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너클4 #PS4 #벨트스크롤 액션
팬심으로 극복해야 할 베어너클4의 게임리뷰
드디어 기다리던 베어너클4가 2020년 4월 30일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하였습니다.
PC의 경우에만 소비자 가격 26,000원 , 나머지 콘솔의 가격들은
29,800원에 자막 한글화이며 실제 개발은 Lizardcube , Guard Crush Games ,
Dotemu(프랑스 게임 개발사) 세가는 라이센스만 주었고워낙 말이 많고 기대와 우려가 많았던 베어너클4에 대해 느낀점들을 리뷰할까 합니다.
- 베어너클4에서 가장 많이 바뀐 시스템들에 대해
(모든 캐릭터를 모으려면 수많은 반복 플레이를 통해서 포인트로
언락되는 형식 + 베어너클4 아담은 시나리오 상 언락됨)
[2] 베어너클의 게임 시스템
기본적으로 마스터 해야 하는 시스템들이 있는데 , 스킬을 통해서
방어 및 강한 공격이 가능한 대신 에너지 게이지가 깍이고 일반 공격으로
다시 피수급을 하여 에너지를 채워야 하는 공격 스타일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이 시스템에 익숙해 지지 않으면 체력이 순식간에 소모되어 게임오버를 당하기에
스킬과 피를 채우는 일반 공격의 활용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매우 달라집니다.
전체적으로는 베어너클2(가장 인기있던 시리즈)의 베이스로 만들어진 듯한 느낌으로
일부 캐릭터들만 대시가 가능하며
각 시리즈 별 등장 인물들은 원작에 충실한 조작 방식과 시스템을 따라갑니다.
[대쉬에 대해서]
대쉬의 경우에는 시리즈별 캐릭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동 속도로 인한
빠르게 근접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점프(X) + 강공격(△)으로 대부분 공격과 동시에
빠른 접근이 가능하기에 이를 활용하여 접근 대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평상시 이동에서는 그냥...점프 공격으로 이동이 가장 빠릅니다....
[3] 베어너클4의 온라인 모드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오프라인 최대 4인이 플레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옵으로 온라인 2인을 할지, 오프라인으로 4인 플레이를 할지의
택일로만 플레이가 가능한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4] PVP 모드가 생겨난 배틀
리뷰를 작성하는 현재까지는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만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로 인해 배틀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인지 의문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PVP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모드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기가 어렵습니다.
베어너클4의 난이도에 대해서
난이도의 종류는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매니아로 나뉘어 있으며
각 난이도에 따라서 적들의 움직임이나 행동 방식이 조금씩 빨라지거나 적들의 수가 늘어나고
당연히 체력도 높기 때문에 혼자서는 이 난이도를 감당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아래의 플레이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면 쉬움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베어너클4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콤보 혹은 잡기들이 무적기가 아니기 때문에 콤보나 잡기 행동중에
피격을 당할 우려가 높습니다.특히 콤보가 시작되고 나면 캔슬 이동이 안되기에 더더욱 위험합니다.
확실하게 타격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닐때에는 콤보를 자제 하고 주변에
다가오는 적들이 있다면 일반 공격 중언제든 캔슬하고 이동하여 회피 해야 하고 강공격 스킬을
너무 자주 쓰다보면 체력 게이지가 까인 상태로적에게 피격시 순식간에 라이프를 잃을 수 있습니다.
- 베어너클4의 고통스럽게 해주는 적들로 난이도 상승
(쉬움으로 난이도롤 해도 무더기로 등장하는 돌진하는 적들은 노답)
베어너클4를 재밌게 즐기기 위한 활용법
(이렇게 전기 충격기로 오락기를 공격하면 찾는 숨겨진 요소들을 찾는 재미)
[1] 추억속의 숨겨진 요소
베어너클4의 그때 그시절 트로피도 존재하는 추억속 요소의 발견 조건은
떨어져 있는 전기 충격기를 들고 주변의 오락기를 공격하면
추억속의 보스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필 수 이벤트가 아니며 실제로 격파를 하더라도
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이나 이득은 크게 없습니다. (에너지를 채우거나 필살기 별을 습득하는 정도)
[2] 멀티 플레이를 해야만 가능한 무한 콤보
(혼자서는 거의 불가능한 무한 콤보)
베어너클4에서는 보스나 적들이 많거나 체력이 높은 적들을 상대할때
상당히 익숙해져 있는 유저들끼리 모여 플레이를 하게 되면 거의
무한 콤보에 가까운 콤보를 넣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 조건을 이루기 위해서는 2인 플레이를 해야 하며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보스나 적들을 한곳으로 몰아 넣는다.
- 벽을 이용하여 띄우기 콤보를 발동
- 다른 플레이어가 내려올때 다시 띄울 수 있는 콤보를 연계
- 다시 자신이 띄우기 콤보로 연계
이런 형태로 무한 콤보가 가능한데 워낙 주변에서 방해하는 적들이 많다보니
쉬운 편은 아니며 이를 성공하게 되면 보스같은 적들도
난이도와 무관하게 한번에 격파가 가능해집니다.
(협동심이 필요한 콤보)
공중 콤보가 아니더라도 각자 다른 공간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공격이 끊기지 않게
공격하는 것으로도 무한 콤보는 가능하지만 공중 콤보가 성공했을때의
짜릿함이 더 큽니다.
팬들을 위한 베어너클4의 컨셉아트 추가컨텐츠
베어너클4의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비하인드를 알아 볼 수 있는 부분들이 들어있고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나 실제 게임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캐릭터까지 있다보니
게임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나 디지털 아트를 감상하며
쉬어가는 메뉴가 있다보니 지친 손목과 손가락에 여유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베어너클4의 게임에 대한 아쉬움
많은 사람들이 베어너클4에 기대하는 부분들은 각기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도 그래픽 적인 부부인 베어너클 시리즈만의 무거운 분위기를
너무 카툰푼으로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습니다.
또한 유일하게 게임에서 섹시한 여자 캐릭터 역할을 맡은 블레이즈의 성능도
너무나 약화되어 실용적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결국 고르지 않게 되거나 스피드와 테크닉 성능은 좋은 체리의 경우에도
그다지 예쁘진 않다보니 결국 보스를 빨리깨기 위해서 남캐를 강요받는 느낌도
요즘 시대와는 동떨어진 게임제작 방식이 아닌가 생각하며
여자 캐릭터들의 스태미너를 너무 낮춰놓은 탓에 높은 난이도에서는
거의 활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캐릭터 선택에서 제외대상이 되는 부분은 몹시 아쉽습니다.
게임을 반복적으로 즐기고 공략하여 파고들 부분들은 재미있지만 ,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보스들이 차후에는
중간 보스 역할로 전락하여 우려먹기식으로 등장하는 부분이나
옷 색이라도 바꿀 수 있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반복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에 대한 배려 부분도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몹시 재미있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 하나 추가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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