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PS4로 돌아온 갓 오브 워3 리마스터!!

게임코드프리 2018. 12. 26. 09:00
반응형

#갓 오브 워3 #명작 게임 #액션게임의 진수 #리마스터

 리마스터된 갓오브워3를 PS4에서 만나다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이면서 킬링 타이틀 반열에 오른 갓오브워3는 제목처럼

3번째 정식 넘버링 게임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2와 3에서 만났던 갓오브워를 다시 리마스터되어

멋진 그래픽으로 만나게 되어 상당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발매 즉시 구입하여

즐겼던 게임이지만 게으른 탓에 블로그에 리뷰조차 쓰지 않아

반성하는 마음에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 갓오브워의 지난 이야기

 

간략하게 지난이야기를 하자면 2005년 처음 발매한 갓오브워 시리즈의 첫작은

스파르타의 유령이라 불리우는 전사 크레토스가 승리를 위해 전쟁의 신 아레스에게

영혼을 바쳤다가 이용당하고 가족까지 잃게 되어

복수를 떠나는 내용이었으며 그 이후 2편에서는 아레스를 죽이고 전쟁의 신이 된

크레토스를 두려워 한 제우스도 크레토스를 배신하고(그러니까 왜들 배신하는지...) 

신의 힘을 잃은 채 죽음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다시 그를 이용하여 제우스를 멸망시키려는 가이아의 힘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결국 제우스가 배신하려던 직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 복수를 하기위해

떠나는 내용이었으며 3편에서 바로 제우스를 털어버리기 위해

티탄족을 끌고 올림푸스로 쳐들어가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스의 3부작 갓오브워3

 

 

갓오브워3가 시작되면 포세이돈 → 하데스 → 헬리오스 → 헤르메스 →

헤라클레스 → 크로노스 → 헤파이스토스 → 헤라 → 가이아 → 제우스 순서로

털어버리는데 재밌는 사실은 그리스의 신들의 죽음은 모두 크레토스의 심기를 건드리는

드립을 쳤거나 배신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유일하게 살아남은 올림푸스의 신은 아프로디테만 살아남았는데,

아무래도 방에만 쳐박혀 있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기에

가능했을거라 생각되지만 게임상에서는 크레토스와 검열로인해 삭제 

폭풍ㅅㅅ만 주구장창 하다보니

뭔가 엉망진창이 된 올림푸스의 포스트 아포칼립스같은 설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자이크를 아쉬워 하지 마시고 아프로디테의 방에 가면 언제든지 볼수 있음)

 

갓오브워하면 두말할 것 없는 액션의 진수

 

 

액션의 역사가 갓오브워 시리즈가 나오기 전과 후로 엄청나게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게임의 액션과 연출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캐릭터를 따라가는 단순한 카메라 워킹부터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캐릭터의 움직임과 연계되는 동작들은 마치 다른 차원의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게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고빨고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으며 Goty 를 밥먹듯이 타고

갓게임 상을 수시로 타먹는 것까지 이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납득을 하게됩니다.

 

적들이 약한것이 아니라 크레토스가 '너무' 강한것이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주인공은 분노로 가득차 있고 그 분노와 액팅을 플레이어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줍니다. 잔혹성이나 파괴적인 부분들도 상당히

멋지게 연출되어있으며 파괴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매우 드문 장면들(예를들어 딸에게 피리를 깍아 주던 모습들)을 통해

감정이입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정이입이 느껴지는 액션과 트로피 네이밍 센스)

 

갓오브워3 리마스터의 보스전 전투에 대해서

 

 

다양한 보스들이 존재하지만 패턴이나 어느정도의 액션게임을 즐길 정도라면

누구나 클리어 가능한 수준의 난이도이며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도

손에 땀을 닦아가며 차분하게 적의 패턴을 분석한뒤 다시 도전해보면 

깰 수 있습니다. (사실 많이 죽으면서 클리어함)

 

 

모든 보스들이 어렵지는 않으며 뭔가 한것도 없는데 죽어주는 보스들도 존재하고,

오히려 크기가 큰 보스들이 공간의 한계가 있다보니 더 쉽게 클리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스들보다 필드가 더 어려웠으며, 길을 잘 못찾는 저주를 받고 있다보니

헤매다가 떨어져 죽거나 왔던곳을 다시 잘못 들어와 싸우다 죽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필드 전투들)

 

갓오브워3 진행에서 얻는 재미들

 

 

보스들을 처리하다보면 특이한 장비들을 얻게되는데, 그것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어드벤쳐적인 요소들도 게임의 재미를 가미시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퍼즐적인 요소들 역시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공략이 필요한 부분도 존재하지만

게임이 생각보다는 길지 않다보니 천천히 즐기면서 아쉬운 갓오브워3의 세계에서

여유있게 플레이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갓오브워3가 나왔던 시기를 생각하면 상당한 분위기와 게임의 전체적인 아트를 감상하는

부분들도 빼놓을 수 없는 갓오브워3의 매력중 하나이고

워낙 스케일이 큰 부분들까지도 개발자들의 혼이 들어간듯한 연출과 매끄러운 진행들이

감탄에 또 감탄을 하게 만듭니다.

 

 

(한글화의 깨알같은 현지화도 재미의 소소한 부분)

 

갓오브워3 리마스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많은 게임들을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하였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뿌듯한 타이틀이었고, 

과거의 플레이스테이션2로 나왔던 그래픽을 보다 더욱 깨끗하고 해상도도 높아진

그래픽으로 갓오브워3를 다시 하게되어 상당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추억보정이 아닌 추억초월 게임인 갓오브워3 리마스터야 말로 리마스터란

이런것이다 라는 정석을 보여주었고

플레이스테이션을 가지고 있었기에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영광(?)의 게임이란 생각까지 드는

명작중에 명작인 갓오브워3의 간략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0.08.04 - [게임리뷰] - [게임리뷰]PS4 갓오브워 8번째 작품이자 북유럽 신화의 첫작품

 

[게임리뷰]PS4 갓오브워 8번째 작품이자 북유럽 신화의 첫작품

#갓오브워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God of war 시리즈 최신작이자 8번째 작품 갓 오브 워 리뷰 2018년 4월20일 발매했던 갓오브워 시리즈 8번째 작품이자 북유럽 신화 배경의 첫 작품인 갓오브워는 숄

exlikeus.tistory.com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shareLink
人気ブログランキングでフォロ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