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지구방위군5와 지구방위군 아이언 레인에 대해서

게임코드프리 2019. 11. 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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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군 아이언레인 #지구방위군5



그래픽과 설정들이 강력해졌지만 뭔가 아쉬운 아이언 레인





2019년 4월 11일 신작 Earth Defense Force - Iron Rain(이하 EDF 강철비 or 아이언레인)도 음성/자막 모두 


한국어화 되었으며 이번작은 언리얼엔진을 사용하여 월등히 좋아진 그래픽 그리고 빠르고 신속하게 플레이를 하고


적의 수나 맵수가 간소화 되었습니다.


두 게임 모두를 플레이 하면서 느낀부분들이 많았는데 아이언 레인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지구방위군5도 언급을 자주 하며 이야기를 풀어갈까 합니다.




  • 지구방위군 아이언 레인의 첫인상



첫 시작부분 부터 엄청난 임펙트를 선보이며 거대한 비행물체를 쓰러뜨리다 전멸하면서


주인공이 신형 에너지 코어를 얻게 되면서 게임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 부분 때문에 쉐어플레이로 지켜보던 친구도 구입을 할정도로 강렬한 인상은 아이언 레인에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플레이 하면서 느끼는 묘한 감정들





확실히 좋아진 그래픽과 과거 병과를 선택하여 날으는 타입이나 보병, 장갑기병같은 느낌의 캐릭터를


아이템 장비 하나로 계속 바꿀 수 있는 편리함들도 존재하지만


어디서부터 문제인지 긴 로딩과 파밍하는 형태의 무기 입수가 아닌 언락 형태의 무기입수가


상당히 불편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언락 형태 무기 입수 = 조건에 만족하여야 무기가 언락되고 모아온 젬이라는 것으로 구입하는 방식



비교

 

 지구방위군5 

아이언 레인 

 그래픽

 ★

 

 편의성

 ★★☆

 

 최적화

 

 

 음성/사운드

 ★☆ 



보기 편하게 구분을 하자면 이런느낌이지만 지구방위군5의 비해 아이언레인의 체감 로딩속도는


2.5배 느리다거나 적들이 지구방위군5의 비해 적게 나오는데도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거나 하는등의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느껴집니다.




  • 여성캐릭터 아바타를 할 수 있다!





어쩌면 시리즈 최초로 자신의 아타를 설정하여 플레이하고 여성캐릭터를 만드는 것까진 좋지만...


절대 누구도 하지 않을 할머니 부터 엄청난 못난이 얼굴들을 억지로 끼워넣어 베리에이션이 풍부하다고 말하는 것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유저들 모두 보는 눈이 같으니 얼굴이 똑같음)




지구방위군5의 비하면 양반인 노가다



어느것이 더 명확하게 좋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개인 성향이 모두 다르다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지구방위군5의 경우에는 상당한 반복 노가다와 피똥쌀만큼 많은 맵과 분량으로 사람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정말 도를 닦는 느낌으로 플레이 해야함)


아이언 레인의 경우는 짧은 분량 대신 난이도 별로 무기가 언락되는 형태와 조건을 가지고 있기에


이지 노말 하드...등등으로 순차적 노가다가 싫을 경우 이지에서 특정 조건의 무기 입수 노가다를 통해


가장 높은 난이도를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정 조건이란 위와같은 애들을 1500마리 잡으라던가...그런 것들)



노가다만 있다면 괜찮은데 사람을 귀찮게 한다



아이언 레인에서 가장 큰 단점으로 보는 것은 바로 젬 회수라는 부분인데, 이 재화는는

 

모든 장비나 무기 악세등을 구입하는데 활용되는 돈 개념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전투중 이곳 저곳에 떨어져서 게임플레이를 하는동안 계속 신경쓰면서 입수를 하지 않으면


게임 클리어 30초(젬 회수 가능시간)동안에 모두 입수하는 것이 힘든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방어력이 낮아진 PA장비 제트 어쩌구를 끼고 다녀야 좀 할만함)



이렇다보니 언락을 하기 위해 노가다를 하고 또 그 무기나 아이템을 사기위해 젬 노가다를 하는것을


깨닫는 순간 이게 바로 흑우구나 라는 느낌을 받고 게임을 접는 유저들이 발생합니다.



뭐 그래도 할 사람은 다 하겠지만....



파고드는 사람에겐 고통 가볍게 즐기는 사람에겐 행복



게임 자체의 시나리오나 연출, 그리고 전체적인 밸런스나 흐름은 괜찮은 편이기에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는 할만하고 재밌는 게임입니다.


내용상으로도 큰 문제가 없고 시나리오가 계속 이어지는 게임도 아니기에 단품으로 지구방위군 시리즈가


어떤 게임인지 충분히 즐길 요소는 있습니다.






여캐의 경우도 우리는 뒷모습만 보기 때문에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선그라스, 헬멧등


다양하게 가릴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 안심할수 있고(?)


낮은 비용과 낮은 급의 무기들로도 이지모드로 엔딩만 보기에 충분한 밸런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연기력이 왠지 모르게 지구방위군5에 비해서는


조금 국어책 읽는듯한 연기력을 보여주지만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문제 없으며


개성있는 NPC들과의 교우 스토리도 매력적입니다.





트로피를 얻기 위해서 지금도 가끔 플레이를 하지만... 이상하게 재미를 느끼는 부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르내리는 묘한 게임이란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 지구방위군5 리뷰도 참고하여 보시면 구입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2019/10/29 - [게임리뷰] - [게임리뷰]그래도 나에겐 갓게임 지구방위군5! 전격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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