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게임#더비스탈리온
경마 게임 역대 더비 스탈리온의 역사
더비스탈리온이라는 게임은 최초의 경마 게임으로 1991년 12월 패미컴으로 발매 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판매되면서 인지도를 쌓은 게임이지만
국내에서는 정발조차 된적이 없다보니 극소수의 팬들만 알고 있는 경마 게임이기도 합니다.
패미컴 버전 시리즈 더비 스탈리온
- 베스트 경마 더비 스탈리온
최초의 경마게임 더비 스탈리온이다 보니 지금 알려져 있는 시스템은 아니었고
개념정도만 있었으며 완성도가 많이 낮았기 때문에 프리미엄 가격이 붙진 않은 작품입니다.
특징으로는 해설자의 텍스트 스피드를 다이나믹하게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었습니다.
단점으로는 관동레이스만 수록되어 있으며 이때까지는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갖진 않았습니다.
- 더비 스탈리온 전국판
더비 스탈리온 전국판이 1992년 8월 29일 발매를 하면서
전국으로 확대가 되고 마구간이나 여러가지 시스템들이 추가되면서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슈퍼패미컴의 더비 스탈리온2
- 더비 스탈리온2
1994년 2월 18일 발매된 더비 스탈리온2는 브리컵, 닉스의 개념, 그래픽 성능 강화등
발매 초기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플레이를 한 유저들의 입소문으로
후반기에 가면서 점차 판매량과 관심을 받은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더비 스탈리온3
1995년 1월 20일에는지금의 더비 스탈리온의 시스템의 기반이 확립되었고
최초로 밀리언 히트(115만개)를 기록하였으며 또한 PC버전 더비스탈리온 EX나
더비 스탈리온2의 브리컵 암호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더비 스탈리온96
1996년 3월 15일에 말끼리의 배합 요소를 추가하고 실제 JRA(일본 중앙 경마협회)의
저작권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단종되었지만 유저 평가는 가장 높은 게임입니다.
- 더비 스탈리온98
1998년 9월 1일 발매되었고 슈퍼패미컴으로 나왔지만 더비 스탈리온96과
플레이 스테이션의 더비 스탈리온을 믹스 시킨 작품으로 애매모호 하지만
말을 키우는데는 상당히 유리하게 설계되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더비스탈리온
- 더비 스탈리온
1997년 7월 17일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판 더비 스탈리온은
깔끔해진 그래픽과 함께 니트로를 추가하고 말의 종류도 최고의 수를 자랑하기에
173만 7819장을 판매하는 최다 판매기록을 세운 작품입니다.
- 더비 스탈리온99
발매일은 1999년 9월 30일에 발매되어 전략의 폭이 넓어진 작품이지만
크게 바뀐점이 없어 특징을 찾기 어려운 게임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콘솔 게임기로 나온 더비 스탈리온
- 세가 새턴판 : 더비스탈리온(1999)(SS)
- 더비 스탈리온64(2001)(N64)
- 더비 스탈리온 고급(2002)(GBA)
- 더비 스탈리온04(2004)(PS2)
- 더비 스탈리온DS(2008)(NDS)
- 더비 스탈리온 GOLD(2014)(3DS)
이 중에서는 더비 스탈리온04의 경우 거치형 콘솔에서는 마지막 작품이자
TV중계 같은 연출이나 완성도가 높다보니 중고시장에서 기본 가격보다도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으며 더비 스탈리온DS의 경우 휴대용 시리즈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30만장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스위치 버전이 발매
국내에 정발되진 않았기 때문에 한글판을 여전히 기대하기도 힘들며 어떤 부분들이 달라졌고
소감들은 어떤지에 대해 일본 블로그들의 평가를 번역하여 정리했습니다.
더비 스탈리온 스위치버전의 특징
- 그래픽의 진화
- 기본 시스템은 여전
- 로딩이 길다.
- 경주마와 번식등의 메뉴의 오픈등이 귀찮다. (뎁스가 너무 많기때문에)
- 유지비가 많이 들어 체감 난이도가 높아짐.
유저들이 말하는 평가가 갈리는 부분들
"신규유저들이 진입하기 어렵고 불친절하다라는 평가와
기존유저들은 오히려 강한 말을 생산하는데 집중 할 수 있고 어떤말이 성장형인지
알 수 없기에 은퇴시기를 고민하며 두근거림이 있다"
라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결국 올드팬에게는 추천하지만 처음 더비 스탈리온을 접하는 분들은 각오를 해야 하는 정도로
불친절한 게임이며 공략이 없으면 강한 말을 만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합니다.
더비 스탈리온의 개인적인 생각들
오래전부터 봐온 더비 스탈리온은 단 한번도 한글화가 되거나 정발을 해주지 않았기에
접할 기회가 없었으며 하더라도 일판을 했기에 더욱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이 게임을 좋아하려면 장벽이 높다는 생각은 바뀌지 않았는데...
[게임 진입 장벽이 높은 이유]
- 경마에 관심이 있어야 함
- 한국 경마가 아닌 일본경마(JRA)를 알아야 함
-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해야함
- 언어의 장벽을 극복해야함
- 닌텐도 스위치도 있어야함
좀 더 가볍게 만들었다면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여전히 어려워 보이는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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