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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닌텐도스위치 공포게임 미소녀 폐심 : 심야방송 리뷰

게임코드프리 2022. 6. 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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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심#닌텐도공포게임#미소녀게임

닌텐도스위치 공포게임 미소녀 폐심 : 심야방송 리뷰

닌텐도 스위치 폐심

 

[닌텐도스위치 폐심 : 심야방송]

폐심 : 심야방송이라는 게임은 qureate에서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한국에서는 2021년 12월 16일에 발매된 게임이며 스팀판,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었습니다.

스팀판의 경우에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다보니 

Livestream : Escape from Hotel Izanami 로 검색해야 하며

한글패치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만 유일하게 한글.

 

가격 : 20,500(스팀가격) , 22,800(닌텐도 스위치 DL판)

플레이타임 : 약 6시간

 

폐심 : 심야방송의 스토리에 대해서

 

편안하게 보는 한글화의 위엄
공포보다는 미소녀 게임같은 느낌

 

토카에즈카 판타지랜드의 몰락과 함께 이 호텔 역시 같은 수순을 밟게 되고 

폐쇄된지 오래된 이 호텔에는 오너의 영혼이 떠돈다는 괴담만이 남게 되어 주인공 일행인

스트리머인 이코마 미오, 사쿠라이 나나, 시라이시 아즈사 세명은

폐허에 촬영하고 싶다는 나나의 제안과 함께 심령 스폿 '호텔 이자나미'에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나나의 목적은 폐가 체험과 여자들이라는 꿀 조합을 내세워 폭발적인 구독자수를

늘리기 위함이었고 겁도없이 3층을 목적지로 향하게 됩니다.

 

등장인물들 소개
사실 섬뜩하게 무서운것은 없는편...

 

폐심 : 심야방송의 게임성에 대해서

 

폐심을 보다보면 어떤 한 게임이 떠오를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은 바로 클락타워를 오마주한 듯한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모르는 분들은 과거 저의 포스팅 참조)

2018.12.10 - [게임이야기] - 충격과 공포의 클락타워시리즈!

 

충격과 공포의 클락타워시리즈!

#클락타워1,2,3 #공포게임 클락타워 #클락타워 시리즈 가장 원초적인 공포 클락타워 시리즈 1985년에 나왔던 공포영화 페노미나를 오마쥬하여 제작된 클락타워 시리즈 1편은 , 1995년 휴먼사가 개발

exlikeus.tistory.com

 

좌우로 횡스크롤을 활용한 이동과 살인마 추적자를 피해 숨거나 도망치는 것만이 가능한

시스템은 그대로이며 특별하게 클락타워 1편과 비교해도 크게 달라지거나 확연히 시스템적으로

좋아진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이것이 무섭지 않으면 계속 무섭지 않음
대부분이 예상이 됨.

 

큰 특징이라면 비주얼적인 미소녀의 이벤트씬이라던가 큰 공포를 느낄만한 요소는 없지만

(이정도에도 놀라는 심약한 사람이라면... 할말이 없지만...)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 이동중 적의 조우 정도? 외에는 분위기가 압도적으로 무섭다거나

하지 않으며 랜덤으로 조우하기 때문에 이 돼지 악령이 언제 등장할지에 대해선

긴장감을 가지고 플레이 해야 합니다.

 

사실 게임을 플레이 한 후 금새 익숙해지기 때문에 느린 이동에서 돼지 악령이 등장했을때에만

이동속도가 빨라지므로 원하는 목적지가 있다면 역 이용하는 것도 가능.

 

숨어 있는 장면들도 마치 클락타워를 연상하게 함.
(사실상 이정도로 가까이 있을 경우엔 늦었지만 눈앞에서도 회피도 가능)

 

게임 안에서의 시스템들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폐심에서의 게임 목적성은 몸을 숨기고 인형탈의 추격으로 부터 도망치며

호텔을 탐색하며 힌트와 아이템을 구해 위기에서 벗어나는 부분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위기의 경우에는...

 

위기인데 이곳저곳 터치가 가능함.(터치스크린이 아니고 커서조작 터치)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이벤트가 있으며 각각 아이템을 활용하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동료를 플레이를 하며 도울 수 있기도 합니다.

문제는 힌트나 한번 갔던 곳에 이벤트 후 다시 가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거나

알 수 없는 힌트들과 보통의 게임들과 다르게 주요 핵심 아이템이 없더라도

진행이 되버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앞서 이야기한 위기의 순간이나 장면에서

아이템 오브젝트가 없어서 게임오버를 당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맵화면
퍼즐요소

 

게임오버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세이브를 한 파일로 로드가 되기 때문에

자주 세이브를 해야하며, 심지어 엔딩의 분기점도 중간중간 해당 아이템이 있는가? 없는가?

혹은 어떤 행동을 했는가, 안했는가로 판가름나버리기에 상당히 여러 파일로 나눠 세이브를 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폐심 : 심야방송의 재미포인트에 대해서

 

흥미로운 진행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자 재미요소를 꼽자면 바로 흥미로운 추리나 퍼즐요소, 혹은 공포스러운

분위기나 스토리도 아닌

그냥 미소녀들의 판치라 요소(살짝 , 힐끔 팬티의 일부가 살짝보인다는 의미)가

있다보니 게임이 재미없다던가 지루해지려 하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판치라를 해주기에

꿋꿋하게 진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보는 재미가 있다
위험요소가 집중이 안됨
정말 잘만든 이벤트씬들
좋다

 

좋아!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보자!

 

빅재미는 어디쯤?

 

폐심 : 심야방송의 오브젝트에 대해서

 

이 게임의 불편요소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오브젝트의 활용과 찾기인데,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이 후레쉬를 비추고 잘 조준한 다음 획득이 가능하기에 

분명 꼼꼼하게 찾아보았고 조사를 했음에도 못얻었던 오브젝트나 아이템이 뒤늦게 발견되거나

찾아지는 경우는 뭔지 모를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읽어야 할 메모들
다 부셔버리고 싶다!

 

폐심 : 심야방송의 멀티엔딩에 대해서

 

총 5개의 엔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혹시라도 플레이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조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엔딩타입 조건
[엔딩1] 감염 확대 비상 계단에서 '친구의 모자'를 입수하지 않았다.
비상 계단 - 현관 - 지하에서의 이벤트를 본다.
1층 사무실 문을 조사한 뒤, 2층 엘리베이터에 접근한다.

 

엔딩타입 조건
[엔딩2] 마중 비상 계단에서 '친구의 모자'를 입수 했다.
1층 사무실의 에어슈터에 있는 '피아노선'을 입수했다.
1층 현관에 접근한다.

 

엔딩타입 조건
[엔딩3]
도망칠 수 없는 악몽
비상 계단에서 '친구의 모자'를 입수하지 않았다.
1층 사무실의 에어 슈터에 있는 '피아노선'을 입수하지 않았다.
오르골 이벤트를 보았다.
1층 현관 혹은 지하 주차장을 통해 밖으로 나간다.

이런 배드엔딩이라면 환영!

 

엔딩타입 조건
[엔딩4] 
함께 썩어가자
비상 계단에서 '친구의 모자'를 입수했다.
1층 사무실의 에어 슈터에 있는 '피아노선'을 입수하지 않았다.
오르골 이벤트를 보았다.
1층 현관으로 돌아간뒤, 1층 사무실 앞 복도에서 미오의 이벤트 확인후, 자판기를 조사하여 인형의 머리를 입수했다.
성불한 인형 탈에서 입수한 열쇠로 1층 사무실 책상 서랍을 열어
호텔의 평면도와 인형의 몸을 입수했다.
지하도 입구에서 표식으로 '형광 도료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았다. (다른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표식을 하지 않아도연출이 조금씩 달라짐)

 

배드엔딩
엔딩을 다 보게 만든다

 

 

엔딩타입 조건
[엔딩5] 
다녀왔습니다.
비상 계단에서 '친구의 모자'를 입수했다.
1층 사무실의 에어 슈터에 있는 '피아노선'을 입수하지 않았다.
오르골 이벤트를 보았다.
1층 현관으로 돌아간뒤, 1층 사무실 앞 복도에서 미오의 이벤트 확인후, 자판기를 조사하여 인형의 머리를 입수했다.
성불한 인형 탈에서 입수한 열쇠로 1층 사무실 책상 서랍을 열어
호텔의 평면도와 인형의 몸을 입수했다.
지하도 입구에서 표식으로 '형광 도료 스프레이'를 사용했다.

 

 

영문은 모르겠어서 한글로

 

폐심 : 심야방송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이 게임에서는 홍보영상이나 리뷰, 리뷰영상등을 보면서 충분히 취향을 판단할 수 있는 게임이며

판치라요소 + 미소녀 + 싼가격으로도 충분히 7.5점 이상은 받을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되며

공포요소보다는 어드벤처형 탐색느낌의 게임이며 엄청난 그래픽, 엄청난 음악등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여유있게 6시간(빠르게 플레이하면 3시간안에도 엔딩)정도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머 이건 사야돼!' 하고 샀지만 기대가 컸던탓인지 플레이를 하면서

예상되는 시나리오와 전개, 딱히 반전요소가 있거나 놀라울 정도의 빅재미는 느끼지 못했지만

충분히 제값을 하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갤러리는 다시 볼 수 있음

 

아쉬운 부분은 한글때문에 어쩔수 없이 닌텐도 스위치로 산부분은 ...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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