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하는사람은 괴롭고 보는사람은 즐거운 스카이콩콩 게임! 포고스턱!

게임코드프리 2019. 8. 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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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고스턱 #스카이콩콩 게임 #스팀게임


이게 다 항아리게임 때문인 스카이콩콩의 공포 포고스턱



포고스턱이라는 이 게임은 스팀에서 7,500원(현재 기간세일 6000원)하고 있는 


항아리 + 스카이콩콩 게임이라 불리우는


2009년 3월에 발매한 게임으로 태그로는 심리적 공포(다른의미의 공포임)가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항아리 게임을 뛰어넘는 난이도와 멀티가 되는 게임이다보니 경쟁과 몸따로 마음따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오늘은 이런류의 게임이 어째서 인기를 끄는지에 대해서 포고스턱이라는 게임과 함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 유투버가 인기를 가속화 시켜주는 게임





이런류의 게임들은 모두가 윈윈 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부분에 시청률이 오르고, 게임제작자는 무료로 크리에이터에게


게임플레이 코드를 보내주며 적은 비용으로 극대화 되는 홍보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시청자 또한 자극적이고 병맛스러운 유머와 크리에이터들이 플레이를 하며 괴로워 하는 요소를 보며


즐거움을 느끼기에 모두가 윈윈하는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쉬워보이면서 어려워야 구매율이 오른다





게임자체가 귀엽고 캐쥬얼한 인상을 풍기며 캐릭터들도 묘하게 행복해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으며


VJ들이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고 있자면 "아...게임 되게 못하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이 하면 다를것이라 착각하게 되고 흥미를 유발하며 게임 구매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해보면... 고통받는 시간과 게임을 하면서 내가 왜 이러고 있는것인지 자괴감이 들게 합니다.




응 아니야 다시해봐


과거에도 시행착오를 통해서 플레이어에게 고통과 성취감을 동시에 주는 게임들은 많았지만


점차 1인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게임의 재미요소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면서 플레이에 대한


조작의 즐거움이나 성취감 혹은 성장하는 기쁨 보다 보는 즐거움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해지고 있는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열심히 플레이를 하여 1등을 하고 있더라도 한순간의 판단미스로 인해서 순식간에 하위 랭크로 떨어지는 부분들은


플레이어에게는 상당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지만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오히려 웃음과 즐거움을 유발시키고


내가 플레이를 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를 상상하며 게임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넛지효과(Nudge Effect)'라고 부르며 부드럽게 어떤 행동을 이끌어내도록 유도하는


심리적인 효과를 일컷습니다.




문제 해결능력으로 게임을 집중하게 만든다


문제 해결은 사람의 기본적인 사고회로를 자극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동시에 이것이 해결되었을때


흘러나오는 아드레날린을 유발시킵니다.


이는 성공에서 오는 흥분감을 이야기하며 게임에서는 작은 스트레스들과 그것을 해결하였을때 얻는 성공과 성취감들이


반복적으로 이어지면서 '재미'로 연관짓게 됩니다.





스카이콩콩이라는 단순해 보이지만 조작이 어려운 포고스턱에는 이미 조작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여러가지 물리적으로 가로막는 스테이지를 통해서 극복을 해야하고 그것에 조금씩 익숙해져 성공의 길을 달리게 되면


또다른 벽으로 느껴지는 바람에 막히며 새로운 문제 해결능력을 요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면서 다른 생각보다 지금 당면한 사태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고


문제와 해결의 반복적인 프레임 속에서 집중력과 몰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게임 자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어떤 게임이라고 해도 취향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누군가에게는 재미없는 게임이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그저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식 명칭이 존재함에도 스카이콩콩 게임이라 불리우는 포고스턱은 유투버들에 의해서 제목이 변질되었고


검색어 조차 포고스턱이 아닌 스카이 콩콩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찌되었건 홍보자체의 목적으로선 성공적이라 볼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2차 창작을 계속 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퍼져가기에 이 게임은 적은 투자비용으로 대단한 성과를 낸것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조작부터 오는 괴로운 상황을 즐기는 유저가 아니기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즐거웠던 시간은


약 15분 정도 였고 계속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멘탈붕괘됨)


하지만 나만 아니면 돼. 라는 마인드로 보자면 플레이 하는 다른 사람들의 영상을 보고 있자면 재미있고


유쾌한 게임이며 귀엽고 경쟁요소를 통한 재미는 있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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