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판이네 #개키우기 게임 #개수집게임 #방치형 게임
아재감성과 개수집의 향연 게임. 개판이네!
개판이네라는 눈에 띄는 제목처럼 이 게임은 수많은 강아지들과 합성을 통해 개를 수집하고 산책시키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레어한 개를 모으는 방치형 수집 합성게임입니다.
2016년에 나온 게임임에도 아직까지도 입소문을 타고 진행중인 게임이며 워낙 많은 게임분량탓에
모든 개를 모으고 리뷰를 할까하다 몇개월이 걸릴지 알 수 없어 그냥 리뷰를 하게 된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플레이 방식
아마도 표창키우기 같은 키우기 시리즈를 많이 접해본 유저라면 익숙한 같은 종류끼리 합쳐서 다음 종류의 형태로
합성을 하는류의 게임이기에 금새 익숙해질 수 있는 게임입니다.
처음 합성하는 게임을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개밥을 주면 기본 개가 등장하고 같은 개끼리 터치 드래그 하여 놓으면
합성이 되면서 다음 종류의 새로운 개가 등장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개를 등장시키고 합성시키고
개를 수집하는 게임이기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방식입니다.
방치형이 되려면 세팅이 필요한 개판이네
개를 수집하면 화면안에서 개들이 짓어대며 뼈다귀(재화)를 수집하게 됩니다. 이 뼈다귀는 대부분의 기본적인
업그레이드에 소모되는 재화이며 개놈 푸로젝트를 통해서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업그레이드의 종류]
멍멍이 최대화, 개뼈다구 생산 고속화 , 개밥 고급화, 개밥 최대화의 경우에는 기본 뼈다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황금똥(고급재화)으로는 버프와 보너스를 발동시켜주는 개썰매 택배, 개릴라 콘서트, 개프로디테, 개-편한세상,
개자동 급식기, 개릴라 콘서트 오토, 개목걸이, 개 혼자 산다등을 오픈시키고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도전과제를 통해서 황금똥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련된 기본 오픈시켜야 할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며
방치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개-편한세상, 개자동 급식기가 기본적으로 먼저 오픈시키고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게임이 점차 편해집니다. (하지만 결국 다 필요함)
귀한 황금똥은 대체 어떻게 얻을까
위에서 언급한 개놈프로젝트 메뉴에서 언락시킨 개썰매 택배를 통해서 시간마다 황금똥을 소량 얻을 수 있으며
뭣이 중헌개의 도전과제 혹은 퀘스트로 보이는 것들을 수행하면서 추가로 황금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광고시청을 통해서도 추가 획득이 가능하며, 심지어 간혈적으로 등장하는 땅을 파서
얻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1/3 확률로 얻게 되므로 황금똥을 빠르게 얻기 위해서는 뭣이 중헌개의 리스트를
확인하고 목적을 달성하거나 광고시청이 가장 효율적인 습득 방식입니다.
(간혈적으로 화면에 땅을 파는 아이콘이 등장하기에 놓치지 말고 황금똥 찬스를 노려봅시다)
쉽게 높은 단계의 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계속해서 하위단계의 개를 합성하기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귀찮기 때문에
개판이네에서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높은 단계의 개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 존재합니다.
낮은 확률이지만 개르마늄 복사기를 통해서
개르마늄 복사기는 게임 상단 메뉴에서 호텔개리포나에 체크인하고 개르마늄 복사기에 원하는 개를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개르마늄 복사기를 눌러보면 알 수 있듯 멍멍이 복사 성공률과 멍멍이 복사 소요시간이라는 것을
업그레이드 해야만 확률높게 복사가 되기에 사실상 뽑기에 가까운 낮은 확률을 황금똥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시간은 뼈다귀로 업그레이하며 확률을 높여야만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입양하개를 통해서
어느정도 새로운 상위단계의 개를 입수했다면 그 아래단계까진 입양이 가능해집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뼈다귀 소모율이 크지만 급할때는 확실한 방식이기에 새로운 동급 개가 없다면
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게임의 핵심 목표이자 재미
새로운 개를 얻을때마다 사실상 물음표로 이름이 가려져 나오게 되고 이름을 맞춰보는 퀴즈가 나옵니다.
물론 속으로 생각하는 것이 정답인지 확인하면서 노는 것이지만 이런 아재스러운 감성으로
다음 개는 무엇이 나오고 또 그 개의 이름이 무엇일지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들은 개판이네의 특유의 아이덴티티라
생각됩니다.
개를 키우는 느낌이 드는 시스템들
신나개라는 메뉴를 통해서 게임에는 이 개들을 데리고 산책을 시키면서 새로운 재화를 벌고 추가 획득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산책하개라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이 메뉴에서도 다양한 기능들이 존재하는데,
가장 게임을 즐겁고 오래할 수 있는 요소가 바로 개의 의상을 모으는 시스템입니다.
개의 의상을 얻는 방식은 파블로의 멍에서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이런 새로운 의상들을 통해서
개들을 데리고 산책하는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줍니다.
(하지만 무료로 뽑는것이기에 의상을 조각내어 줍니다...모아야됨)
언제까지 소개를 해야 될지 모를만큼의 분량들
사실 이정도 규모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탓인지 상당한 분량의 여러가지 시스템들과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에 놀랐습니다.
개들을 모으로 수집하는데 지쳐있다면 틈틈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의미없지만 유쾌한 개피소드
어찌보면 강제 광고시청을 위한 미끼상품이라고 볼 수 있지만 힘겹게 살아가는 게임개발자들을 위해
광고도 보고 무의미한 개피소드를 모아서 읽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피소드 역시 개발자가 준비한 여러가지 모음집을 볼 수 있으며 위의 이미지처럼 그렇게 꼭 해야만 하는
기능은 아니더라도 무언가 열정이 느껴지는 아재개그와 짠한 느낌이 마음에 와닿는 개피소드들이 존재합니다.
멍멍별자리
사실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별자리의 내용을 멍멍이로 풀어서 쓴 내용이기에
특별히 알차다거나 새로운 내용이라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역시 뭐라도 유저들에게 볼거리들과 재미를 주기 위해서 노력한
마음이 가상하고 이 게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나머지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설명
4컷만화 공작실이라던가 사진관등 유저들이 참여하고 게임에서 보고 즐기고 맛보고 공유하는 시스템들을
상당히 잘 갖춰놓았습니다.
특히 앱스토어에 리뷰댓글을 남기면 그중에서 개발자가 긁어와 게임 상단에 공지처럼 롤링메뉴로
댓글을 표시해줍니다. (고객감동)
개판이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보통 모바일 게임을 할때는 대부분 시간때우기용이나 상품을 결제를 유도하는 미끼상품같은 게임들이
많다보니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게임을 해보면서 정말 게임이 좋아서 만들고 애착을 가진 것이 느껴지며 얼마나 이 게임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는지가 플레이를 하면서 느껴집니다.
게임의 장르가 중요한 것이 아닌 어떻게 만들고 표현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이제 업데이트좀 그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 게임의 분량이 너무 많습니다.
(언제 모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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