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고전게임]아르고의 전사 테크모의 플랫폼 액션게임 이야

게임코드프리 2019. 7. 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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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의 전사 #테크모 고전게임



테크모의 아르고의 전사 이야기





1986년도에 오락실에 나왔던 테크모 제작의 아르고의 전사는 대부분 이때 처음 오락실을 다녔던 게이머라면


50원에 한판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총 27라운드로 제작되어 있고 빠르면 30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다 보니


많은 게이머들이 다른 유저들의 플레이 방식을 참고해가며 시행착오를 줄여가며 가성비 좋은 플레이 타임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 고전 게임의 특징이자 매력





예전 게임들의 특징은 바로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적들은 피해야 하고 파괴해야 한다는


상식적인 설명 없이도 내가 해야 할 목적성이나 쉬운 조작감들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무언가 수상해 보이는 바위(?)같은 것을 파괴하면 나오는 보너스 아이템의 경우에도


이것이 무엇인지 별다른 설명 없이도 바로 변화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기억하게 되고


그것을 모두 모으면 보너스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기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아르고의 전사의 게임성에 대한 이야기





인터페이스만 봐도 상당히 직관적으로 현재 어느 정도 진행 했는지를 알 수 있는 라운드 표시와


각각 아이템 보너스 효과들, 그리고 보너스 라이프 수를 표기하며


버튼 수가 공격/점프이기에 따로 어떻게 해야 플레이 할 수 있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어린이들도


쉽게 바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던 것들이 장점입니다.







우선 플레이어가 조작하게 되는 아르고는 캡틴 아메리카처럼 방패로 공격을 하며 설정 상으로는


디스크 아머로 적들을 공격하며 27라운드동안 각각의 지형이나 적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조금씩 다른 패턴들로 공략해야 하고 매 라운드마다 제한 시간이 존재하기에(100초)


하나하나 섬세하게 적들을 격파하거나 아이템을 세세히 찾아가며 플레이를 할 여유는 사실


적은 편입니다.




만약 제한 시간이 10초 정도가 남는다면 경고 음악과 함께 피 묻은 바위가 등장하면서


주인공을 괴롭히고 피 묻은 바위의 등장 횟수가 많아질수록 더욱더 빨라지고 피할 수 없을 정도로


주인공이 사망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기에 상당히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어 줍니다.



  •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





아이템들은 회색 돌을 깨뜨리면 아이템이 등장하게 되고 각각 점수들과 해당 아이템에 따라서


각각의 보조 역할을 하는 아이템들이 존재하는데 대부분은 보너스 점수 및 제한 시간 증가 혹은


모든 적을 한번에 없앤다던가 하는 기능들을 하고 있기에 한번 먹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장착되는 아이템



 아이템

 능력설명 

 


 플레이어의 공격 사거리가 늘어난다.

 


무기에 관통효과가 추가됩니다.

 


 적을 밟아서 죽일 수 있게됩니다.

 


 일정시간 동안 무적상태가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상단 공격이 반원 형태가 아닌 직선공격으로 바뀝니다.




아르고의 전사만의 장점이나 매력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아르고의 전사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하면서도 그렇다고 긴장감이 전혀 없지 않으며


난이도가 누가 플레이를 하더라도 '적절하다'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어렵지도 그렇다고 쉽지도 않게 설계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또한 스피드런을 해야만 하는 부분들도 긴장감을 가속시켜주며 특히 게임을 처음 하는 상태에서는


알 수 없었지만 게임을 몇번 플레이 하게 되면서 알게되는 숨겨진 힌트들도 게임을 재차 플레이 했을때에


다음 스텝들을 미리 설계할 수 있기에 기대감을 주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위와같이 정산 화면에서 각각의 조각상들이 다음 스테이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해주는데,


E라고 쓰여진 조각상의 경우에는 보너스 아이템이 나온다는 것을 예견해주며 


다른 스코어 아이템이나 다른 것보다 게임을 클리어 하는데 상당히 도움을 주는 라이프 보너스는


신경쓸 수 밖에 없기에 만나게 되면 꽤 반가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아르고의 전사를 해왔던 개인적인 생각들





사실 이 게임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알고 있을 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억과 함께 어린시절의 얼마 없는 돈으로 할 수 있었던 몇 없는 게임 중 하나 였기에


오랜 시간동안 기억에 남고 다시 플레이를 해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에는 합병을 한 코에이 테크모만을 기억하겠지만 테크모에서 제작한


여러가지 오락실 게임들이나 콘솔 게임들도 모두 기억하고 있을 만큼 나이를 먹은 올드 게이머로서


아르고의 전사는 기억 속 수작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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