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PS4 갓오브워 8번째 작품이자 북유럽 신화의 첫작품

#갓오브워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God of war

시리즈 최신작이자 8번째 작품 갓 오브 워 리뷰

 

갓오브워

 

2018년 4월20일 발매했던 갓오브워 시리즈 8번째 작품이자 북유럽 신화 배경의

첫 작품인 갓오브워는 숄더뷰 자유시점과 스토리를 더욱 강화하고

기존의 핵 앤 슬래시 및 연출을 개승하며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을 추가하여 갓 게임을 만들어 내고 당당히 2018년 최다 고티로

레드 데드 리뎀션2를 누르고 수상하였습니다.

 

• 갓오브워의 가장 크게 달라진 점

 

우선 누가 봐도 가장 뜬금없이 달라진 점은 왜 크레토스가 북유럽까지 왔으며

그리고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시작부터 애가 딸려 있는 모습으로 충격을 줍니다.

 

(음...내가 언제 그러니까...아들이 왜...)

(왜 생겨났는지에 대해선 아래의 문서 참조)

2022.06.23 - [게임이야기] - [게임이야기]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게임속 설정오류에 대해서

[게임이야기]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게임속 설정오류에 대해서

 

어쨋거나 덕분에 서포트 공격이라는 개념이 생겨났으며

아들의 도움으로 룬 자동번역 및 좁고 작은 구역을 통해 부려먹을 수 있는(?)

귀한 재원이 생겨났습니다.

 

갓오브워의 강력해진 연출과 익숙한 액션들

 

게임을 접하다보면 원래 이랬지! 역시 갓오브워야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기존 시리즈에선 고정시점이었고 이번작에 와서야 숄더뷰 자유시점으로

바뀌었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고 액션과 연출이 놀라움의 극치를 보여주어

마치 과거의 작품들도 이랬다는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찢고 때리고 부수고 즐기는 갓오브워)

 

더욱 놀라운 사실은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듯 크레토스가 많이 늙어서 나오는데 왜인지 모르게

1,2,3편에서 부터 주욱 봐왔어도 늘 늙어보였기에 크레토스의 노안은

이제 젊어보이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연출에 대해서는 멋진 스크린샷을 찍고 싶어도 너무나 빠르고 상황이

급박하게 이루어지기에 말로 설명을 하자면, 

마치 드래곤볼 현실판을 보듯 날아가고 부딪히고 가격하고 맞는 리액션 및 연출들은

무엇을 상상하던  갓오브워가 최고라는 생각을 보는 순간 갖게 만들며

생동감이 무엇인지 카메라 액션이 대체 어떤것인지

보는 순간 이것이 교과서라고 뇌리에 각인시킵니다.

 

갓오브워는 액션만이 아니다 이번에는 스토리까지

 

 

과거의 갓오브워 시리즈는 늘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화가 나 있는 크레토스와 

일단 닥치고 신은 다 죽일 놈이라는 것 외에는 생각나는 것이 없었을 만큼(개인적으로는...)

스토리가 그렇게 강력한 뇌리에 남는 스토리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시작부터 묘하게 집중되는 강력한 연출을 시작으로 스토리는 모험의 목적성과 

자주 마주하지 못했던 아들과의 대화와 교류로 인해 성장과 이해를 통한 다양한 감정을 유저에게 

느낄 수 있도록 차분히 영화처럼 흘러가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흔한 아들과 아버지의 뻘쭘함)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북유럽 신화의 이야기나 그리고

크레토스와 아들과의 생각의 차이등 갈등과 사건 사고들로

스토리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갓오브워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쉬어가는 퍼즐들에 대해서

 

갓오브워 시리즈 대대로 퍼즐요소들과 길을 풀어가다 막히게 만드는 요소들이

여전히 존재하는데, 이는 스피드하게 게임을 진행하다 잠시 쉬어가며

머리를 식히기 위해 머리를 써야하는(....)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요소이지만 막상 공략없이 스스로 길을 찾아내고 진행이 되었을때의 쾌감은

상당한 즐거움과 스스로 해결해냈다는 자부심을 갖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처음 겪는 부분에선 언제나 나한테 왜이러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옴)

 

갓오브워의 개인적인 생각들에 대해서

 

갓오브워는 이름에서도 갓이 들어간 만큼 도저히 무엇을 단점으로 꼽아야 할지

모를정도로 언제나 높은 완성도와 게임성을 선사하는 게임입니다.

기존작보다 더 나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늘 새로운 작품으로 불식시켰으며

이제 지겨워지고 더이상 새로울 것이 없다고 생각이 되는 부분 마저도

경의로운 모험과 액션의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장면들이 머릿속에 남을 만큼 어느 세계관에서도 갓오브워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이제 크레토스가 무엇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모든 게임을 마치고 아쉬움에 남은 서브퀘스트를 하면서 게임이 끝나가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지는 몇 안되는 게임이며 이 게임을 해보지 않고서

액션게임을 이야기 할 수 있을지 어떠한 미사여구를 사용해도

갓오브워의 게임성에 대한 표현은 부족하기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8.12.26 - [게임리뷰] - [게임리뷰]PS4로 돌아온 갓 오브 워3 리마스터!!

[게임리뷰]PS4로 돌아온 갓 오브 워3 리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