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패미콤 명작RPG #헤라클레스의 영광3 #스토리가 좋은 게임


숨겨진 SFC명작RPG 헤라클레스의 영광3



1992년 데이터 이스트에서 개발한 헤라클레스의 영광 3 신들의 침묵은 국내에서는 위키에서도

정보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지만 해외에서는 유명한 SFC의 명작 RPG로 손꼽히는

게임 속에 속하는 게임입니다.

헤라클레스의 영광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그리스 신화 아테네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RPG이며

그 중에서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인기있는 3편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 시나리오의 큰 변화


이 게임의 시나리오의 변화를 이야기 하자면

잃어버린 기억을 가진 불사신이 자신을 찾는 모험의 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범한 테마라 볼 수 있지만 삶의 무게가 실린 대사 한마디가 심금을 울리고 천재 게임시나리오 작가

노지마 카즈시게님의 초기작으로 어째서 이 사람이 대작들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써갔는지를

알게 해주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매리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바하무트 라군, 파이날판타지7~15, 킹덤하츠시리즈, 조디악, 드래곤즈 도그마 온라인등등)


게임에서는 계속해서 호기심과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마치 추리소설을 보는듯한

전개로 사람들은 몰입하여 책 속에 빠진듯 수수께끼들과 반전들에 놀라워하며 시나리오가 흘러가게 됩니다.

언제나 마왕을 무찌르는 게임 시나리오가 전부였던 90년대 초반에 상당한 임팩트를 준 작품이라는 점이

가장 놀라운 변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미 익숙한 그 느낌 그대로



그래픽이나 게임의 시스템에 대한 부분은 여타 명작 RPG게임에 비해 특출나게 뛰어나다고 볼 수 없으며

여러가지 게임들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 처럼 보이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그래픽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마치 이스 초기의 그래픽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전체적인 게임 시스템 부분은 드래곤퀘스트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커맨드 시스템들이나

인터페이스가 오리지널 요소는 찾아보기 힘들어보입니다.



당시의 일본 롤플레잉 게임들이 드래곤 퀘스트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게임이 거의 없었다고 해도

무관한 것이 이미 드래곤 퀘스트는 일본의 국민게임이었고 마치 롤플레잉 게임은 이래야 한다는 선입견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기에 새로운 시스템이나 큰 변화를 시도하기엔

시대적으로 큰부담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전투 부분까지도 상황을 설명해주는 스크립트 윈도우 창이라던가 메뉴를 골라 전투를 하는 턴방식까지

비슷하기 때문에 JRPG에 익숙한 게이머들에게는 별다른 설명 없이도 금새 익숙한 전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몰입감


이 게임이 그저 마왕을 무찌르거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등 평범한 시나리오였다면 그렇게까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거나 유명해지지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전반적인 상황에서는 무엇이 그렇게 독특하고 특이한지를 느끼기엔 한계가 있으며,

불사신이라는 주인공과 꿈에 나타나는 묘한 수수께끼의 장소들과 기억들등 미스터리한 부분들이

떡밥을 주면서 관심을 갖게 하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평범한 JRPG들의 요소들로 채워나가져 있지만

후반부에 일어나는 반전이나 미스터리가 모두 명확하게 알려진 후의 엔딩이야기들이

마음에 드는 책을 완독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단점이라면 아직까지도 국내에선 공략이나 스토리에 대해서 정리한 내용이 공개되어 있지 않기에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유저들만이 근근히 즐기는 게임이라는 점이며 심지어 롬팩을 구하려면

해외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아마도 국내에선 하는사람만 가지고 있을듯)


헤라클레스의 영광 다른시리즈는?


괜히 헤라클레스의 영광3편이 유명한 것이 아니며 다른 시리즈들이나 최신작인 NDS용까지 그다지 애착을 가지고

만든것이 아닌 우연히 명작이 나온듯한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예를들어 최신작임에도 3편의 영광을 잇기 위해서인지 필드 음악을 어레인지도 없이 그대로 가져와 쓴 부분이나

전체적으로 3편을 의식해서 만들었지만 뭔가 핵심을 놓치고 있는 듯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2편이 실험작이라는 느낌이라면 3편에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4편에서는 기대만큼은 못미치는 게임이었습니다.

5편은 다른 회사에서 만들면서 아류작의 느낌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느끼는 헤라클레스의 영광3의 이야기


당연히 고전 게임이기에 옛날 게임을 지금 플레이 한다면 그 기대에는 못미치는 게임이지만 휴대용의 작은 해상도로

다시 플레이를 해도 충분히 재미있는(일본어 가능자 한정) 게임이며 이 게임을 처음 보는 유저라면

3편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헤라클레스의 영광3는

여러 마을에서 정보를 얻으며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수수께끼같은 스토리 라인을 즐기고

그리스 신화의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느끼는 고전 RPG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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