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도둑양성을 위한 시프 시뮬레이터!

게임코드프리 2019. 8.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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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 시뮬레이터 #스팀게임 #게임리뷰 #도둑게임 #잠입게임

 

도둑 게임 시프 시뮬레이터

 

 

2018년 11월 10일에 스팀으로 범죄, 잠입이라는 장르로 시프 시뮬레이터라는

게임이 발매하였습니다.

이 게임은 직접 도둑이되어 간단한 장비들로 시작하여 점차

고난이도의 보안이 잘되어 있는 집들을 털며

업그레이드 하여 털지 못할 것 같은 집들을 털어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오늘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도둑에 관한 게임을 소재로 한

시프 시뮬레이터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할까 합니다.

 

  • 어찌보면 너무나 친절한 튜토리얼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지역은 게임에 익숙해질 동안 거의 털어주세요~라고

말하듯 쉬운 구성으로 되어있으며

장비나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예를들어 처음 등장하는 집 주변의 난이도 낮은 집을 시작으로 장비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 부분이나 어떤 것들이 필요로 하고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우게 되고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존재하는 동안 털기라던가

CCTV의 전력을 차단하는등 여러가지 시설에 대한 부분도 배우게 됩니다.

 

게임의 분위기에 대해서

 

 

튜토리얼을 진행하고 점차 게임의 플레이 방식에 대해서 익숙해져가더라도

알 수 없는 장소에 대한 긴장감은 너무나 잘 살려놓았기에 근처에서 어떤 소리가 들려오거나

누가 다가오는 것은 아닌지 경계를하며(도둑이면서)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펴보게 되는 현장감이 일품입니다.

 

도둑게임이지만 처음에는 무엇을 훔쳐야 될지 모르기에 헤매이는 경향이 존재하지만,

오히려 잡동사니 같은 물건들을

훔치고 그것을 장물로 판매하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상당히 현실적이다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현금이 집에 있는 경우는 드문것도

제작자가 사전조사를 많이 한것인가 의문을 갖게 만듭니다(....)

 

 

(정말 손에 꼽힐 정도로 현금이 찾기 힘듬)

 

시프 시뮬레이터 플레이 패턴에 대해서

 

처음에는 털어야 할 장소를 채택한 후 주변의 사람 인적이 드문 시간까지 기다리며

차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집의 보안상태나 어디로 잠입을 해야 할지를 정한 후 집안에 있는 돈이 될만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정해진 지점까지 탈출을 하게 되면 그것으로 성공을 하게 되고

얼마나 조용하게 말끔하게 털었는지 따라

경험치와 평가를 받게 되는 형식입니다. (도둑게임치곤 너무 처음부터 잘사는듯)

 

 

자동차 역시 쓸때없이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건후 직접 운전까지 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참신하지만...

자동차 관련된 조작들이 귀찮기만 할때가 많습니다.

 

 

경험치와 레벨들은 돈이 있더라도 경험에 의해서 사용하도록 제약을 걸기위한 수단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에 마치 RPG게임을 하듯

열심히 많은 집들을 반복적으로 터는 것도 중요합니다.

 

  • 자신만의 아지트에서 할 수 있는 것들

 

 

튜토리얼과 여러가지 상황들을 알려주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없는 인물

Vinny로 연락을 받으며 시스템에 대해서 알게 되거나 해야 할 일들을 순차적으로 이행시켜줍니다.

차후 엔딩을 본 분들은 알게지만 너무나 어의없지만...

아직 플레이를 안한 분들을 위해서 입을 다물겠습니다.

 

노트북에서는 손쉽게 다양한 도둑 장비를 구할 수 있는데(너무 현실적임)

돈과 레벨이 허락하는 한 다양한 물건들을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어떤 상황에 이 물건이 필요할지 예측하게 되는 부분)

 

이 컴퓨터를 통해서 퀘스트나 , 각 집의 보안 정보들을 알 수도 있으며

값비싼 물건의 위치를 정보로 구매할 수 있는등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 돈은 어떻게 버는것인가?

 

기본적으로 잡다한 물건들을 계속해서 훔쳐가며 모아온 장물들을

처리해주는 가게가 존재하며폰이라는 가게에서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판매하여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초반에 열심히 훔쳐봐야 얻을 수 있는 것은 대부분 판매해봐야

얼마 되지 않는 가치의 물건이기에

로딩이 귀찮으니 되도록이면 많은 잡다한 물건들을 모아 한꺼번에 파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면 열심히 보안이 잘 되어있지 않은 집들을

연속해서 터는 것도 포인트.

 

위와 같은 패턴을 통해서 레벨업을 하고 그에 따라 여러가지 편리한 스킬들을 배울 수 있지만

게임을 하기 위한 ... 과정을 한번에 오픈하지 않기 위한 느낌이 들 뿐, 자유로움은 모든 컨텐츠들을

활용할 수 있을때 느끼게 됩니다.

 

도둑게임인데 집을 터는 시간은 순간이고 대부분 바깥생활

 

레벨업을 열심히 하여

다양한 스킬(예: 배관 타기, 울타리 넘기, 가방 추가, 차량절도, 해킹등)을 익히고 나서야

제대로 된 자영업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데, 도둑이라는 것이 수당수입이기에

열심히 한 만큼 벌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변을 살피거나 미리 준비해야 하는 과정들이 필요하고 (대부분 노트북으로 함)

그 이후 차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적절한 시간때를 찾는 행위들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주인의 행적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기에 반드시

밤에만 범행(?)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이 장면을 매우 자주 봐야 할지도...

 

시프 시뮬레이터의 개인적인 생각들

 

게임의 컨셉이나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보는 일은 극히 드문편이며

심지어 마을에 가끔 돌아다니는 NPC들 조차

제대로 된 모델링이라 하기 어려운 형태이다 보니 뭔가 사람이 그리운 마음마저 들게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언락되면서 할 수 있는 행동이나 점점 높은 가치의 물건들을

훔쳤을때의 긴장감은 좋은 편이지만 그 과정이나 반복적인 플레이는

그리 즐겁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장물 판매원 조차도 너무 현실감 있는 패션센스와

음성도 없다보니 뭔가 정적인 느낌을 자주 느끼며 왠지 모를

진짜 직업이 되어 출근도장을 찍는듯한

허무함과 다음 게임을 켰을때 '아...출근하기 싫다'라는 느낌마저 들게하는

아쉬움이 드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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