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시리즈 네번째 작품이자 유일한 한글화 걸☆건2

게임코드프리 2021. 9. 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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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건이란?

 

걸☆건2는 일본 개발사 인티 크리에이츠가 제작한 레일 슈팅 미소녀 게임으로 

컨셉은 견습 천사 리스가 쏜 화살에 맞아 인기가 넘치는 기간동안 여친을 사귀는 것이며

일본의 가상학원을 배경으로 주인공 모테스기 텐조를 조종하여 여학생들을 '페로몬샷'으로

격추시키고 정해진 시간안에 4명의 여주인공들을 찾는 것을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에 대해서]

2편이라고 되어 있기에 대부분 1편의 후속작이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시리즈의 연혁에 대해서 나열해 보자면,

  • 걸☆건 (2011) Xbox360, 닌텐도스위치, 윈도우, 플레이스테이션3
  • 걸☆건 더블피스 (2015) 플레이스테이션4, 윈도우, PSVITA
  • 걸☆건 VR (2017) 윈도우
  • 걸☆건2 (2018)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스위치, 윈도우

 

이런순으로 발매를 하였고 공식적으로 한글화 발매를 한것은 걸☆건2가 최초입니다.

세상에 알려진것은 도쿄 게임쇼에서 2010년 처음 공개되었고 사실상 Xbox360이 유일했으나

이내 추가요소가 포함된 버전이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되며 시리즈가 이어졌습니다.

 

걸☆건의 게임방식에 대해서

 

연락처는 얻어야한다.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은 학교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메뉴선택으로

스테이지 및 의뢰같은 메뉴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시간이 흐르며 하루에 최대2개 혹은 특정조건을 충족시 최대3개의 의뢰를

클리어 가능하고 모두 만족시 자동으로 귀가를 합니다.

 

각 시간이 나는 동안에는 말을 걸거나 과자를 주어 호감도를 높일 수 있고 보상들로는

집에서 방을 꾸미는 것이 가능합니다.

 

걸☆건 시리즈의 전투 특징

 

걸☆건2에서도 시리즈 전통인 등장하는 모든 소녀들의 약점위치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다 비슷하게 생기긴했지만 그래도 오래 플레이를 하다보면 해당 소녀들의 약점을 외우게 됩니다.

약점은 각3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머리, 가슴, 엉덩이를 맞춰야만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소녀들을 쓰러뜨리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견습천사 파타코의 실수로

원치 않는 소녀들까지 모두 주인공에게 반했기 때문에 이 소녀들에게 습격(?)을 당할 경우에는

게임오버가 되며 배드엔딩을 맞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공격당함.

 

스테이지의 유형에 대해서

 

본작은 단순히 슈팅파트만 있는것은 아니고 슈팅파트, 방위미션, 탐색미션,

몸에 깃든 악마를 많이 퇴치하는 도키도키 모드, 보스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특이점이라고 할만한 것은 탐색미션과 도키도키 모드정도이며 메인, 사이드, 프리미션으로

나눠져 있지만 스토리를 따라가도 대부분 한번씩은 경험하게 됩니다.

 

파츠의 개조에 대해서

 

특정 스테이지 클리어로 개조파츠를 입수할 수 있으며 파츠 소지를 하고 있다면

옆집 치루에게 말을 걸어 장비의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주인공은

체력과 페로몬 샷의 위력을 증가시키고 데빌스위퍼를 강화 할 경우 흡입력이 좋아지고

소모량은 감소시킬 수 있게 됩니다.

 

이 아이가 치루.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음.

 

걸☆건2의 게임의 재미는?

 

게임의 스토리나 선택지에 대해서 크게 의미는 없다보니 주로 호감도 상승은 선물이며

미소녀들과 친분을 쌓아 코스튬을 입히거나 소량의 꾸미기 아이템들을 모으는데 있습니다.

혹은 게임개발사에서 의도한 트로피대로 플레이하는 재미도 빠질 수 없는데...

 

트로피 때문임...진짜 에휴.

 

열심히 조작하여 치마 밑을 본다던가 열심히 플레이를 하여 얻은 포인트로 

방을 꾸미는 것들이 부가적인 재미라 할 수 있습니다.

 

오타쿠 처럼 꾸미고 싶은게 아니라 준비된게 그것밖에 없음.

 

또한 게임을 끝낸 이후에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전화번호를 얻은 여학생들을 불러내어

세팅(?)을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직접 플레이 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어느정도 간략한 

스크린샷만을 제공하여 보여드리겠습니다.

 

메뉴만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상상에 맡김.

 

전체적인 걸☆건2의 개인적으로 느낀점에 대해

 

처음 이 게임시리즈를 한것은 Xbox360이었고 일본어였지만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기에

한글화 발매 소식에 상당히 기대를 했던 게임입니다.

어느정도 수위가 정해진(온가족의 플스게임) 게임이다보니 기대이상의 야한 장면(?)은

없지만 적당한 수준의 야한 농담이나 이벤트들은 어느정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대만큼 야하진 않음...

 

아쉬운 점은 게임을 해보면 포인트를 모아 여러가지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듯하나

갑자기 발매를 하게 되어 급하게 시스템을 정리하고 내놓은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포인트가 쓸때가 없는 부분이 바로 합리적인 의심구간.

게임은 쉽고 유쾌하며 한글화가 주는 편리함도 이 게임을 좋게 평가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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