 켜놔야 하는 것들이 아쉽고 방치형게임이 아니다보니
게임을 다시 접속했을때에는 그만두었던 시점까지만 저장이 되어있기에 계속해서 시간을 내야만
업그레이드나 재화 획득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시간이 넉넉하지 못한 게이머들에게는 아쉬운 요소라
생각이 됩니다.
큰 기대없이 업그레이드나 잠깐씩 살펴보는 정도의 플레이로는 꽤나 괜찮은 게임이며
출근길이나 퇴근길 혹은 애매하게 시간이 날 경우에 하면 재밌습니다.
[다른 형태의 좀비 관련 포스팅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01/17 - [게임리뷰] - [게임리뷰]PSP좀비생성 액션게임 언데드 나이츠!
2019/01/05 - [게임리뷰] - [게임리뷰]생존자를 구출해라! 모바일게임 좀비 하이브
2018/10/09 - [게임리뷰] - [게임리뷰]좀비 아포칼립스 에로게임 패러사이트 인 시티!(19금)
2018/09/25 - [게임리뷰] - [게임리뷰]데드어헤드 좀비 워페어(Dead Ahead : Zombie Warfare)
'게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리뷰]개척 서바이벌섬! 카이로소프트의 무인도 스토리 (0) | 2019.01.08 |
---|---|
[게임리뷰]건담게임 중 그나마 선방한 건담브레이커3 (0) | 2019.01.07 |
[게임리뷰]게임의 재미를 되찾은 무쌍오로치3! (0) | 2018.12.31 |
[게임리뷰]다시 돌아온 보더랜드 핸썸콜렉션(Borderlands Hansome Collection) (2) | 2018.12.30 |
[게임리뷰]아키바스트립2 점점 빠져드는 마성의 B급게임 (0) | 2018.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