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건전한 미소녀게임! 미소녀배틀★사이버패닉!

게임코드프리 2021. 9. 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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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발매된 미소녀 배틀 사이버패닉은 마치 갈스패닉을 연상시키는 땅따먹기 게임으로

Zoo Corporation에서 개발한 미소녀 게임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총 50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며 일본의 "Rick G Earth"라는 모바일 군사 턴 전략게임 속

미소녀들의 팀을 구하는 것이 임무라는 설정으로 땅따먹기 게임은 시작됩니다.

 

미소녀 배틀 사이버패닉의 게임성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를 움직이는 것으로 선이 그어지고 주인공을 방해하는 외계생명체(?)를

피하여 조금씩 구역을 확보하는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방해물이 플레이를 건드리거나 붉은 선을 건드리면 목숨을 잃고 죽은 위치에서

다시 시작되며 이미지의 우측 하단에 위치한 아이템 3가지가 랜덤하게 맵에 표시됩니다.

아이템은 '보너스 점수', '플레이어 움직임을 빠르게', '시간을 멈추는'기능을 하는 총3가지의

아이템이 존재하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승리조건은 75%이상의 구역을 획득하여야하며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라이프 x 4 개가

모두 소진될 경우 게임오버를 당하게 됩니다.

 

스크린샷 찍으려고 죽은것임....진짜 나 잘함.

 

땅따먹기의 재미와 전통을 그대로 살린 게임

 

 

기본적으로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방해를 하는 적들의 다양성이 커지고 스피드가 빨라져

아슬아슬한 재미를 더해주며 서서히 구역을 잘 설계하여 적들을 일망타진 하거나 가두어

죽이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테이지마다 다르게 설계된 적들의 배치나 종류로 인해 어떤 구역부터 공략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재미도 있으며 목숨을 한번도 잃지 않고 시간내에 클리어 할시

스테이지에 퍼팩트게임을 했다는 증표로 별표를 달아줍니다. (큰 의미는 없음...)

 

파고들 요소가 없는 빈약한 게임성

나름 타이틀은 랜덤하게 오퍼레이터가 바뀜

 

미소녀 배틀 사이버패닉의 아쉬운점은 바로 빈약한 게임성이라 볼 수 있는데

메인 스테이지, 갤러리, 옵션, 헬프의 구성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하나같이 형편없고 수준낮은

의미없이 채워넣은 듯한 구성으로 플레이어를 실망시켜줍니다.

특히 갤러리는 그저 클리어한 스테이지의 그림을 한장씩 넘겨볼 수 있으며

어떠한 확대 축소와 이동도 구현되어 있지 않고 전체 그림도 아닌 부분만을 볼 수 있다보니

'이게 뭐야...'라고 실망시켜줍니다.

 

진짜 뭐하자는 건가요?

 

옵션에 다양한 기능이 있을거라 예상했다면 그것도 유저들을 실망시켜주기에 

충분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거면 왜 만든건가요?

 

헬프라도 뭔가 게임을 공략하기에 충분한 설명이나 해결책을 제공했다면

좋았겠지만 역시 유저들이 너무나 원하고 좋아하는 메뉴로 가득차 있습니다.

바로 아이템과 적들의 설명이죠! (바로 그거지! 아이 러브 잇!)

 

나의 소중한 시간을 헬프로 망쳐버림.

 

미소녀 배틀 사이버패닉을 즐기려면?

 

우선 기껏 게임을 구입했는데 매우 쉬움이나 쉬움등으로 난이도를 낮게 설정하면

이 게임은 그저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보니 최대한 높은 난이도로 바꾼후 퍼팩트 게임(죽지 않고 클리어)을 목표로

게임을 즐긴다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공포를 맛보기에 충분합니다.

30~40스테이지 이후부터는 다양한 적들과 스피드한 적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플레이어의 움직임의 폭이 제한되고 시간이 부족하여 클리어가 힘들어집니다.

 

 

그것을 이겨내어 클리어 했을때의 만족감이 상당히 높으며 덤으로 시간도 낭비할 수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반드시 게임에 집중하기 위해선 음악과 효과음 소리를 줄여야 합니다.

(끔찍함)

 

따란~

 

미소녀 배틀 사이버패닉의 대한 개인적인 감상평

 

아쉽게도 12세 이용가능으로 만들기 위해 어떠한 야한 장면도 존재하지 않으며

클리어를 해도 어떠한 보상이나 이득이 없다보니 클리어를 하는 순간 게임은 애정을 식게 

만들어줍니다.

유일하게 좋은 점을 찾으라면 트로피 획득이 쉽다는 점이고 가끔씩 즐기기엔 괜찮지만

파고들 요소가 없다보니 허무함만 주게 됩니다.

 

이제 우리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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