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사실상 환타지가 되버린 2020 도쿄올림픽 게임

게임코드프리 2020. 7. 20. 11:16
반응형

#2020도쿄 올림픽 #세가 #PS4 도쿄올림픽게임

유일하게 게임으로만 존재할 2020 도쿄 올림픽 리뷰

2020 도쿄올림픽 게임

2020도쿄 올림픽 게임

 

세가 게임즈 유크스에서 개발하고 배급한 2020 도쿄 올림픽 게임은

2019년 7월 24일 발매했지만 사실상 개최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이기에

게임의 성공 여부도 미지수였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잘 만들어진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나 간단하면서도 승부욕을 자극하는

스포츠 모드들로 게임을 잘 못하는 유저라도 쉽게 접근이 가능해진 잘짜여진

미니게임 모음집이라는 느낌과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판매량도 늘어간 게임이기도 합니다.

 

 

  • 도쿄올림픽 기본적인 게임의 개요

 

세가 올림픽 시리즈 4번째 작품으로 기본 오프라인 2인 플레이와

온라인 최대 8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며 시리즈 최초로 한글을 지원하는

올림픽 게임입니다.

가격은 45,800원. (할인이 없을경우의 정가)

초기에 플레이를 했던 유저들은 정발이 되자마자 오탈자가 심각하여 교정프린트 및 패치로

해결되었지만 결국 코로나로 인한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뭔가 비운을 맞이하게 된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도쿄올림픽 2020 게임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

 

2020도쿄올림픽 종목

 

앞서 이야기 한 내용처럼 상당히 조작이 단순하고 직관적이기에

많은 키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연타를 하거나, 타이밍에 맞춰 조작을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바타를 만들어 자신이 사용할 플레이어를 만든 후, 올림픽 종목에 참가한 뒤

포인트를 모아 코스튬을 사거나 선수의 능력 타입을 구입하여 각각 종목에

특화된 선수단을 꾸려 번갈아가며 활용하는 것이 주요 플레이의 패턴입니다.

 

[능력의 타입]

 

 파워  스피드   테크닉 

 

총 3가지가 있고 3단계로 업그레이드 가능하여 총 9개의 능력타입을 고를 수 있으며

종목에 따라서 능력타입이 맞지 않을 경우

플레이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능력치가 있는 도쿄올림픽

 

2020도쿄 올림픽 게임의 장단점에 대해서

 

어떤분과 좀 닮은듯한 모습

 

  • 도쿄 올림픽 2020의 장점

 

다양하고 자유도 높은 아바타 설정과 종목에 관계없는 코스튬 설정이 가능하여

플레이어의 성향과 취향(?)을 충분히 고려한 디자인이 매우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등장 국가가 80개국으로 2배가량 늘었으며 가장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종목을 남녀구분 없이 두었고 추가된 종목 육상, 수영, 야구, 축구, 농구, 럭비 세븐,

권투, 사이클(BMX), 테니스, 탁구, 유도, 스포츠 클라이밍등도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 하기 좋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전작들에 비해서)

 

 

  • 도쿄 올림픽 2020의 단점

 

개인적으로 꼽는 단점들은 게임에 도움이 되는 헬프 팁을 한번에 볼 수 있지 않으며,

난이도 조절이 없기 때문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CPU를 상대로도 고생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매우 아쉽습니다. (그런데 트레이닝 모드에서는 있음)

인기 있을 법한 종목들이 대거 빠진 부분들도 아쉬우며 

태권도, 사격, 양궁같은 종목이 없다보니 단조로운 종목이나

항상 하는 종목만 해야하는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단점이라고 보게 됩니다.

금메달을 따고 난 이후 시상삭에 국가가 울려퍼지는 감동이 사라지고

오리지널 음악만 재생되는 부분도 아쉬운 부분.

 

(종목과 관계없는 코스튬으로 플레이는 탁월한 선택)

 

도쿄올림픽 2020의 스포츠 게임으로서 종목들에 대한 평가

 

이펙트는 멋짐

 

2020 도쿄 올림픽 게임에서의 스포츠 종목들은 최대한 유저가 단순하게 플레이를 하면서

스코어 경쟁과 각 종목만의 매력을 선보이기에 충분한 연출과 긴장감을 주며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본 16개의 종목과 추가 무료 DLC 4종목을 포함하여 20개의 종목이 있지만

왠지 모르게 개인적으로는정이 안가는 종목들도 존재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

 

의외로 재밌는 게임성

 

올림픽 게임들을 가끔씩 플레이를 해봤지만 대부분 정이 안가는 리얼타입형 그래픽이나

B급게임 같은 느낌들을 받거나, 혹은 캐릭터성으로만 판매하려는

안일한 올림픽 게임들을 해왔다 보니 2020 도쿄 올림픽 게임에도 전혀 기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간단하면서 몰입되는 게임성이나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아바타들로 반복 플레이를 했을때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부분과 크게 비싸진 않은 가격등 전체적으로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올림픽 게임을 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하드코어 유저이거나 복잡한 조작이나 콘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성을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맞지 않는 게임이며 라이트 유저들이 환호할만한

(게임을 가끔씩 즐기는) 게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엄마 나 금메달 먹었어!

(애국가가 나왔더라면... 금메달에 더 동기부여가 되었을텐데 아쉬운 부분)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shareLink
人気ブログランキングでフォロ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