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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툼레이더(Rise of the Tomb raider)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는 크리스털 다이나믹스가 개발한 2013년 툼레이더의 후속작으로,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하여 전작과는 다르게 사냥의 재료를 얻거나 스킬 자원 의상,
장비의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요소로 변모하면서
새롭게 툼레이더의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게임입니다.
2015년 처음 엑스박스와 엑스박스360으로 등장하여 2016년에는
PC와 PS4로 발매했으며 2018년에는 맥으로
2020년에는 PS4 무료게임으로도 나온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스토리
라라 크로프트의 야마타이의 탐험 이후 영생에 대한 비밀을 찾아
아버지의 단서를 쫓으며 시베리아로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되는 스토리이며
딱히 반전이나 스토리의 흡입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무난한 전개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시스템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게임의 시스템은 수집요소(유물, 벽화, 금화, 챌린지)들과
다양한 스킬들을 활용한 전투 그리고 진행을 통해 숨겨져있는 장비의 언락
(부품을 모아서 언락 되는 무기들)으로 파고들 요소들이 충분히
많으며 전투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원거리 무기의 활용이나 근거리 무기, 암살 등을
자유롭게 선택적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수한 장비 아이템의 경우가 없다면 진행도에 따라 차츰
얻을 수 있게 되는 것들이 존재하는데
산소 공급기(잠수 시간 무제한), 컴뱃 나이프(로프컷, 깃발 제거, 암살),
로프 등강기, 만능열쇠 등 스토리 진행에 따라 얻게 되는 아이템들과 사이드 퀘스트에서
획득하는 아이템등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점차 갈 수 없었던 지역을 탐험하게 되거나
숨겨진 지역들을 탐험할 수 있고 게임의 엔딩 이후에도
계속해서 찾지 못했던 수집품이나 탐험을 지속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장비들이 없어 갈 수 없던 지역들이 다수 존재하며 자연스럽게
스토리 전개로 습득하거나 얻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갈 수 없었던 지역에 대한 탐험의 재미가 존재합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베이스캠프에 대해서
이제는 익숙해진 다크소울의 홧톳불같은 역할을 해주는 베이스캠프는
스킬의 업그레이드나 소지품을 통해 제작,
무기의 업그레이드와 빠른 이동 등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미 소울 시리즈나
세키로 같은 게임들로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시스템이기에
특별히 어려움 없이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카드시스템에 대해서
크레디트를 게임 내에서 탐험을 통해 얻게 되고 그 크레딧을 이용하여
카드 뽑기가 가능합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카드 뽑기는 결제를 통해 유료 뽑기와
위에 설명한 무료 뽑기가 있으며
이는 플레이했던 에피소드들을 다시 플레이하거나 카드를 통해서 무기, 복장, 스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가적 재미를 유저의 입맛대로 골라 쓸 수 있는 모드에
활용되는 것이 카드시스템입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장단점에 대해서
게임의 플레이해보면서 느낀 감정들은 우선 한국어 더빙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라라 크로프트의 얼굴 연령대와 맞지 않는 음성 연기라던가,
전체적으로 옛날 영화 더빙 같은 연기톤들이
아주 오래전 게임을 하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물론 다들 훌륭하신 분들이라 연기력은 정말 뛰어남)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장점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액션이나 시스템들은 묘하게
언차티드 시리즈의 장점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에
부서지고 다치고 기고 숨고 달리는 액션들의 숨 막히는 연출들은 뛰어난 편입니다.
전투의 밸런스나 배치들이 좋은 편이기에 없는 살림에
다양한 무기들을 활용하여 생존을 위해 싸우는 느낌을 잘 살렸으며
지역의 이동 구간의 텀이 길지 않아 스토리를 연이어할 때의 몰입도는 좋습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단점
게임 자체의 단점들은 크게 거슬리거나 모자란 부분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이지만,
과거의 일직선 구조의 어드벤처 게임에서 전통 플랫포머로 많이 회귀하였다 보니
이벤트, 퍼즐, 수집 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이런 부류의 게임 장르 자체를
싫어하는 유저들에게는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자체가 단점이 될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감상평
개인적으로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는 전작의 장점들을 발전시키고
시리즈의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한 레벨 디자인이지만 꽤나 볼만한 비주얼과
다양하게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스템들, 그리고 도전 욕구를 불태우는
재미있는 도전과제들도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게 만드는 요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보다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후속작)를
먼저 플레이를 해보다 보니 오히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에 대해 높게 평가할 수 있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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