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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동물짤방들의 격투게임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
디지털 크래프터가 제작한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는 2019년 12월 19일 스팀으로
처음 발매하였고 인터넷에서 유명한 동물 짤방들을 격투 캐릭터로 캐릭터화 하여
만들어진 인디 격투 게임으로 큰 매력이나 디테일한 공방 및 파고들 요소는
크지 않아도(고인물들은 파고듬)
워낙 인기 있는 짤방의 캐릭터이다보니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깊이 있는 격투게임을 찾는 다면 이 게임은 맞지 않으며,
가볍게 친구들이나 온라인 대전을 즐기고 싶은 유저에게는
그럭저럭 할만한 게임이라는 다수의 평가들을 스팀평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동물 격투게임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
-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온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
우선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 스팀판은 일반 가격 10,500원의 기본판과
번들(메인 게임 + 모든 캐릭터 의상(10개 스킨))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장 하단에 DLC는 일반판에서 원하는 캐릭터 코스튬을 따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PS4용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는 16,8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왠지 언젠가 무료로 풀릴거 같음)
※가격은 버전별, 시기별로 변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성일 기준으로 참고만 해주세요(2020.09.24)
스마트폰 버전도 존재하는 것같은데 인터페이스나 캐릭터 구성 및 가격정보 역시 다른것 같습니다.
현재까진 중국어, 영어, 일본어만 지원하고 있지만 스토리나 텍스트가 많지 않다보니
크게 불편함은 없는 게임입니다.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는 대체 어떤 게임?
우선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 어벤저스 같은 동물 짤방들은 하나같이 착시현상이나 각도상
근육질이나 뭔가 공격적인 모습들을 띄고 있어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위와같이 변형시켜서 보다 알기 쉽게 짤방들이 늘어나면서
전설의 동물짤로서 점차 유명해져갔는데...
바로 그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실제 격투 게임을 만들어 낸 것이 바로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입니다.
-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 참가 동물들
초기 버전 6마리(1.00버전)이후
기본적으로는 8마리의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우 하단 끝은 숨겨진 캐릭터입니다.
이름 |
파워 훅 도그 |
매직크리스 |
워킹 캣 |
마이티 폭스 |
크로우릴라 |
무스클 벨루가 |
슬랜더 캣 |
에그 도그 |
아마도 이후로도 추가 캐릭터가 나온다면 무료업데이트가 되지만 코스튬은
추가 DLC이므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의 컨텐츠들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건들은 모두 갖춰진 형태이기에 특별히 부족하다거나
아쉬운 메뉴들은 없습니다.
아케이드 모드로 컴까기를 할 수 있고, 취향에 맞게 난이도 조절,
2인대전 및 온라인 매치가 존재하고,
친구들과 함께 소소하게 즐기기 위한 온라인 방만들기도 가능하다보니
모르는 사람과 대전을 즐기기 싫은 유저들도
원하는 사람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필터를 통해서 지역을 설정하여 볼 수 있거나 원하는 방에 들어가 대전을 하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에 스토리 모드나 엔딩이 있는가?
아쉽게도 각각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대사를 하거나 스토리 모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쥬얼 씬이나 이야기의 흐름등은 없습니다.
애초에 재미와 흥미 위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보니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케이드 모드를 클리어 하면 갑자기 스탭롤이 나옴)
격투 게임으로서는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는?
단순한 조작인 4버튼으로 약 공격, 강공격 , 오버헤드 스킬, 버스트 슈퍼스킬을 이어가며
방향에 따라 기술이 달라지는 형태입니다.
기본적으로 몇 없는 기술들을 이어가며 콤보를 만들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유일하게 파고들 요소이며
서서 가드/앉아 가드는 가능하지만 공중 가드는 불가능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격투 방식은 캐릭터마다 다른 리치와 스피드 그리고 피지컬 적인 크기 차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느낌이었는데,
같은 약 공격 펀치라도 묘하게 스피드가 다르기에 상대 캐릭터의 특징들을 어느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대전에서 유불리를 알 수 있으며 기본적인 그로기 상태나 피격 , 가드 캔슬, 벽콤보등도 존재하는 것 같으나
역가드나 추가타 같은 것은 조금은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캐릭터 수에 비해서 맵이 별로 없다보니 어느정도 반복 플레이를 하다보면 , 조금 지루한 느낌도 들며
딱히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지만 사운드도 그렇게 긴장감이나 신나는 느낌도 없기에
정말 가볍게 재미로 즐기기만 해야 하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추가 캐릭터가 등장하게 되면 조금씩 밸런스가 이상해지는 기분을 느끼기도 하는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파행법을 알게되어 어느정도 밸런스가 크게 붕괴되는 일은 없으며
애초에 공격력이나 방어력, 체력등이 다른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정도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에 대해
초기 버전부터 플레이를 조금씩 해오면서 느껴진 점은 처음에는 병맛이었는데
이상하게 캐릭터가 추가되고 버전업을 하면서 게임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는 기분을 받게 됩니다.
물론 아주 크게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찾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인터넷 밈을 이용한 게임치곤
상당한 퀄리티(?)의 게임이 나온 것 같아 놀라움과 신기한 기분이 들며 대부분
인디 게임에서 만든 격투 게임에 대한 불신이나 기대감이 없었지만
의외로 타격감이나 쉬운 조작으로 콤보를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는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였습니다.
(공식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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