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PS4 #콘솔판


PS4로 돌아온 검은사막 게임리뷰



8월 24일에 오픈한 플레이스테이션4용 검은사막은 4k를 지원하며 완성도 높은 액션성을 콘솔에 맞게

인터페이스 및 조작들을 변경하여 발매한 게임입니다.

이미 검은 사막을 PC판으로도 즐겼지만 게임은 게임기로 하자는 것이 저의 모토이기에 다시 한번 검은사막을

구입하여 즐겨보았고 PC버전과 콘솔버전에 대한 차이와 느낀점들을 솔직하게 써볼까 합니다.


정보를 위해 스크롤의 압박이 심합니다.


  • 오픈빨이기에 혼잡하다



우선 아시아 서버통합이기에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업무가 끝나는 시간때에는 매우 혼잡하고 인기 사냥터나 퀘스트가

중복되는 장소는 경쟁율이 치열합니다.

첫 일주간은 가끔씩 튕귈정도로 서버수도 부족하여 추가로 서버를 증설한 후로는 조금 나아진 상태이며

콘솔용 온라인게임은 대부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는 유저가 없다보니, 몇달 후에는 할 사람만 남고 한적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PS4용 검은사막 그래픽은 어떤가?


여러가지 인터넷 기사를 보고 상당히 기대를 했지만 사실 PC판과 그래픽을 비교한다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PS4의 성능상으로 봤을때 많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콘솔제작에 노하우가 많은 펄어비스가 아니기에

성능을 제대로 이끌어냈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우선 그래픽적인 문제점들이 몇가지 보이는데, 텍스쳐 로딩속도가 떨어져 잠시 기다려야만 제대로 된 캐릭터를

볼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 범인은 이녀석?



누구신지? .... 마치 코난에 범인의 모습처럼 텍스쳐가 로드되지 않은 상태로 대부분 첫 대면을 하게 되고

조금 기다려야만 제대로 된 모습의 캐릭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캐릭터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배경들의 텍스쳐 로드도 느리기에 최적화가 잘 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펄어비스도 이 사실들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기에 하루빨리 수정되기를 기대합니다.



(처음엔 연출인줄...)



또한가지의 문제점 프레임드랍.


  • 액션인데 프레임이 드랍되요



몬스터가 한 화면에 순간적으로 많아 질 경우에는 프레임드랍이 일어나고 주변에 다른 플레이어들도 많을 경우

종종 프레임드랍이 일어납니다.

옵션에서 다른 캐릭터를 다 표시하지 않는 옵션이 존재하긴 하지만... 거의 효과는 미비하며

전투관련되서 프레임드랍은 스피드하게 회피를 해야하는 레인저 유저에게는 많이 치명적이라 느껴집니다.


PC판과 다른점들에 대해서


  • 인터페이스



당연한 이야기지만 PC판과 다르게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깔끔해졌고 조잡한 윈도우 창들이 뜨지 않기에

개인적으로는 훨씬 보기 편해졌다고 생각됩니다.

링커멘드 메뉴를 통해서 자신이 자주쓰는 기능을 숏컷등록이 가능하며 편집도 가능합니다.

몇가지 기능들은 간소화 되거나 사라진 기능들이 있으며 콘솔버전에 새롭게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들도

존재합니다.



  • PC에는 있지만 PS4에는 없는 컨텐츠



앞으로 추가될 예정으로 남아있지만 현재까지는 퀘스트 수량이나 신규캐릭터들은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았으며

PC판에는 존재하는 각성 역시 아직 PS4버전에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 검은사막 콘솔용 버그


퀘스트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핵심인물과의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나타나지 않는등의 자잘한버그들이

존재하기에 마음편하게 고쳐지기를 기다리며 다른 수많은 퀘스트들을 해야합니다.

버그가 아님에도 버그라고 외치는 유저들의 서버 채팅창의 난무를 보면 대부분 퀘스트 설명이나 헬프를

읽지 않고 글만 쓸 줄아는 사람들 덕분에 GM이 매우 바쁜상태이며 검은 사막은 매우 복잡한 게임이기에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진행하다보면 버그처럼 느껴지는 부분들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벽에 기대기를 통해서 엿듣기/엿보기 퀘스트를 진행시 설명을 보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보았는데, 설명에 보면 캐릭터를 앞으로 한뒤 벽을 뒤로한채 뒷걸음질 치면

기대기/앉기등을 합니다.

이 외에도 버그라고 봐야 할지... PC판에서도 비슷했던 것 같은 기억이 드는것은 바로

물 위에 애완동물의 기적같은 모습들도 존재합니다.



플레이어는 수영을 할 줄 알지만 대부분의 펫들은 수영을 하지 못하기에 물위를 걷는 기적을 보여줍니다.

그냥 게임이니까 웃어넘겨줍시다.

또한 전투 중에 몬스터가 잘못된 위치에 리젠되거나 이동중 배경에 끼어있어 이동하지 못하고

난처한 상황에 놓여있는 모습들도 종종 목격되지만 플레이어의 자비로 다시 좋은 곳에서 리젠되기를

바라며 킬 시켜줍시다.


검은사막은 호락호락한 게임이 아닙니다


일단 PC판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호기심에 구입을 하는 유저들을 지인까지 포함하여 다수 목격하게 되는데,

이 게임은 전투/생활/지식/일꾼/채집/무역등 상당히 공부를 해야 할 정도의 방대하게 키워야 할 것과

인생을 갈아 넣어야 할 정도의 노가다가 필요한 게임입니다.



(PC판 할때도 그랬지만...PS4버전 검은사막에서도 고통받는 나의 캐릭터)


추가로 인벤토리의 슬롯/무게에 신경써야 하기에 추가로 펄이라는 재화를 구매해야 되거나

게임 구입후 더이상 돈을 쓰고 싶지 않은 유저라면

가방의 슬롯을 늘려주는 퀘스트 + 온갖무게 관련 장비 + 힘레벨을 올리는 힘작을 통해서만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에 게임패키지 비용 + 추가로 지불을 하면 대략 10만원은 거뜬히 넘어가는

비용이 지출되는 게임입니다.



  • 글을 읽지 않는 사람은 무척 어려운게임



게임이 어려운 이유는 일단 퀘스트에 대부분의 기능들을 설명해주고 있음에도 98%가 게임설명을 읽지 않고

채팅창에 질문러쉬를 하거나 검색을 통해서 PC판에 나온 공략을 봅니다. (어째서죠?)

PS4를 즐기면서 이미 컨텐츠가 다른 PC판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참...아이러니한 상황.

하지만 가끔은 콘솔판 검은사막이 잘못했다라고 보여지는 부분들이 존재하는데, 설명에도

옵션키를 누르라고 하지만(스타트버튼) 그 부분에는 그와 관련된 메뉴가 없기에 진행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 간이 작업메뉴 간단 설명



L2 + 십자키 위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링메뉴에서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선택하는 식으로

자주 쓰이는 간이 메뉴들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생선말리기나, 통나무 자르기등등의 다른 작업들을 하기전 가공을 위한 단계로

가공을 필수적으로 해야하기에 이 메뉴정도는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자동으로 길찾아 주다가 안해줌


퀘스트들이 대부분 지루한 자동 길찾기를 통한 대화하기가 많다보니 그것에 익숙해져 있다가

갑자기 주변을 살펴봐서 알아서 찾으라는 퀘스트가 발생할때 유저들이 대부분 멘붕에 빠지고

그때부터 난감해하며 지식이 무엇이고 캐릭터의 호감도 작업이 무엇인지

뒤늦게 찾아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메인 미션인데 진행이 안되어 난감...)


왜 검은사막은 순간이동이나 포탈이 없죠?


게임에 대해서 정보를 전혀 모르고 시작하는 유저들의 첫질문이 바로 검은사막 순간이동에 관련된 질문들이

많습니다.

이 게임은 마치 대항해시대를 하듯 무역의시대가 주요 컨셉이기에 물자를 생산하고 그것을 다른 지역에 팔아서

차익을 내는것이 매우 중요한 게임입니다.

그렇다보니 절대로 쓸때없이 이동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퀘스트도 주변의 퀘스트를 미리미리 하거나

꼭 가야할 일이 있을때만 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거리의 경우 실제 시간으로 15분이 걸리는 경우도 있음)


  • 시간이 매우 많이 소모되는 게임


모든 컨텐츠들이 시간이 매우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이 즐기기에는 다소 거리가 먼 게임입니다.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말이 필요하고 그 말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1세대, 2세대...등 말의 레벨업을 통해

교배를 하고 그 교배를 한 말에 장비를 하게 하는등 끊임없이 한가지 컨텐츠에서 파고들어야 알 수 있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어 자신이 주력으로 할 컨텐츠를 제외하곤 유저들이 올려놓는 상점에서

관련품목들을 구입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아직 PS4 검은사막의 경우에는 서비스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상당수의 물건들이 존재하지 않으며

자신이 그 길을 개척해야 하기에 몇달이 걸릴지 알 수 없습니다.


검은사막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


글쓴이의 경우에는 PC판 보다 콘솔버전이 패드의 키감이나 로그인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들 때문에

구입을 하였고 길게 플레이를 할 목적으로 플레이를 하니 큰 불만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게임에 대해서 제대로 자신의 취향이나 환경들을 고려하여 구입해야만 하는 게임이며

만렙이 존재하지 않는 게임임에도 만렙이나 빨리 게임을 끝내고 싶은 사람에게는 절대로 맞지 않는 게임입니다.



1~50레벨까지는 장비나 강해지려는 욕심보다는 그냥 퀘스트에서 주는 아이템들로 충분하며

55레벨 이상부터는 조금씩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이 많은 게임이기에

하고싶은것들을 하면서 특별히 경쟁을 주로 하는 유저들은 매우 스트레스 받는 게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초기이기에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이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나아지길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BELATED ARTICLES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