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백본 : 프롤로그(Backbone Prologue) 본격 누아르 탐정게임

 

사실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나 탐정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을 찾고 있던 중 알게 된 게임으로 

백본 프롤로그는 누아르 롤플레잉 탐정 모험 게임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표방하며 다양한 인물들을 심문하고

증거를 입수하며 사건을 풀어나가는 게임입니다.

사실 제목처럼 아직 완성작이 아니다보니 현재는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압도적인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유저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게임!

 

감성 그자체의 비주얼 백본 : 프롤로그

 

처음 게임을 플레이하면 느껴지는 감상은 누아르의 분위기를 한껏 뽐내기 위해 빛처리 사운드

부드러운 움직임과 고해상도 픽셀 그래픽이 눈길을 끕니다.

영화적 연출 기법이 사용되어 대사가 없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몰입감을 느껴질 만한 시스템들이

있으며 지금부터 간략한 백본 : 프롤로그에 대한 리뷰를 할까 합니다.

 

 

백본 : 프롤로그의 조작 및 시스템

 

 

캐릭터를 움직이는 것은 키보드의 방향키 좌, 우 혹은 A와D를 사용하여 

좌측과 우측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E키로 대부분의 상호작용을 하고

TAB키로 얻은 물건이나 스토리 로그, 인벤토리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이 자연스럽게 되어있음

 

스토리의 진행이나 내용들은 솔직히 잘 모르겠으나...(영어는 읽기만 해도 졸림)

선택문을 통해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입수하거나 대화가 가능합니다.

현재로서는 선택문이 분기를 일으키거나 스토리의 내용이 다르게 흘러가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프롤로그 이후 실제 발매가 되고 나서는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습니다.

 

 

압도적 분위기 이것이 르와르!!

 

우선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재즈풍의 음악과 빗소리.

그리고 화려한 조명들 속에서 플레이어는 그냥 서있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돌아다니고 싶어지는 마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특정 상황에서 컨트롤 키를 누르면 앉기를 하고 다시 누르면 서는데, 

이것을 활용하여 경찰의 눈을 피하거나 무언가 차후 자주 활용하게 될 요소들이 보이며

앉아서 이동이 가능하기에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여 나올지 몹시 기대가 됩니다.

 

NPC들과의 대화를 하면 기본적으로 카메라를 줌 하여 대화를 하는 시스템도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몫하는 느낌을 받게 되고 영어만 쓰여있어도 경기를 일으키는

글쓴이가 플레이를 할 정도로 매우 매끄러운 연출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의외의 액션들?

 

사실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벽을 오르거나 하는 액션이 존재하여

무언가 숨겨진 길을 찾거나 사건을 해결하는데 활용될 요소로 보이는 벽 타기가 있어

놀랐습니다.

 

 

정말 기대가 되는 백본(Backbone)

 

왜 제목이 등뼈인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자신감 있게 프롤로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을 만큼

완성도가 매우 훌륭하며 본격적으로 발매가 되면 구입의사가 있을 정도로

이 게임의 분위기는 충분히 플레이어를 매료시킬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라도 빨리 한글화 되어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