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2018 GOTY작품 PS4 마블 스파이더맨의 이야기

게임코드프리 2020. 6. 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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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파이더맨 #PS4 #고티작 #고티 스파이더맨 게임

 

2018 고티 PS4 마블 스파이더맨

 

미사여구가 필요없는 2018 고티 PS4 마블 스파이더맨

 

마블 스파이더맨은 인섬니악 게임즈(라챗 앤 클랭크로 유명한)에서 자체 엔진인

인섬니악 엔진으로 2018년 9월에 나온 게임으로 워낙 스파이더맨의 개성과

스타일 그리고 영화나 미디어등에서 보여진 그 모든

분위기를 개승하면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거나 흘려보냈을 부분들을 게임으로

체감하는 느낌처럼 자연스럽게 영화를 보듯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스파이더맨 게임들을 해봤어도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이 아닐까 생각되며

리뷰형식이 아닌 이야기를 통해서 

후기 형태로 마블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소니에서 왜 인섬니악을 선택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인섬니악의 스파이더맨

 

 

인터뷰나 제작 배경등의 글들을 읽어보아도 알 수 있듯 소니측에서 인섬니악 게임즈에게

마블 게임을 만들 권한을 주고 자유롭게 캐릭터를 고를 수 있게 해주었다는 말은 유명합니다.

그에 인섬니악은 많은 마블 캐릭터 중에서 스파이더맨을 골랐고 그 선택의 자신감이 묻어 나온 

기존 스파이더맨의 매력들은 유지하면서 숨겨진 모습들이나 추가적인 부분들을

새롭게 덫입히면서 (대사, 행동, 이벤트) 더욱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들어주며

실제 물리엔진에 딱 맞는 형태가 아닌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다 더 자연스러우면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스파이더맨의 기술들을 선보이게 해주었기에 자연스럽게 

영화에 참여한 듯한 인상마저 느끼게 해줍니다.

 

마블 스파이더맨 대부분 훌륭하지만...

 

 

이벤트의 연출도 액션도 모두 훌륭하지만...아쉬운 부분

 

 

1. 수시로 스위칭 플레이를 강제하는 부분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즐겁지 않았던 부분이 바로 메리제인을 스토리 중 강제로 플레이 하게 하는 부분이나

아직 내용상 아무런 능력도 없는 마일즈를 플레이 하게 하는 부분들은 

딱히 아무런 재미도 감동도 느끼지 못했음에도 자주 플레이를 해야 하는 부분들이 

그냥 귀찮기만 했습니다.

사실상 워낙 할 것들이 많은 스파이더맨에게는 ...

가방찾기, 서브미션, 메인미션, 범죄소탕, 랜드마크 사진찍기등등...

해야 할 일들이 몹시 많다 보니 이런 부분도 추가적인 선택사항이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귀찮은 위치에 존재하는 수집요소

 

 

(맵에 표시가 되어도 어떤 가방은 천장에 붙어있고,

여길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가 고민될 정도로 숨겨놓음)

 

2. 재미없는 수집요소

 

랜드마크 사진의 경우도 사실 예쁘게 찍으려면 찍을 수 있겠지만 특별히 예쁘게 찍는다고 해서

플레이어에게 혜택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날아다니다가 대충 사진 모드를 놓고

찍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니 부가적인 재미라는 부분 보다는 그냥 일처럼 느껴지기 일수입니다.

 

전화좀 그만해라!!

 

 

3.  수도없이 걸려오는 전화

 

게임을 하다보면 스파이더맨이 마치 114 상담원 처럼 쉬지 않고 전화가 걸려오다보니

미션중에도... 이동중에도... 뭔가 다를일을 하고 있을때에도 수다를 떨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미션에 집중하기 힘들기도 하며 재빨리 적을 추격해야 하는 경우에 몰입의 방해가 되고

자막을 읽어야 하는 영어권 언어가 아닌 경우에는 화면 밑을 봐야 하기에 실수를 유도합니다.

 

 

전화에 지침

 

(지치게 만듬...)

 

 

영화 한편은 본듯한 이야기의 흐름이나 매끄러운 연출들

 

 

스파이더맨의 광팬까진 아니기에 영화나 만화등 다양한 컨텐츠의 스파이더맨을

그냥 즐기는 편인데 어디서 본것 같은 연출을 포함하여 오리지널 연출들까지

다양하게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보여주는

구성과 카메라 앵글은 팬이 아닌 사람에게도 충분한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야기의 흐름도 이미 많이 보았던 스파이더맨의 이야기였기에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이벤트 영상 이외에도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있는 부분에서 놓지고 지나갈만한 요소들을 조사하거나

각각의 캐릭터들의 이해를 돕는 작은 소품들까지도 세세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플레이 하는 도중

종종 접하게 됩니다.

 

 

  • 신 문물들과 스파이더맨의 장비들

 

 

사실 개인적으로 이것들이 실제로 어떤 영화나 어떤 부분에서 등장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게임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슈트를 모으는 부분들이나 , 장비들은 상당히 새롭고 다양한 재미를 주며

왠지 모르게 베트맨과 콜라보를 한듯한 느낌마저 들게 해줍니다.

 

(언제부터 스파이더맨이 이런게 있었지?!)

 

마블 스파이더맨의 전체적인 개인적 소감들

 

 

무거울 수 있는 부분들이나 스파이더맨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관심없던 사람들에게도 

다시 한번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알려주는 대사나 캐릭터의 성격모사들은 완벽하다고 느껴지며

가볍게만 느껴질 수 있는 코믹한 요소들 속에서도 인간미와 무거운 인간의 심리 묘사를 과하지 않게 그려낸 부분들까지

너무 만족스럽고 왜 GOTY 상을 많이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하철 로딩이 참 다양함

 

 

지금도 심심할때마다 맨하탄을 활주하며 즐기고 있는 마블 스파이더맨은 영화 후속작이 기다려 지듯

후속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추가되고 새로운 재미를 줄 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스탭롤 이후 쿠키 영상이 있는 부분까지도 영화스러운 부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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