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브레이커는 원래 5PB(슈타인즈 게이트 개발사)와 메이지에서 합작한 대전액션게임입니다.
Xbox360, PS3시절에 나온 게임이었지만 PS4로 오면서 스핀오프로 뜬금없이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으로
제작된 게임이 바로 팬텀 브레이커 배틀 그라운즈 오버드라이브 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
팬텀 브레이커 : 배틀그라운즈 오버드라이브의 게임성에 대해서
팬텀 브레이커 배틀그라운즈의 특징이라 하면 귀여운 캐릭터성을 앞세워 쉬운 조작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액션게임이다보니 많은 키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화려한 기술들을 쉽게 구사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총 4명의 메인캐릭터가 기본적으로 주어지며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하게 되면,
점차 늘어나 총 8명의 캐릭터를 조작가능하게 됩니다.
[액션으로는 깔것이 없는 게임]
팬텀 브레이커 배틀그라운즈는 액션으로는 도무지 깔것이 없게 설계된 콤보와
다양한 스킬트리의 기술들로 성장하는 재미와 복잡하지 않은 조작으로도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보니 약, 중, 강 공격과 SP공격으로 게임에 집중할 경우(?)
액션쾌감을 선보입니다.
또한 가드의 버튼이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레버 중립으로 오토가드로 구성되어 있음.
[특징이 있는 스킬셋]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보니 스킬의 기술 강화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
점차 레벨업을 하며 얻은 포인트로 스킬을 얻을 수 있으며 한번 레벨업시 5포인트씩 주어지는
포인트로 수치를 올리거나 다시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여 만렙을 찍기 전에는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스킬트리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팬텀 브레이커 배틀그라운즈의 장단점에 대해서
위에서 언급한 액션에 관한 모든 부분은 모두 장점이며, 그 외에 그래픽적인 부분부터
단점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그래픽의 아쉬움]
화면의 해상도가 매우 낮기 제작되어 강제로 늘린 그래픽의 뭉개짐 현상이 신경쓰입니다.
원작인 팬텀 브레이커보다 해상도가 낮은 게임을 만들었기에 SD의 표현은 귀여우나
큰 화면으로 즐기는 요즘 시대에는 맞지 않는 인터페이스 및 모든 그래픽들이 거슬리는 부분은
매우 아쉽게 생각하는 단점입니다.
[게임의 플레이 분량과 난이도의 아쉬움]
게임의 전체적인 플레이 분량은 금새 지겨워 질 수 있는만큼 반복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테이지도 몇개 없는데 그것을 난이도로만 극복하기 위해 5가지 난이도를 만들었고
업그레이드 및 레벨업을 하다보면 크게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구성이 실망감을 안겨줍니다.
(어렵게 플레이 하고 싶다면 스스로 제약을 줘야함)
다른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들과 비교했을때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들을 잘못만든 경우는 대부분 캐릭터가 다양한 상황에서 기술로
돌파를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지 않은경우 액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기 쉽습니다.
예를들어 액션의 피격판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좌우로 몰린 상황에서
돌파할 수 있는 기술의 부제시에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팬텀 브레이커 배틀그라운즈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액션에 대해선 스피드하고
돌파할 수 있는 기술들이 쉬운 조작으로 해결가능하기에 문제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문제는 역시 그래픽적인 문제로 많은 적들이 등장시 자신의 캐릭터를 찾기 힘들정도로
화면을 가득매우는 흉측한 이펙트들과 컷씬으로 한숨짓게 만듭니다.
그래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그래픽...
게임의 전체적인 감상평과 개인적으로 느낀 감정
사실 굉장히 오래된 게임 중 하나이긴 하지만(2015년 발매) 팬텀 브레이커 : 배틀 그라운드는
지금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액션을 보여주며 이보다 쉬운 조작의 화려한 게임성을
보여주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은 많지 않다보니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회자되고 있는
게임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이미 검증된 캐릭터성과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성우진들의 팬덤을 이용하여
게임을 내놓은 것이 불을 보듯 뻔하지만...
성의 없는 그래픽과 억지로 만든듯한 인터페이스 및 이펙트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 입장에서
이걸 돈주고 사야하는가 의문을 갖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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