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로스트 저지먼트 : 심판받지 않은 기억

게임코드프리 2022. 5. 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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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같이 스튜디오의 리걸 서스펜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저지아이즈 : 사신의 유언 후속작
로스트 저지먼트 : 심판받지 않은 기억은 쉽게 다루기 힘든 흔히 말하는 왕따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학교폭력이나 왕따문제를 포괄한 방대한 문제점들로 인해 일어나는 부조리, 부조리를 용서 할 수 없는
사람이나 법에 입각해 정의를 내세우고 그를 무시하는 정의를 내세우는 사람이 엮여
각자가 처한 상황이나 입장에 따라 상당히 고뇌하게 만드는 스토리를 심도있게 다룬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2021년 9월 24일 발매하였지만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쉽게 흑백논리를 펼치긴
어려운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로스트 저지먼트 : 심판받지 않은 기억] 달라진 점은?

미행도 여전히 재미없지만...난이도를 ex하드로 하면 판정이 높아지며 약간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음


애슬래틱이라고 하는 추격이나 잠입 액션등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건물 벽이나 파이프를
이용하여 건물에 들어가는등의 조사액션이 추가되었고,
스틸이라는 잠입에 특화 액션은 동전을 던져 소리로 상대의 시선을 돌리거나
시야를 뺏는 스모크 볼로 상대를 무력화 하는 액션등을 취하고 있습니다.
추가된 아이템으로는 집음기, 전파탐지기, 탐지견등이 추가되면서
음성, 전파, 냄세등을 활용하여 목표물을 찾거나 사건을 해결하는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배틀액션에서 달라진점은?

대부분 ex액션이 화려해짐


배틀 도중에 어떻게 적들을 쓰러뜨리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배틀리워드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기본적인 배틀액션의 골자는 용과같이 시리즈와 같지만 엄청나게 많아지고 매끄러워진
액션이나 연출, 효과음, EX액션등도 대폭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 전작에서는 비판을 받은 모탈 어택, 총상에서 얻게되는 치명상은 사라지고
출혈, 두려움, 화상, 마비, 격통이라는 상태이상이 많이 늘어났지만 그것은 적들에게도
같은 상황이기에 크게 불리하게 느껴지는 것은 없는편입니다.

배틀의 종류에 대해

로스트 저지먼트 : 심판받지 않은 기억에서 등장하는 모든 종류의 액션스타일은
총 4가지로,

  • 일섬 = 1:1 특화된 배틀 스타일
  • 류 = 반격위주의 배틀 스타일
  • 원무 = 1대 다수에 특화된 배틀 스타일
  • 권위(유료 DLC) = 권투스타일로 일섬보다 공격범위는 좁지만 파괴력은 더 높은편


로스트 저지먼트 : 심판받지 않은 기억의 가장큰 특징들


우선 본편의 스토리 외에도 크게 달라진 부분은 바로 청춘 드라마라고 하는
학생들과 함께 특정 부들을 즐길 수 있고 총 10개의 부활동을 할 수 있지만
DLC로 청춘드라마 만끽팩을 구매해야 하는 점은 아쉽습니다.
장점으로는 클리어 하기 힘든 미니게임들의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간다는점은
구매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청춘드라마 DLC팩 내용]
- 미스테리 연구회(메인시나리오 포함)
- 댄스부(메인시나리오 포함)
- 로봇부(메인시나리오 포함)
- 복싱 체육관(메인시나리오 포함) + 스킬 권위
- 폭주족(메인시나리오 포함) + 신규 바이크
- 걸즈바
- 스케이드보드 그룹
- 카지노
- e스포츠부
- 사진부

[로스트 저지먼트 : 심판받지 않은 기억] 의 장단점은?

가장 지루한 애슬래틱


가장 귀찮게 하는 부분은 바로 여전히 재미없는 시스템들을 계속해서
계승하는 부분인데, 애슬래틱, 추격, 스틸등 과연 이 시스템이 없다면
게임의 스토리나 서브이벤트들을 만들 수 없는 것인지 의문을 갖게 하며
카드 돌려막기처럼 3가지의 재미없는 시스템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이벤트가 이어지는 부분들은 상당히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애슬래틱이 재미없는 이유]
누가봐도 친절하게 이동 가용범위를 표시해 두고 있음에도 그것조차 헤매는 사람이
있을까봐 어디를 통해 어떻게 이동해야 하는지를 먼저 탐색을 통해 알아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크리티컬한 재미반감 부분이고 느릿느릿하고 답답한 이동도 짜증나는데
손아귀 힘이라는 게이지가 존재하기에 초반엔 더 짜증을 유발합니다.


흥미롭고 재밌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바로 스케이트보드를 추가하면서
일반 이동이 빨라지지만 대신 인적이 드문 요코하마에선 최고이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카무로쵸에서는 타기가 힘든 부분은 아쉽습니다.

그 외에도 추가적인 요소들은 참신하고 좋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탐정견 시바견이 나옴!


탐색요소에서 탐정견을 활용하는 부분인데 별건 없고 그냥 산책하는 느낌.
그 외에도 귀여운 고양이들과 친해지면서 얻게되는 비기의 책들이나 아이템을 얻는 요소들
혹은 미니게임이나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있는 부분들은 여전히 저지먼트 시리즈의 강점이라
생각하며 힘있게 스토리를 끌고가며 흥미를 유발하는 부분 역시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서브이벤트의 개그감은 여전히 재밌음.

전체적인 로스트 저지먼트 : 심판받지 않은 기억의 개인적의견


액션면에서도 스토리면에서도 전작을 능가하는 흡입력으로 즐겁게 플레이를 했으며
특히 다루기 힘든 주제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역시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즐거운 미니게임들도 재미있지만 한편으로는 예전만큼은 외부요소들에 대해서는
조금은 힘을 뺀것들이 느껴지지만(과거 용과같이 시리즈에 비해 분량이 약해짐)
한편으로는 기본적인 시나리오에 집중하는 것도 맞는 판단이라고 생각되기에
오히려 시나리오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즐길거리나 파고들 요소가 부족하다던가 하는 의미가 아니며
플레이타임도 넉넉하고 즐길거리가 있기에 시리즈를 계속해서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충분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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