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정보의 사이

게임의 장르와 수도없이 많은 게임 전문용어에 대한 이야기

게임코드프리 2019. 1.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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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장르 #게임용어 #게임전문용어 #시스템

 

 

게임관련 전문용어에 대한 이야기

 

 

수많은 게임들이 나오는 상황속에서 게임 용어나 전문용어 또한

쏟아져 나오고 있다보니, 

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를때가 있고 계속해서 신조어처럼 등장하는

시스템이나 용어에 혼란스러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정리를 할겸 포스팅을 준비했으며

추가적인 부분이나 잘못된 내용은 댓글로 피드백을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르에 대한 전문용어들에 대해서

 

  • 벨트 스크롤 게임

 

 

우선 게임의 배경이 되는 이미지가 아주 긴 이미지로 되어있고

그 위를 캐릭터가 이동하며

스크롤(화면이동)을 시키는 게임의 장르들이 벨트 스크롤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다른 말로는 횡스크롤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슈팅게임에서도 좌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는 게임들이 대부분 횡스크롤이지만,

아래에서 위를 향해 스크롤 되는 게임들은 종스크롤 게임이라 부르며

통합적으로 배경이 스크롤되며 움직이는 게임들이 벨트 스크롤 게임에 해당합니다.

 

 

  • 핵 앤 슬래시 게임
 

 

핵앤슬래시 게임의 기원은 원래 던전 앤 드래곤의 TRPG에서 나온

좋은 의미의 뜻은 아니었지만,

(다 무시하고 던젼에서 몬스터만 털고 아이템만 챙겨 나오는 유형을 칭하는 말)

지금은 기본적으로 전체적으로 맵을 볼수 있는 쿼터뷰시점을 사용하면서

적들을 HACK & SLASH(자르고 베는)

행동들을 하면서 학살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적인 재미를 주는 게임들을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게임이라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로그 라이크적인 요소를 지닌 게임들까지도 포함하여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디아블로가 로그라이크의 영향을 받은 게임이다보니

그런 유례가 나온 것으로 판단됩니다.

 

 

  • MO, MMO가 뭐길래

 

이 부분은 상당히 게임제작사에서 만들어낸 게임용어다 보니, 

크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몰라도

상관없지만 결국 구조에 대한 분별법이기에 장르라고 보기에는 모호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많은 분들이 장르로 오인하고 있길래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MMO는 무엇인가?]

 

<서버 (방장 파티원)>

Massive Multi Online 의 줄임말로 서버안에 큰 덩어리 속에서

멀티 행동들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버 안에서 라이브 플레이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MO는 무엇인가?]

<서버 별도> ↔ <방장 파티원>

Multi Online의 줄임말로 MMO가 서버안에서 노는 구조라면

MO는 별도의 서버를 가지고 플레이어들의 행동이나 결과값을

서버로 체크하거나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멀티가 가능한 게임을 일컷습니다.

 

이해가 잘 안가는 분들을 위해 다시 설명하자면,

온라인 게임에서 어떤 유저가 필드에 있는 몬스터를 싹 털어갔습니다.

그러면 MMO에서는 같은 서버를 사용하는 다른 유저는 사냥터에서

몬스터가 없어 리젠 되기를 기다려야 하는것이

MMO이고, MO는 각각의 개인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QTE시스템은 무엇인가?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갑자기 버튼을 누르라는 행동이 나오는데

시간내에 버튼을 성공시키면 다음 동작 혹은 다음의 행위로 넘어가면서

유저에게는 쉽고 간단하게 게임내에 몰입을 방해 하지 않으면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QTE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최초로 QTE(Quick Time Event)를 만든 곳은 1983년 레이저 디스크 게임인

드래곤즈 레어에서 나왔으며

이후 영상을 위주로 게임을 즐겨야 하는 게임들에서 다수 등장하고

용어도 그대로 사용하면서 QTE라고 정의 내려졌습니다.

 

 

한줄로 듣는 게임용어 모음

 

  • 레이드 = 어떤 목표를 급습하거나 포획하는 군사용어에서 유래되었고 MMORPG에서 


    던젼 클리어를 레이드 돈다라는 언어로 대중화 된 단어



  • 버프 =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증가 반대로 하락시키는 것은 디버프



  • 딜러,탱커,힐러 = 딜러는 강한 데미지와 공격 담당, 탱커는 피해를 대신 받아주는 몸빵 역활, 힐러는 아군의 치료를 담당.



  • 하드캐리 = 게임에서 승리를 이끄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을 의미로 캐리(Carry 끌다)라는 영어 단어에서 유례.



  • 트롤 = 팀원 혹은 유저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동을 지칭하는 용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 쿨타임 = 어떤 스킬을 사용후 기다려야 하는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 바카게 = 일본 게임용어로 한국의 상황에 맞게 번역하자면 병맛게임을 의미합니다.



  • 누키게 =  누키는 벗기다,제거, 빼다라는 말로 정액을 뽑는다는 속어로 한국에서는 뽕빨겜, 닥딸겜이라고 합니다.



  • 나키게 = 나키는 울다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로 감동적인 게임이나 눈물다게 하는 게임을 의미합니다.



  • 물욕센서 = 이 부분도 일본에서 유래한 속어로, 무작위 아이템 혹은 재화에서 게이머가 원하는 아이템을 감지하고 


    그 아이템의 획득률을 조정하여 플레이어를 더욱 게임에 몰두하게 하는 흉악한 센서를 말합니다. (실존하진 않음)
 
PVP = 플레이어끼리 대결을 펼치는 것을 PVP라고 합니다.
 

PVE = 플레이어 vs 에네미의 약자로 적과 플레이가 싸우는 것을 의미.

 
수도없이 쏟아지는 게임 전문용어의 벽

 

 

너무나 많은 용어들 탓에 단어부터 막히면서 뭔가 혼자 뒤쳐지는 느낌을 받게 하는

게임 속 전문용어들은 어찌보면 다른곳에서 온 단어들이 많으며

영어단어의 줄임말등 외래어가 기본이 되는 것들이 대다수입니다.

예를들어 CBT (Close Beta Test) 비공개로 베타 테스트를 한다는 말을 줄여

그렇게 부르거나 OBT (Open Beta Test) 공개로 베타 테스트를 한다거나,

아이템을 주는 행동들 조차도 전문용어처럼 보이는 단어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연 이런것들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알고 있으면

잡학 상식이 풍부해 보이니 이번 기회에 알아두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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