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세가 창립60주년 기념 스트리트 오브 카무로쵸

#스트리트 오브 카무로쵸 #세가 60주년

 

서비스 게임 스트리트 오브 카무로쵸

 

용과같이를 2D 밸트액션 스크롤로 보다니!!

 

스트리트 오브 카무로쵸는 이름처럼 베어너클 같은 2D 벨트 액션 스크롤로 세가 60주년 기념으로 만든

팬서비스 게임으로 기간 한정 무료 게임입니다. (실제로 더 만들어주면 구매하고 싶음)

스팀에서 한정 기간 동안만 무료 배포되기에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간 한정 서비스 무료 게임이다 보니 스테이지나 등장하는 캐릭터 수등 모든 면에서 분량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2D화 된 키류나, 마지마, 이치반등을 플레이하거나 배경 등은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스트리트 오브 카무로쵸 등장 캐릭터

 

처음에는 키루와 마지마만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긴 스테이지가 아니다 보니 2 스테이지 정도에서 플레이를 하고 나면 용과 같이 7편의 주인공 이치반을

플레이할 수 있는데, 감회가 새로운 것이 7편의 경우 턴방식 배틀이었기에 실질적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액션을 하는

이치반은 상당히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스트리트 오브 카무로쵸의 게임방식과 목표

 

사실 특별한 것은 없으며 2D 벨트 액션 게임들을 접한 유저들이라면 바로 적응이 가능할 만큼 

이 게임만의 새로운 특징들은 딱히 없습니다.

서비스 차원에서 나온 것만으로도 상당히 기쁜 마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게임을 하다 보면 반복적인 스테이지와 , 저렴해 보이는 도트 퀄리티, 이미 숱하게 겪었던 리소스 재활용 등은

아쉬운 마음이 더 커 보이게 됩니다.

 

역시 마지마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주는 부분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부분들은 배경에서 등장하는 세세한 부분들이 실제 용과같이에서 등장했던 아이템이나 무기들,

배경의 모습들을 보면서 팬심을 자극하는 요소들로 가득 차 있고 아는 인물들이 등장했을 때의 기쁨도 있지만...

 

 

역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캐릭터가 달라도 특별히 개성이 다르거나 액션이 다르지 않다 보니

스킨만 다른 같은 캐릭터를 하는 느낌이 들어 여러 번 플레이 시 질리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시간이 없고 빠르게 만들어야 했던 서비스 팬 게임이라 그래픽도 아쉬운 부분들은 많으며 베어너클 콜라보 같은 형태로

나온 게임임에도 스테이지 수가 너무 적은 점과 미완성 게임을 내놓은 것에 대한 불만은 뭔가 서비스라기보다

마치 횟집에서 곁들이찬만 나오고 메인 회가 나오지 않아 화가 나는 느낌입니다.

왜 이게 끝이죠?!

 

웃통을 벗고있는 아키라 이시키야마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표

 

어쨌든 게임은 아키라 이시키야마를 쓰러뜨리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반복 플레이인데...

이왕 내놓을 거 좀 더 완성도 있는 게임을 서비스로 내놓았다면 다시 한번 세가를 찬양할 수 있는 기회임에도

뭔가 찜찜한 기분을 가실 수 없는 스트리트 오브 카무로쵸 리뷰였습니다.

(진짜 이게 끝이 아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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