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정보의 사이

유명한 여자 게임개발자는 없나요? 의외로 모르는 여성 게임개발자의 이야기

게임코드프리 2019. 5.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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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자 #여성 게임개발자 #유명 프로듀서

 

유명한 여성 프로듀서들의 활약과 게임개발자의 이야기

 

 

게임업계에서 여성으로 성공한 게임개발자는 없나요? 라는 질문을 처음 들었을때

오히려 몇가지 게임에 대해서 반문하면 그 게임에 대해서는 알고 있음에도

그 게임을 만든 개발자와 프로듀서가

여성이라는 말을 하면 놀라는 것을 보고 얼마나 사람들이

제작자가 누구인지는 궁금하지 않지만

여성이 있냐는 것에만 초점을 두는 것에 안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알고 있지만 이 중에 유명한 여성 게임개발자가

상당히 많이 있었다는 것을 좀 더 알려주고

전파하기 위해서 글을 준비했습니다.

 

※ 글을 읽기에 앞서 이름 옆에 출생년도를 작성한 것은 그만큼 오래전 부터

유명한 여성 개발자와 활약해온 경력을 가늠시키기 위함이며

성공의 기준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인정받는 수상경력 혹은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프로젝트에 참여한 개발자를 기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 Reiko Kodama(1963년생)
 

 

이 분으로 말씀드리자면 세가의 전설적인 여성 프로듀서로 현재는 은퇴하셨지만,

1984년에 첫 타이틀 챔피온 박싱, 세가 닌자를 아케이드 버전 개발에 참여했으며
 
유명한 작품으로는 알렉스 키드, 판타지 스타, 소닉 더 헤지옥 1,2 등을 이끌었고

수왕기에도 참여한 성공적인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출신 디렉터입니다.
 
 
  • Roberta Williams(1953년생)

 

 

미국의 게임디자이너(외국에선 기획자를 디자이너라 함) 로버타 윌리암스는

킹스 퀘스트 시리즈의 거의 모든 시리즈에 참여했던 분으로

중간 중간 다른 게임들도 만들었지만 킹스 퀘스트 만큼의 업적은 세우지 못했습니다.

80년에 처음 게임을 만들고 98년에 마지막 게임 킹스 퀘스트

마스크 오브 이터니티를 끝으로 은퇴를 했으며

장수 게임 시리즈를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 Brenda Romero(1966년생)

 

 

미국의 게임디자이너로 영향력 있는 게임 개발자 탑 100이나 탑 20안에 드는

어워드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했던 유명한 개발자로 참여작중

일반인들도 알만한 게임으로는 위자드리8, 톰크랜시의 고스트 리콘, 

던전앤 드래곤즈 : 히어로즈등을 꼽을 수 있으며 놀랍게도

가장 처음 게임 개발자로 들어서게 된 것은

테스터로 시작했다는 이례적인 부분을 꼽을 수 있습니다.

 

  • Siobhan Reddy(1979년생)

 

 

이 분이야 말로 리틀 빅 플래넷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대단한 업적을 지닌 개발자로

북 아프리카 출생이며 영국에 있는 리틀 빅 플래넷의 디렉터 수장으로

오랜시간 자리를 지키며 시리즈를 성장시키는 분입니다.

최근의 작품 역시 리틀 빅 플래닛3였고 개발하신 이외의 게임까지는

조사하진 못했지만 다양한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의 상도 받은 이력이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 Corrinne Yu(1979년생)

 

 

홍콩출신으로 현재국적은 미국이며 , 게임 그래픽 프로그래머로

명성이 높은 콜린 유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스펙옵스, 브러더 인 암스, 그리고 헤일로4의 그래픽 엔지니어링을 하며 

상당히 인지도 높고 검증받은 실력자로 자자합니다.

위의 킹스퀘스트를 만드신 분과도 인연이 있어 처음 킹스 퀘스트 시리즈의

프로그래머로도 참여한바 있고

그 외에도 테크니컬 적으로도 실력을 검증받아 에픽의 언리얼 엔진3때 라이팅,

쉐도우와 물리 부분에도 기여를 했습니다.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게임개발자들

 

 

정말 유명하고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스탭롤에 올라와 있는 디렉터나

혹은 참여한 개발자를 조금이라도

유심있게 보았다면 그와 관련된 수상작들이나 업적들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음에도

게임개발자는 대부분이 남성일 것이라는 편견에 찾아보려고 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게임의 디렉터만 찾아보기에 잘 몰랐습니다)

 

또 한가지로는 자신이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불가능하다거나

나라탓을 하는 분들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위에 언급하지 않은 성공한 여성 개발자 중에는 처음 들어보는 국적의 사람이나

커리어를 살펴보면 상당히 고생을 하고 결국 업적을 이뤄낸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의 업적이나 어워드는 성별을 나눠놓은 상이 아니며

당당하게 동등한 입장에서 받은 상들이고 오랜기간의 그들의 노력이

이루어낸 커리어들이 쌓이고 쌓여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여낸 인물들이기에

더욱 더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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