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 프로그램 #Aseprite #Pixel #픽셀작업
도트를 찍는 편리한 툴들의 이야기
(과거 개인작업물)
아주 오래전부터 도트를 찍는 전용 툴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85년도에 나왔던 픽셀로 드로잉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도스용
디럭스 페인트가 존재했고, 이후 윈도우에서도 구동가능하지만
윈도우 방식의 프로그램이 아닌 프로모션이라는 툴도 존재했습니다.
상당히 변화가 되면서 어떤사람들은 포토샵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도트로 이미지를 작업하기에는 너무나 무겁고 비싼 툴이었습니다.
현재에는 레이어기능도 되는 도트용 툴들도 개발되다보니
꼭 포토샵을 써야할 이유가 없고 이하 도트용 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Deluxe Paint
https://en.wikipedia.org/wiki/Deluxe_Paint
80년도에서 90년대에는 툴이라는 것들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디럭스 페인트는 막강한 기능들
"파레트 스크롤, 애니메이션 프레임관리"등등 툴의 기본적인 기능들을 모두 만들어
픽셀아트를 하기에 꽤나 적합한 툴이었습니다.
이후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 후반까지는 프로모션이 등장하면서 기본적으로
디럭스 페인트에 있던 기능들을 지원하고 보다 편리한 멀티 작업과 팔렛트를 직접 만들고
저장하는 등의 관리 기법이 나오면서 디럭스 페인트는 서서히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Cosmigo Promotion
Pyxeledit
이름이 Pixel 이 아닌 Pyxel을 사용하여 오타라고 생각했지만 어쨋든 포토샵과 비슷한 인터페이스에
드로잉적으로는 괜찮지만 아이콘이 산만하고 애니메이션에서도 효율적인 부분이 그다지 없어보입니다.
더욱 구매를 꺼리게 만드는 것은 Adobe air가 설치되어 있어야 작동하는 것도 마이너스적인 요소로
작용하지만 $9 판매하고 있는 이 툴 역시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툴에 한가지 입니다.
Aseprite
이 프로그램의 특징으로는 툴 자체가 마치 올드한 도스시절 툴을 연상하게 만드는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강력하고 최신 트랜드의 작업방식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레이어별로 작업을 할 수 있고 , 애니메이션 역시 편리하며 또한 리사이징에서 크게 손상시키지 않게
픽셀보정이 되며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아직 추가 되지 않았지만, 스프라이트 시트와
다른 엔진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틀라스 작업을 Import Export 해주는 기능이 있어
업데이트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현재 스팀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으며 한화로도 1만6천원.
$14.99에 판매중입니다.
ETC
오랜시간동안 픽셀을 다루는 툴들을 사용해본 경험자로서 도트 프로그램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그리드입니다.
픽셀을 다룬다는 것은 결국 타일맵이나 특정 크기 안에서 이미지를 생성해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편하게 타일작업을 할 수 있고
플립 로테이션이 편리하게 구성 되어있는지 이미지를 자르고 붙이는 기능과 또한 투명도등
부가적인 기능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만 애니메이션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좋다고 해도 결국 자신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어야만 좋은 툴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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