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미스터 블렛 스파이 퍼즐(Mr bullet)

게임코드프리 2019. 8. 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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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블렛 #스파이 퍼즐 #Mr bullet


내손 안의 블렛 퍼즐 게임 스파이 퍼즐 미스터 블렛!



미스터 블렛이라는 게임은 라이온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으로 블렛을 통해 적은 총알로

정해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블렛 퍼즐 게임입니다.

어느 각도로 어떤식으로 총알을 발사하여 적들을 쓰러뜨릴지 고민해가는 퍼즐형 게임답게 다양한 스테이지와

모드가 존재하며 오랜 플레이타임을 이용하여 플레이 하기 보다는 간단하게 한 두판씩 시간때우기 용으로

적합한 모바일 게임 미스터 블렛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 게임 모드들과 게임의 플레이 방식



게임 모드로는, 클래식, 수류탄, 인질, 친절할 불, 임무, 미니게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모드들은

룰이 바뀌기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게임의 일반적인 플레이 방식


일반적으로 적은 블렛을 이용하여 적들의 위치에 총을 쏘아 쓰러뜨려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형태이며 총알의 낭비가 심할 경우 보너스 재화(돈)을 받지 못하기에 별3개를 받을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각 모드별로 필요한 수치나 스테이지에 도달하게 되면 새로운 모드가 언락되고 다른 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됩니다.


게임을 즐기는 요소들에서는 총알의 각도를 계산하여 벽을 이용한 튕기기 블렛과 폭탄이나 오브젝트들을

활용하여 떨어뜨리기, 혹은 밀기를 통해 적들을 섬멸하는 방식이 존재하며 친절한 불이라고 써있는 모드를

제외하고는 총알은 벽에 튕겨 플레이어에게 맞더라도 게임오버를 당하진 않습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요소



플레이어는 화면을 터치하여 총알의 궤도를 조정하고 드래그를 놓으면 블렛이 발사되면서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튕겨지고 적들을 없앨 수 있는지를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됩니다.

익숙해지면 단 한발로도 적들을 없애는 것이 가능하며 장애물이 있을경우에는 한발만으로는 불가능한 스테이지들이

존재하기에 최대한 적은 총알을 활용하여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춰 생각하는 재미가 존재합니다.


  • 지겨워 질때쯤 등장하는 다른 모드들



게임의 룰 자체가 바뀌거나 형태가 변화하진 않지만 던져지는 무기의 종류가 달라지면서 계속해서

벽을 치고 올라가거나 같은 적은 범위로만 적들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했다면 수류탄 모드에서는 

튕겨지는 탄성이 달라지거나 폭발하는 범위들이 달라지면서 같은 스테이지라도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스테이지들이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기에 처음 보는 스테이지라고 해도

수상한 버튼이 상호작용을 통해서 적을 없앨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을 하게 해주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고

만약 도저히 클리어가 불가능해 보이거나 자신에게는 너무 어려운 스테이지라도 보너스(머니)를 받지 못할뿐

다음 스테이지로 넘기는 기능이 있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모아온 돈은 어디에 쓰는것인가?



기본적으로 돈을 주로 사용하는 것에는 두가지 종류가 존재하며, 첫번째로는 캐릭터의 스킨을 변경할 수 있는

뽑기에 사용됩니다. 뽑기를 통해 캐릭터를 뽑게 되면 새로운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지만

특별히 캐릭터별로 어떤 특수한 추가 능력이나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있어서 밸런스를 무너뜨릴만한

그 무엇의 기능도 없기에 몇번 뽑다보면 딱히 소중함을 느끼지는 못하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 다른 여러가지 캐릭터들도 뽑아봤지만 그다지 플레이 하고 싶지는 않았던 모습)


두번째로 사용되는 부분은 플레이 도중 막히는 스테이를 건너뛰기 위해서 사용되며 은근히 풀기 어려운 스테이지들이

존재하기에 캐릭터를 너무나 사랑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돈은 남겨두어 건너뛰기에 사용하는게 유용해 보입니다.


미스터 블렛 스파이 퍼즐의 단점들



어느 모드를 하더라도 계속 반복적으로 똑같은 스테이지를 하다보니 무기가 변경되더라도

어떻게 클리어 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단순 반복하는 느낌을 받게 되고 새로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더라도

보상 역시 똑같고 그 보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캐릭터 스킨변경 뽑기와 건너뛰기를 위한 활용이 전부이기에

식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가지 스타일의 배경이 존재하지만 그것도 클래식 모드로 전부 본 스테이지에다가 게임의 퍼즐 디자인이

모두 똑같다보니 이걸 또해야되는건가? 라는 의문점만 들게 되는 부분도 안타깝고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도 이런부분들이 왜 지적당할 부분인가 의아할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목적성을 쉽게 잃어버린다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플레이를 하여 퍼즐을 클리어 했다고 해도 그로 인해 얻는 것은 클리어라는 보상뿐.

만약 돈을 모아서 무기를 능력이 바뀐다던가 기존에 쉽게 클리어 하지 못한 부분을 캐릭터 스킨뽑기를 통해

강화되어 더 쉽게 클리어가 가능한 부분, 혹은 모아온 돈을 통해서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있더라면

단기화된 목적성을 위해서 더 오래동안 반복적인 플레이를 하더라도 지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이 게임에는 그 목표가 너무나 빨리 끝나버리고 오래 플레이를 해야 할 목적성도 잃게 됩니다.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상당히 초반의 흥미도와 게임이 가진 아이덴티티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지만 그 아이디어와 

활용도에 대해서는 낮은 평가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디어로 게임이 만들어지고 아이디만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며 이 것을 가지고 좀 더 파고들 요소들이나

게임에 몰입하게 되는 요소들이 부족하다보니 이미 모든 요소들을 클리어 해도 캐릭터가 발전했다거나

혹은 퍼즐이 너무 어려워 그것을 클리어 했을때의 기쁨이나 만족도 역시 크지 않습니다.

잠깐의 시간 때우기 용으로는 충분한 가치와 매력이 있지만 지속적인 플레이를 위한 가치는 그리 높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많이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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