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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시리즈 최신판 드래곤볼 파이터즈(2018기준)
드래곤볼은 어린시절 부터 근 30년간을 꾸준히 게임 및 애니메이션이 나오면서 그 인기를 유지하며
공무원생활하듯 제작되고 있는(?) 유명IP게임의 하나로 상당한 퀄리티업과 함께 2018년 2월에 공개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어디선가 새로운 드래곤볼 시리즈의 게임이 개발되고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아마도 예측댓글로 이게 최신이라구요? 라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미리 언급합니다.
2018년 기준이며 이 글은 최신 드래곤볼의 게임 파이터즈에 대한 내용이 아닌 드래곤볼 게임들을 돌아보며
어떤 게임들이 있었고 또 정보와 개인적인 사담을 담아 작성하였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최초의 드래곤볼 게임
아마도 나와 비슷한 연령때의 사람이라면 기억하고 있을 드래곤볼 신룡의 비밀이라는 게임은
1986년 패미콤으로 발매.
드래곤볼에서 피라후편을 다루고 있고 RPG스러워 보이지만 의외로 액션게임이기에
당시 일본어를 전혀 읽지 못했던 어린시절 손오공을 조작하여 적을 공격하는 형식으로 간단하게 플레이를 했었고
당시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시스템이 있었는데
바로 POW라고 보이는 부분. 가장 처음에는 100으로 시작하지만 적에게 맞거나 왜 줄어드는지 알 수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만복도(배고픔)+HP의 개념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시 플레이를 해봐서 대충 이해를 하며 플레이를 해보니
어릴때의 추억과는 다르게 스토리가 엉망진창에 밸런스나 구성도 조악해서 에뮬레이터로 퀵세이브를 하지 않았다면
패드를 던져버릴 상황도 종종 느끼게 합니다.
힘겹게 엔딩까지 가게되면 그 허무함에 내가 쓴 시간을 돌려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
(만약 반박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게임을 실황으로 플레이하도록 시키고 지켜봐주고 싶다)
처음 등장한 드래곤볼 게임이라는 것 이외에는 의미를 두지 않는것으로...그만 알아봅시다.
- 드래곤볼 대마왕의 부활(1988년작)
신룡의 신비 후속작품으로 나는 이 게임은 해보지 않았고 내용으로는 손오공이 초신수를 먹고대마왕 피콜로를 쓰러뜨린다는 내용이며 전작에 비해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작품이라고 위키에 써있습니다.
- 드래곤볼3 오공전(1989년작)
드래곤볼3 오공전...의 제목부터 왜 3이지? 했지만 아무래도
신룡의 신비와 대마왕의 부활 이후 나온 시리즈의 후속작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갑자기 드래곤볼 대마왕의 부활에서 나온 카드시스템을 계승하여 RPG로 만들어졌고
스토리도 시작부터 다루고 있기 때문에 원작의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했다고 전해져 오지만
당시 초딩이었던 필자는 그저 손오공이 빨리 싸우는 모습을 보고싶었지만...
자꾸 카드를 내놓고 카드배틀 시스템이라는 신개념에 친구가 플레이하는 것을 보기만 해도 졸렸습니다.
(카드배틀 게임을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그럼에도 워낙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다 보니 한글패치나 공략블로그도 생겨날 정도로 상당히 유명한 작품.
너무 많아 중간 생략을 위한 글
워낙 드래곤볼 게임시리즈에 대해서 하나하나 언급하자면 논문을 써야 할 정도로 게임시리즈가 많다보니
중간 생략을 하며 여태까지 나온 시리즈를 나열해보자면,
- 드래곤볼Z !강습! 사이어인(1990)
-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1991)
- 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1992)
- 드래곤볼Z 격투 천하제일 무도회(1992)
- 드래곤볼Z 외전 사이어인 절멸계획(1993)
참고로 아직 패미콤 이야기...
2018년까지 가려면 그정도로 많은 시리즈가 나와있다는 이야기이고 무슨 공장을 차렸는지 1년마다 게임이 나왔습니다.
(같은 해에 2개씩 발매한것들도 있음)
- 드래곤볼Z 초사이어인 전설(1992)
- 드래곤볼Z 초무투전(1993)
- 드래곤볼Z 초무투전2(1993)
- 드래곤볼Z 초무투전3(1994)
- 드래곤볼Z 초오공전 - 돌격편(1995)
- 드래곤볼Z 초오공전 - 각성편(1995)
- 드래곤볼Z 하이퍼 디멘션(1996)
드래곤볼Z 초무투전 시리즈
슈퍼패미콤으로 발매가 되었지만 사실 이 게임은 오락실에서도 상당히 고퀄리티로 나와
많은 어린이들의 용돈을 갈취했던 동네 어린이들의 저금통과 같은 게임 이었습니다.
아직도 선명하게 들리는 가메하메하파의 손오공의 목소리가 귓가를 맴돌정도로 커맨드 그리고
광활한 대지에서 멀리까지 도망가 에네르기파를 쏘며 대전하던 그때는 충격 자체였고
지금의 10~30대 초반들은 그렇게 까지 기억에 남지 않거나
워낙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이뤄낸 시스템이나 연출들이 화려하기 때문에 당연하게 여겨질 수 있겠지만
90년대만 해도 게임에 나오는 모든것들이 신세계이자 새롭게 구축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들이
다수였기에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는 상당한 이슈와 함께 꿈같은 이야기들을
실제로 구현한 게임이었습니다.
드래곤볼의 과도기 시절
워낙 셀수도 없이 많은 드래곤볼 시리즈가 나오다보니 과도기를 맞이하게 되었던 적도 있었는데...
작화붕괘. 게임성 결여...어느시리즈가 어느것인지 알 수 없을정도로 많은 장르의 드래곤볼이
홍수처럼 떠밀려내려와 덕분에 잠시 드래곤볼을 잊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만화이상의 퀄리티로 만화와 같은 3D기술이 워낙 발전하였지만 당시에는 기술력의 부족으로 인해
애매모호한 3D게임들이 주를 이뤘고 플레이스테이션2부터 시작된 한글화를 필두로
드래곤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름을 다시 한번 알리며 명맥을 유지하기도 하였습니다.
드래곤볼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드래곤볼은 어린시절 추억과 함께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잊혀지지 않는 애니메이션이며,
새로운 유저와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기 위해 변화되고 각색되며 기존의 룰을 탈피하기도 하는등 여러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과거의 팬들로 부터는 상당히 이슈들이 생기면서
일명 팬 물갈이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도 생각이 됩니다.
꾸준히 새로운 드래곤볼 시리즈가 등장할때마다 또 드래곤볼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최근에는 드래곤볼 파이터즈가 공개되었을때에
상당한 기대감과 이것보다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들 정도로 비쥬얼적으로는 최대로 발전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액션 이외에도 퍼즐게임같은 드래곤볼 시리즈와 모바일로 나온 게임까지 직접 다 해보진 못했지만
아직까지도 드래곤볼이 나올때마다 상당한 유저들이 몰려드는 것을 보면 아마 대대손손 인기를 유지하며
게임들도 새롭게 등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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