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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얼리억세스 젤터(Zelter)리뷰

게임코드프리 2020. 10. 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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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 좀비 서바이벌 게임 젤터

 

 

젤터 타이틀

 

 

2020년 10월 22일 얼리 액세스로 '일단' 출시를 하여 현재는 정가가 아닌 -10% 할인하여 18,900원에

스팀에서 판매하고 있는 젤터에 대한 리뷰를 할까 합니다.

이 게임은 인디게임 제작사 G1 Playground 에서 제작한 아포칼립스 좀비 서바이벌 게임으로

크래프트, 탐색, 생존, 슈팅을 위주로 즐기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적당한 터에 도착하여 거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생존을 위해 생활을 해야 합니다.

 

젤터의 크레프팅에 대해서 

 

밤샘작업은 여기서도...

 

 

우선 크레프팅을 하기 위해서는 제작대들이 필요한데, 이것 역시도 재료들이 필요하여

꽤나 오랜 시간 플레이 하여야 위와같은 사람다운 집에서 살 수 있으며

좀비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많은 도구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압박을 받는 것은 바로 인벤토리이며 12칸의 너무나 협소한 인벤토리로 인해서

최대한 버티기 위해서는 수납함을 만들어두고 계속 옮겨가며 필요한 물자를 쟁여놓는 것이

유일한 살길입니다.

(바닥에 떨궈놓으면 시간이 지나 사라짐)

 

그 후 빠른 테크트리를 통해 인벤토리를 늘려주는 , 크로스백(18칸)과 현재까지는 최고의 인벤토리인 백팩(24칸)을

목표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인벤토리가 부족하여 빠르게 재료를 수급하지 못하면 화력이나 다른 제작에 시간만 소모되기에 

젤터의 인벤토리는 그만큼 중요합니다.

 

 

젤터의 탐색과 재료수급

 

 

 

처음에는 무기나 탄약이 너무나 부족하다 보니 나무를 자르거나, 남의 집에 들어가 물건들을 부셔서

얻게 되는 다양한 재료들을 수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플라스틱 같은 것에서는 플라스틱 관련 재료를 얻고, 가죽 소재의 가구나 물건들에서는 가죽을,

상자에서는 보급품인 물이나 음식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셔보면서 알게 됨)

 

살아남기 위해 감자는 필수품

 

다 자라면 감자 잎이 축 늘어졌을때 수확

 

 

초반에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아 붕대를 수급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렇다 보니 감자 농사는 초반 필수 테크이며 감자모양을 어디선가 입수했다면 곡괭이를 만들어 장비 후

바닥에 휘두르면 밭이 만들어지고 그 위에서 감자를 장비(?) 후 사용하면 심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몰라서 정말 많이 죽음...ㅠㅠ)

 

 

젤터에서의 동료 활용에 대해

 

 

 

탐색을 하다 보면, 어디선가 벌벌 떨고 있는 민간인들을 조우하게 되고

그들과 말을 하여 동료가 되거나 혹은 그냥 떠나게 됩니다.

동료들에게 말을 걸어 여러 가지 행동들을 취할 수 있는데, 처음 말을 걸면

다양한 아이콘들이 나오게 됩니다.

 

1. 가방 모양 = 동료의 가방에 무언가 옮겨줄 수 있다.

2. 노트 아이콘 = 동료에게 행동을 지시하는 아이콘

3. 깃발 = 따라오게 하는 아이콘

4. 크레프팅  = 아이템 제작을 시킬 수 있는 아이콘

5. 채집 = 채집을 시킬 수 있는 아이콘

6. 무기 = 주변을 지키게 하는 아이콘(원하는 지역을 감시하며 무기가 있을 시 적들이 오면 사격합니다)

7. X 표시 = 행동을 종료시키는 아이콘(그곳에서 자유 행동을 합니다)

 

그러나 젤터의 동료는... 말을 안 들어요

 

아니야 그냥 너 볼일 봐...

 

 

간단한 크레프팅 일이라도 시키려 하면 뭐가 문제인지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 시도 끝에

그냥 무기를 쥐어주고 감시를 시키는 게 가장 좋습니다.

또한 동료가 있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닌 식량을 축내기 때문에 되도록 필요한 인재(?)만 영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판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젤터의 맵에 대해서

 

대체 어디로 가야하는건지...

 

 

생각보다 젤터의 맵이 복잡하여 집을 통해서 다른 울타리를 넘어가거나 여차 잘못하면

무지막지한 좀비들이 몰려오는 공간에 가기도 합니다.

파괴된 오브젝트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보니 어느 순간에는 기억하고 있는 장소를 잊고서

헤매는 일도 벌어지고 현재로서는 지도가 미구현인지 열리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모닥불로 표시를 하여 탐색을 하고 

있지만 재료가 부족하여 그것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아직 미완성인 젤터...

 

지역 보스같은 크리쳐가 있나봅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상당히 큰 크리쳐가 존재하는데 초반에 잘못 발견했다면 도망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재밌는 것은 제작도구들의 테크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만들거나 어디선가 줍게 되면

제작방식을 알게 되는데,

아직은 정밀 작업대가 미 구현되어 전기 관련된 도구들이나 더욱 발전된 물건들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 이상 다른 지역을 가려고 해도 너무나 많은 좀비 때에게 학살당하기 일수이고

탐색과 방어가 점차 힘들어지게 됩니다.

 

게임 자체는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구입을 했어도 더 하고 싶어도 할 게 없는 상황에

반복 플레이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 어서 빨리 완성된 게임을 즐기고 싶은 1인입니다.

현재까진 방어구나 강해질 만한 요소 등의 테크트리도 부족한 상황이다 보니 계속 데모를 하고 있는 느낌.

 

점차 좀비들은 많아지는데...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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