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오랜만의 명작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게임코드프리 2020. 8. 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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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리뷰



너무나 방대한 분량의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리뷰




무려 2018년에 나온 게임이지만 크게 관심이 없다가 이제서야 뒤늦게 플레이를 해보고 너무나 방대한 분량에


지쳐가던 중 이러다가 늙어 죽을때까지 리뷰를 쓰지 못할 것 같아 쓰게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입니다.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에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11번째 메인 타이틀인 이 게임은 기원전 431년 고대 그리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 시기를 그린 역사상 가장 과거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 이 리뷰는 PS4용 타이틀로 플레이 후 작성되었으며 PS4 PRO SSD 성능 기준으로 느낀점들을 소개합니다.



  •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최대한 없앤 게임


우선 전작들과 상당히 달라진 모습들이 많다보니 새로운 느낌의 게임성을 느끼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새로워진 시스템들은,


용병시스템(주인공 PK용 NPC들이 등장),아이템 각인(능력치 옵션), 낙사 제거, 다양한 스킬과 사냥꾼, 전사, 암살자등으로


더욱 풍성해진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요소와 더불어 해상전이 다시 주요 컨텐츠로 돌아오면서


지금까지 인기 있었던 내용들이 모두 완성형에 가까운 형태로 나온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흥미롭고 역사공부가 되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실제로 워낙 지역들의 묘사와 반영을 잘 해두었기에 수업교제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게임 내에서 유적들을 관광객처럼 투어 할 수 있는 모드가 있어 유명 도시와 전쟁 신화등 그리스를 투어하는 기능까지 갖춰져


게임 외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스토리의 경우에서도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와 가족들의 숨막히는 막장 스토리로 아침드라마를 뛰어넘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그 이야기 속에서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힌트,상황,보상,리액션 정도) 것들도 


이야기 참여도를 높여주고 흥미를 유발합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게임 진행 방식에 대해서



(크...신뢰의 도약 뽕에 취한다)


우선 가장 처음 해야 할 일은 가장 높은 곳을 올라가 동기화를 통해 지역을 활성 시키고 차후 빠른 이동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는 지역의 활동 (퀘스트 및 지도자 제거)을 통해서 정복전이 가능하게 되고 


그 정복전의 선택으로 보상을 받으며 지역을 탐색하는 것이 주요 플레이어가 해야 할 일입니다. 


(진짜 일임...피곤함)



정복전에서는 아테나 혹은 스파르탄군 진영을 선택하여 용병으로서 활약을 하면 되는데, 스킬쪽에서


유리한 스킬이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면 쉽게 전장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 미션에서 주요 팁들에 대해


이번 작에서는 어떤 지역을 가더라도 미리 적들의 위치파악이나 보물상자 및 미션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찰이 매(맞나?)로 공중을 활공하며 쉽게 정찰 할 수 있습니다.



(매우 자주 봐야할 정찰)


대부분 초반에는 레벨도 낮고 장비도 없다보니 정의롭게 암살쪽 테크를 타게 되는데 


성격상 그런 정의로운 행동을 못하는 필자로서는 치사하게 다수 vs 1 전투를 선호하게 됩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적들에게 발각된채 계속 전투를 하게 되면 화로불에 불을 붙여 증원군을 부르기 때문에


미리 화로불에 몰래 잠입하여 미리 함정을 설치하면 화로불이 터지고 증원군이 오지 못합니다.




그리고 일부러 발각된 후 치사하게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올라오는 적들을 스파르탄 발차기로 떨어뜨려


낙사 데미지를 주거나 못올라오게 처리하면 단번에 승리.



늙어 죽을때까지 해야 할 것같은 많은 컨텐츠들


메인 스토리 이외에도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는 교단원의 신원을 밝혀내어 제거하는 부분이라던가,


함선의 업그레이드 및 해상전과 모험, 그리고 탐험과 용병을 처리하며 수집(?)하는 부분등 너무나 할 것들이 많아


삶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무덤에서 유적을 발견하는 부분에서는 마치 RPG의 던전을 탐험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거나


미묘하게 꼬아둔 길찾기를 하다보면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더럽게 재미없어 달리다 보면


뱀에게 일격을 맞고 사망하여 빡치게 되어 묘한 승부욕을 발동시키는가 하면, 




필드 보스같은 동물이나 괴수같은 녀석들과의 전투 후 기념촬영등으로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리게 되기도 합니다.


(내가 어디를 가던 중이었는지 잊어버림)



전체적인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감상에 대해



놀거리와 수집등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은 게임이다보니 아직도 틈틈히 즐기고 있지만 대체 끝이 어디쯤일지


알 수 없는 부분들은 개인적으로 조금 지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기본의 재미를 주는 법을 아는 유비놈들의 게임이다 보니 묘한 중독성과 몰입감을 주기도 하고


유비놈들이 그렇듯 알 수 없는 오류나 버그로 튕겨져 버리면 잠시 이 게임을 접게 만들기도 합니다.



전체 지도를 보면 별것 없어 보이지만 말도 안되게 넓고 그 안에서도 수 많은 컨텐츠들이 쌓여져 있기에


아마 칠순정도 쯤에는 이 게임을 마스터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여담으로 발할라도 해야될텐데...제발 적당한 분량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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