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특집]동물의 숲에 열광하는 이유와 시리즈의 매력들에 대해

게임코드프리 2020. 4. 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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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모여봐요 동물의 숲 #동숲 시리즈#튀어나와요동물의숲#놀러오세요동물의숲

힐링 게임 동물의 숲의 매력과 시리즈를 돌아보며

국민게임이 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동물의 숲의 최신작이 2020년 3월 20일에 발매되고

동물의 숲 에디션 스위치 대란과 맞물리고 너무나 큰 인기에 순식간에

일본 불매운동은 사라지며 선택적 불매운동인가에 대한 이슈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동물의 숲 시리즈에 대해서 알아보고

대체 어떤 매력과 재미를 가진 게임이길래 이토록 사람들이

열광하는지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 2001년 닌텐도 64의 첫작품 동물의 숲

 

우선 처음 동물의 숲이 기획될때만해도 지금 우리가 아는 게임이 아닌 RPG장르였고 

테츠카 타카시라는 사람의 아이디어에 에구치 카츠야, 노가미 히사시는

엄청난 영감을 받았습니다.

 

어머니의 플레이가 아이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그런 게임을 만들 수 없을까요?

- 테츠카 타카시

 

그렇게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아이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며 엔딩도 난이도도 존재하지 않는

1998년 기획서와 신규 프로젝트를 임원진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임원진들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상당히 냉정한 평가를 받았지만 

유일하게 "꽤나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이네요"라고 이야기 한 지금은 고인이 된

닌텐도 전 사장인 이와타 사토루씨의 격려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동물의 숲 전설의 시작

 

[동물의 숲 최초의 첫 작품]

기기의 한계탓에 지금과는 다른 소소한 컨텐츠(낚시, 곤충채집, 박물관 기증, 집꾸미기,

이웃과의 대화)정도 였으며 제작자들이나 닌텐도에서도 판매량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탓에 20만장 정도 출하했고 여성층 유저들의 입소문으로

추가로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세계시장으로 나간 동물의 숲

 

예상치 못한 인기를 얻으며 게임큐브용으로 이식과 추가요소를 가미했던

동물의 숲+과 동물의 숲 e+등과 함께 

해외버전을 내놓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315만장이라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합니다.

이것이 어느정도 성과인지는 탑클래스 인기 게임인 "슈퍼마리오 선샤인",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이 407만장과 비교해보면 쉽게 가늠할 판매량 수준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한국에서 인기를 얻었던 게임

닌텐도 DS용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이 등장합니다.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한글화 된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2005년 11월에 출시한 놀러와요 동물의 숲은 휴대기기의 장점과

언제든지 게임을 즐기다 그만둘 수 있는 컨셉과

맞물리며 유저들은 이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힐링하지 않고 일함)

한국에서는 최초로 정식 발매와 한글화 되었기에 대부분 국내에서는

이 게임으로 동물의 숲에 입문을 하였고

현존하는 동물의 숲의 판매량 최고 기록 세계 1175만장이라는

업적을 기록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바뀔지도 모름)

 

[놀러와요 동물의 숲]

메인 스토리가 없고 이웃과 수다를 떨거나 괴롭히기, 물건 구매와 판매의

경제활동, 곤충/물고기 잡기, 옷만들기, 전시, 박물관 기증, 별자리 만들기,

도구 수집, 잡초뽑기등 초기작과 비교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고

그리고 너굴에게 돈갚기로 인해 한국인들은 단숨에 빚부터 청산하고

시작하는 게임이되어 버렸습니다.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WII

 

닌텐도 2008년 11월에 발매한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은

타운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추가요소들이 있었지만

3년만의 후속작으로 보기에는 기대에 못미치는 컨텐츠와 확장팩정도의 게임을 하기 위해서

wii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탓에 여러가지로 메리트를 잃고 판매량은

430만장을 기록하며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시 본연의 매력을 되찾은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2012년 11월에 3DS로 크게 발전한 그래픽이나 스케일이 커지면서

다양한 커스터 마이징, 무선통신기능 강화등

아직까지도 인기를 누린 게임이며 판매량은 현재 1200만장을 기록하였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는 촌장이 있는 마을에 플레이어가 이사를 오는 방식이었다면,

튀동숲의 경우는 가장 처음 생성한 캐릭터가 촌장으로 부임이 되며,

이후 만든 캐릭터는 자유롭게 생성/삭제가 가능하지만

촌장으로는 부임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나라별 특별 이벤트나 고유 아이템들이 다르지만

그것을 얻기위한 난이도는 상당했습니다.

 

함께 잉여롭고 함께 자유로운 게임 동물의 숲

 

동물의 숲은 즐기는 유저의 취향에 따라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고 ,

미칠듯이 부지런히 생활하며 꾸미거나 경제활동을 해도 됩니다.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즐기며 힐링하는 게임이 동물의 숲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며 사랑받는 이유였고 윗글에서 보면 알 수 있듯

동물의 숲의 대부분 휴대가 가능한 기기에서 그 매력과 인기를

가장 크게 어필 했던 것 같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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