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북두신권과 용과같이의 콜라보 북두와같이

게임코드프리 2020. 8. 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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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와 같이 #용과같이 콜라보 #북두신권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한 노가다신권 북두와 같이 리뷰

 

북두와같이

 

2018년 3월 8일 동시발매로 북두와 같이가 한글화 되어 발매한 후

2020년이 된 이후에야 대폭 할인을 하여 손을 대면 안되는 게임에 손을 대고야 만

플레이어들이 늘어났습니다.

용과같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북두와같이는 타이틀 화면의 로고에서처럼

묘하게 콜라보 되어 북두신권을 좋아하는 플레이어와 용과같이 시리즈의 시스템을

좋아하는 유저의 입맛을 사로잡으려 했으나...

 

 

  • 북두와같이 시스템에 대해서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은 용과같이와 같은 액션 어드벤처게임으로 주인공 켄시로를 조종하여
 
북두신권의 세계관 + 오리지널 가상의 도시 및 인물들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같은 버튼의 혼합 콤보 조작 시리즈(예: 삼국무쌍시리즈)이기에 쉽고 간편하게 
 
콤보와 액션을 원하는대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기타 오의를 사용합니다.

 

 

 

다수의 적을 쓸어버릴 수 있는 부적등으로 액션 시스템은 상당히 흡입력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버기라는 차량을 통해서 마치 황량한 미니 오픈월드를 탐험(?)하거나

숨겨진 아이템및 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용과같이 시리즈 대대로 있는

미니게임 요소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북두와 같이의 장단점에 대해서

 

  • 북두와 같이 장점

 

 

교묘하게 짜여진 오리지널 스토리와 북두와같이에서만 등장하는 에덴 및 새로운 등장인물들로

이야기는 흥미롭게 진행되며, 연출이나 켄시로의 캐릭터성과 함께 용과같이 팀만의

개그코드가 어우러져 매우 즐거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시스템들과 액션성에 대해서는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북두신권의 이야기를 아는 유저에게도

모르는 유저에게도 모두 납득(?)할 만큼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잘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켄시로의 오리지널 성우가 아닌 키류의 성우와 , 린의 성우가 하루카라는 점등

용과같이 성우진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재밌었음)

 

 

 

(등장하는 주요 인물 및 서브 등장 캐릭터까지 여자 인물들이 매우 매력적인 것은 최고의 장점)

 

 

  • 북두와같이의 단점

 

 

 

가장 큰 단점으로 꼽는 부분은 바로 성의 없는 이벤트 씬이나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 한데

계속 왔다갔다를 반복시키는 이벤트 및 노가다성 작업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다른 용과같이 시리즈에서는 항상 존재했던 적들과 조우하지 않는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기에

마을 안에서 자주 전투를 해야하며 , 결국 싫어도 99레벨이 되게 됩니다. (맙소사...)

2회차 플레이를 해야만 플레티넘을 딸 수 있게 설계된 부분이나 서브 이벤트로 1억을 빚지게 되어

아르바이트들의 반복역시 밑빠진 독에 물붓기 형태로 진행되는 부분들도

매우 유저를 지치게 만듭니다.

 

 

북두와 같이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지만...

 

총 10장 + 파이널 보스전으로 이루어진 메인 스토리 외에도 

랠리, 바텐더켄, 켄시로클리닉(리듬게임), 오락기 게임(서브이벤트로 수집하여 진행),

장사꾼 켄, 콜로세움, 아이템 물물교환, 현상범 사냥꾼, 카지노, 웨이터 켄시로등으로 이루어진

미니게임들까지 해야 할 놀거리가 존재하지만....

 

연출도 용과같이 같은 느낌

 

어느샌가 즐기는 것이 아닌 빨리 처리해야 할 일거리 중 하나가 되버립니다.

천천히 이야기와 가볍게 즐기고 싶은 유저는 모두 무시하고 플레이를 해도 좋지만

게임을 어느정도 파고드는 유저들이 트로피를 목적으로 하는 유저에게는

몹시 불쾌하고 짜증나는 노가다 요소로

혀를 찰 정도로 플레이타임을 늘여놓았으며 생각보다 좋지 않은 그래픽으로

눈까지 지치게 만듭니다.

 

(물론 여캐들은 예쁨)

 

개인적으로 느낀 북두와같의에 대한 생각들

 

게임을 처음 플레이 하면서 느낀 감상은 "우와 원작 초월의 캐릭터들이다!" 라고

느낄 정도로 캐릭터들의 모델링은 정말 잘 뽑혔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성있는 북두신권의 원작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 살렸으며

용과같이에 등장했던 성우들로 북두신권의 캐릭터들의 연기를 듣는 재미도 훌륭합니다.

다만 플레이를 혹사 시킬만큼의 노가다와 반복적인 의미없는 이벤트 및 서브 퀘스트.

그리고 억지로 만들어 놓은듯한 드넓은 황야를 돌아다녀야 하는 고통스러움은

게임의 매력도를 오히려 떨어뜨려 놓으며

다음 시리즈가 나온다면 구입을 꺼려지게 만들만큼 괴롭습니다.

 

(이런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의 추가는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즐겁게 플레이를 하였지만 남은 노가다 요소들을 플레이 하면서

지쳐가는 체력과 해야할 노가다를 떠올리면 당장이라도 때려치우고 싶지만

트로피의 노예인 저로서는 언젠가는 해야 할 숙제같은 느낌으로

남아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북두신권하면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OP곡 You are shock 가 없는부분이

불타오르지 않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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