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키라스타나이트DX# キラキラスターナイトDX
키라키라 스타 나이트 (キラキラスターナイトDX)
이 게임은 2013년 패미컴의 발매 30주년을 맞이하여 일러스트 만화 작가 RIKI씨가
소규모 동인팀을 만들어 3년 이상 개발을 하며 만들어낸 작품으로
왕년에 유명했던 패미컴 크리에이터들을 모아 만든 작품입니다.
뿐만아니라 그래픽, BGM, 구성품등 패미컴의 4메가 ROM 카트리지의 용량의 한계와 성능을 최대한
활용한 움직임등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게임이기도 합니다.
신작 소프트 키라키라 스타 나이트의 개발자
일본 방송에서 나온 패미콤 세대의 게임 개발자 리키씨.
어째서 패미컴의 신작을 만들었냐는 인터뷰에서는,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콜렉션을 끝내버렸기 때문에 그래서 만들어보자"
라는 계기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인터뷰의 내용 중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패미콤 팩에 사용가능한 용량 80%를
타이틀 화면 키라라짱이 춤추는 스프라이트에 모두 쏟아넣었던 부분이며
게임의 그래픽은 팩맨의 도트 그림을 그렸던 도트의 신 오노히로시(小野 浩 1957년생)가 담당.
음악은 록맨2을 담당했던 아티스트가 담당했으며 그 밖에도 스타 솔져, 제비우스등
레전드 개발자들이 참가했다는 부분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키라키라 스타 나이트 DX는?
2016년 리키 컬럼버스 서클에서 개발한 키라키라 스타 나이트 DX는
주인공 키라라짱을 조작하여 스테이지 별 지정된 별을 제한 시간내에 모으고
정프하는 점핑 액션 게임입니다. (하지만 점프를 최대한 안하는게 이득)
전체 스테이지는 9스테이지이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때마다 등장하는
씬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게임을 해보면 간단한 게임성에 비해 과한 열정들이 느껴지는 음악이나
패미컴에서는 쓰기 힘든 세련된 색감등 여러가지 면에서 존경심이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게임 자체로는 조작이나 게임의 룰 자체가 너무나 간단하고 단조롭다보니
심심해서 자주 점프를 하게 되고 그 점프를 자주 하게 되면 별을 모으기 힘들며 오히려 얌전히 있어야
별을 쉽게 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 오버가 있는지 몰랐는데 잠시 딴짓을 하다 오니 스테이지에서
지정한 별을 못모을 경우에는 게임오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패미컴의 추억과 열정의 집합체
용량이 얼마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열정적으로 이미지들을 만들고, 음악이나
매번 다른 분위기의 맵들을 제작한 것에도 놀라움을 느끼게 해주며
요즘 게임과 비교하거나 개발환경을 비교하자면 안되는 일이겠지만
열악한 머신에 게임을 만드는 것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음에도
이렇게 많은 레전드 개발자들이 모여 열정을 불태운 작품 키라키라 스타 나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마칩니다.
'게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이야기]플래시 게임 추억 전쟁시대 시리즈와 아류작들 (0) | 2020.11.19 |
---|---|
[게임이야기]PS3 독특한 세계관 도쿄정글(Tokyo Jungle)동물 생존게임 (0) | 2020.11.18 |
[게임이야기]전율을 느꼈던 기타히어로3 : 레전드 오브 락의 감동 (0) | 2020.11.08 |
[게임이야기]코나미의 흑역사 연애시뮬 만나고 싶어서(あいたくて) (0) | 2020.11.02 |
[게임이야기]뱀파이어 헌터D(vampire hunter D)의 추억담 (2) | 2020.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