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력 #모바일 게임시장 #광고 #돈있으면 순위권
돈만 있으면 돈을 버는 모바일 게임장의 행태에 대해서
모바일 게임을 하다보면 끊임없이 등장하는 구글광고로 인해서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광고에 등장하는 게임들이 존재합니다.워낙 많이 나오기 때문에 똥인걸 알면서도 대체 얼마나 대단한 똥일까
궁금해하며 설치를 해보기도 하는데오늘은 그 유명한 자본력으로 밀어부치고 순위를 쟁탈한 돈에 의한
돈을 위한 게임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모바일 게임 최고매출 추억의 리니지M?
우선 리니지를 하는 사람들을 린저씨라고 부르며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도
최고매출은 리니지M이 독주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자동으로 캐릭터를 돌리고 충전기에 따로
타블렛같은 기기를 돌려가며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매일밤 작업을 시켜둔 일꾼마냥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이것을 게임이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 이 게임을 왜 하는가라고 물으면
모두 하나같이 "추억때문에" 라고 합니다.
그리고 연관검색어
그렇습니다. 연관검색어나 가장 많이 찾는 검색어가
리니지m 돈벌기 노하우나 돈버는 방법입니다.돈벌기를 위한 추억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모두 주어를 빼놓고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정말 추억때문이라 생각하게 되죠.
왜, 좀 짭짤하게 버셨나보네요. 추억이 생길정도라니.
그렇게 소중한 추억을 좀 쳐다라도 보세요. (심지어 보지도 않음)
돈만 쓰면 순위권 진출하는 행태
안해봤는데도 게임을 해본것 보다 더 많이 화면을 봐야했던 게임의 광고들이 존재하는데,
모바일 게임을 즐겨서 해본 유저라면 적어도 10번이상은 봤을 광고 중,
왕이 되는자. 마피아 시티, 신명, 불멸 강호등이 있습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하나같이 똥게임이라는 것인데 어떻게 이런 게임이 유지가 되고
수익을 내면서 매출 순위 랭킹에도 올라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마케팅에 활용]
1. 광고를 너무 많이 하여 아재들이 한번쯤 다운.
2. 사람들이 있어보이니 돈을 씀.
3. 사장님들이 시간이 없기에 자동차 딜러들이나 접대를 해야하는 사람들이 대신 키워줌.
우선 매커니즘은 게임안에 상위 1프로가 누릴수 있는 권력이나 위대함들이 들어있어야 하고
돈만쓰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만큼의 파워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는 어느정도 유저풀이 있어야한다는 전재조건이 있지만
이것들도 돈으로 해결됩니다.
(광고 = 신규유저, 알바 = 유저인척)
열심히 게임만들어서 자본주의 회사에게 상납하는꼴
재미있는 게임이나 게임을 사랑하는 인디게임 제작자들이 열심히 아이디어를 내고
조금이라도 수익을 내보겠다고 구글 광고를 달아놓으면,
거지같이 만든 게임들이 광고를 내고 그 광고를 수많은 사람들이 홍보를 해주는 꼴이니...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니까 어쩔 수 없다?
사실 10억을 벌려면 5억이 있어야 한다는 우스갯 소리처럼 돈이 돈을 벌게 하고
그런것들이 자본주의의 시스템이기에 어쩔수 없다지만 , 마치 돈 있는 사람 랭킹과
가난한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 랭킹이 다른 것처럼 모바일 게임시장이 돌아가는 행태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게 됩니다.
또 한가지는 정말 재미있어서 순위에 오르고 까이는 게임들이나 혹은
위와 같은 게임들 때문에
정말 입소문과 유저들 사이에서는 칭찬이 자자하지만 실제로
랭킹에는 들어가지도 못하는 게임들도 있을정도이다보니 뜬소문까지 돌게 됩니다.
"구글 스토어에 일정기간 돈을 상납해야 순위가 오른다?" 라는 말도 안되는
헛소문까지 나올 정도인데
실제로 구글같은 세계적인 대기업이 브랜드와 이미지 가치를 떨어뜨리는 그런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그런 일은 있어서도 안됩니다.
이야기를 마치며...
안타까운 현실을 지켜보면서도 순수하게 게임이 재미로 승부를 하면 안될까? 하는
아무것도 모르는 풋내기를 세상이 비웃기라도 하듯 현실은 냉혹하고 자본력에 의해
게임의 성패가 판가름 나는 세상이 온지는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점차 위와 같은 게임들로 도배가 되어 정말 재미있고 보석같은 게임들은 더욱 더
진흙속에 감춰지고
찾아내기 힘든 세상이 오면 어떻게 될까 라는 걱정이 앞서며
돈 없는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이미 자본력에 잠식당해 손 쓸 수없고 돈이 없으면
인기 게임 랭킹은 커녕 자신의 게임을 찾아낼 수 조차 없는 암울한 현실에
얼마나 패배감과 좌절감을 느낄지 개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잡담과 정보의 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담]1년째 1일1포스팅 블로그 운영후기 (4) | 2019.06.03 |
---|---|
유명한 여자 게임개발자는 없나요? 의외로 모르는 여성 게임개발자의 이야기 (0) | 2019.05.29 |
게임회사 창업? 게임회사를 창업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들 (2) | 2019.05.19 |
[잡담]게임메이커 스튜디오2 크래쉬 이슈에 대한 분노 (0) | 2019.05.13 |
불법복제 게임 당신도 헌터가 되어 포상금을 받아보자! (0) | 2019.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