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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콘솔로 만들어주세요 전차로 GO! 야마테센 E235 이야기
이미 2017년 11월 7일 아케이드 전용으로 발매된 전차로GO!!는 시리즈
최신작으로 20주년을 맞이한 오래된게임 시리즈입니다. 심지어 지금까지 개발과는 다른 스퀘어 에닉스의
비쥬얼 웍스에서 제작했기에 상당한 완성도의 그래픽을 보여주며
총 4화면 디스플레이 대형 케이스 아케이드 기기이기에실제 운행을 하는듯한 콘트롤로 매니아들의 감성을 크게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글은 전차로GO시리즈가 아무리 기다려도 콘솔로 발매되지 않아
징징거리고 싶은 마음과 한국에서는 해볼 기회조차 없는 아쉬움에
글이라도 써야겠다는 마음이 합쳐져 작성되었습니다.
2021.01.08 - [게임리뷰] - [게임리뷰]전차로GO!! -달려라 야마노테선-(電車でGO!!)
[게임리뷰]전차로GO!! -달려라 야마노테선-(電車でGO!!)
철도 시뮬레이션 PS4 전차로GO!! 야마노테센은 개인적으로 염원하던 플레이스테이션4용으로 발매된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미발매되었으며 일본에서는 2020년 12월 03일에 발매되었고 스위치 버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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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 처음보는 게임인데 이 게임이 20주년?
라고...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이력을 소개하자면 1996년에
아케이드 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노선과
플랫폼으로 개발 이식이 되며 일본 철도 매니아들에게 사랑받으며 시리즈가
무려 20개 가량되는 타이토의 철도 시뮬레이터 게임입니다.
대부분의 시리즈가 일본 외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지 않으며 국제판 같은 것이 없어
게임언어는 모두 일본어이고
새 기종이 나올때 마다 새로운 시리즈가 개발되며 아주 극소수의
올드 게이머만이 1998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온 전차로 GO!2 라던가 PC로 나온 고속편 , 나고야편등등의 콘솔용을
접할 기회가 있었을거라 사료되며
그 외에는 접할 기회조차 없는 레어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미지는 모두 최신작 235계를 기준으로 보여줄 것임)
전차로GO!!의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에 대해서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은 타이틀 이름 그대로 기관사나 차장이 되어
기차 혹은 전철을 운행하는 게임이며
부제로 따라오는 ~무슨무슨 선은 노선을 그대로 재현했기에
각 노선에 따라 난이도 혹은 경치등이 달라 빠져들게 하는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노선은 JR노선이 많은편)
콘솔용으로 나온 시리즈들은 일반 콘트롤러로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인 재미나 분위기상 전용콘트롤러로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 게임의 조작과 룰에 대해
게임의 룰은 각 해당 지역의 미션을 수행하거나
출발시간, 체크포인트, 제한시간, 제한속도,
차량의 정지선에 근접한 브레이킹 능력, 안정성 , 위기상황등을 고려해 가며
열차를 운행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은 속도 콘트롤 거리계산 , 정지를 가장 기본적으로 경계하고 신경써야할 부분.
전차로GO!야마노테센은 안해봤지만 왠지모르게 좋아보이는 것들
- 오퍼레이터가 생겼다?!
기존에도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오퍼레이터가 새로 생겼고
심지어 여러가지 형태로 코스츔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역시
뭘 좀 아는 게임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20주년의 노하우!
지친 열차 운행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한 비쥬얼이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듭니다.
- 강화된 날씨효과와 환경의 변화 그래픽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배경의 아름다운 변화들이나 과거 고정적인 형태의
눈맵이나 억지스러운 날씨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주며 보다 더 풍경을 감상하는 맛이 더해졌습니다.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시리즈마다 존재했었던 연출들도 보다 세련된 디자인이나
카메라 워크를 통해 진화된 모습들을 보여주어
더욱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개발자 카와시마씨의 인터뷰를 보면 실제 야마노테센에서 바라봤던
석양이 지는 모습같은 것에도
감성적 정서를 게임안에 담고 싶었다는 것들도 있는 것 같지만...
해볼 방법이 없는 것이 역시 아쉽기만 합니다.
한글화는 바라지도 않으니 콘솔 혹은 PC로라도 내주었으면...
현재는 타이토가 스퀘어 에닉스의 자회사가 되어 있고(2009년 구조조정으로 완전히 넘어감)
워낙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우주적 히트작들도 많이 있으며 타이토 스테이션등의
아케이드 점포들도 잘 나가고 있기에
아쉬울 것이 없다보니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돈을 들여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이상 이식 자체를 귀찮아 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 실제 일본내에서의 매니아 상황
20주년 기념작인 전차로GO!!(느낌표 두개가 포인트)가 테스트 및 오픈 전부터
플레이를 위해 기다려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플레이를 시작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컨텐츠의 추가나 업데이트들 덕분에 팬층이 두터운 상황입니다.
인터페이스들도 복잡하지 않게 깔끔한편이며 신호체계나
표지 신호들도 순간적으로 나오더라도 알게 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과거 사고 장면들은 너무 어의 없게도 차량이 뿅~하고 날아가거나,
그 장면이 삭제되고 개정판에선
'사고'라고 하는 부분들이 매우 실망스러웠는데 그 부분에 대해선
영상이나 소개를 찾지 못하여 궁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차로GO!! 신작이 안되면 구작을 리메이크라도 해줬으면...
최신의 그래픽으로 전차로 GO 시리즈가 무언가 나오길 갈망했지만
마지막으로 즐긴 전차로GO! 신칸센EX (WII버전)을
끝으로 더이상 전차로 고시리즈를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큰 어려움 없이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매니악한 지옥 난이도를
즐기고 싶은 사람도 모두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전차로GO시리즈가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E235계 버전이 국내에서 접할 기회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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