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고전게임]메가드라이브 명작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의 추억

게임코드프리 2019. 7. 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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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메가드라이브 #고전게임 명작 

메가드라이브의 전설적인 게임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1989년 10월에 데이터 이스트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필자는 오락실에서도

심지어 메가드라이브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메가드라이브를 소유하고 있던 친구네 집에 놀러가게 되면서 처음 이 게임을

알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제목도 알지 못했고 그저 처음보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웅장한 사운드들에 그저 놀라며

2인용을 즐기며 밤을 새어가며 보스를 클리어 했던 좋은 추억을 가진 게임이었습니다.

 

  •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이제와서 찾아본 스토리

 

 

(어릴적엔 게임 중간에 나오기 때문에 그냥 일반인을 구출하는 내용인줄 알았음)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의 세계관은 천재과학자 '킹 크림슨'에 의해 황폐화 된

세계이고 그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살육집단인 크림슨 군단(?)에 의해 마도카 박사 및

그의 가족들이 납치되면서 그리고 남은 마도카 다이치와 죠니 포드로

무기를 들고 육친의 납치한 복수극을 다룬 이야기 입니다.

(그랬구나...)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의 기본적인 패턴과 시스템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게임화면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의 기본적인 플레이 패턴은 스테이지 진행,

그리고 보스전으로 베이스를 이루고

무기고에서 무기를 보충하는 형태로 이어집니다.

무기를 입수하는 형태는 게임중에 열쇠를 통해서 입수가 가능하기에 되도록 죽지않고

열쇠를 보유하고 있어야만 무기를 교체 할 수 있으며 랜덤 무기의 경우에는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대신 열쇠를 2개만 소모하기에 상황에 따라

무기를 바꾸고 재정비하는 느낌이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항상 고민되는 무기 샵

 

 

  •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의 난이도에 대한 이야기

 

아마도 오락실용으로 플레이 했던 유저라면 오락실에 설정된 난이도가

대부분 최고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다보니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을거라 생각되지만

콘솔용으로는 노멀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보니

그렇게 피똥싸게 어려운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난이도에 따라 보스의 에너지가 크게 상향되기 때문에

이 게임 최고 난이도 하디스트의 경우에는

특정 무기가 아니면 무조건 죽게 되는 구간이나 무기 선택,

운 + 콘트롤이 상당히 요구되는 부분들에서

패드를 던질 정도로 비정상적인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의 무기 종류
 

결국에는 3way지

 

무기는 각각의 특성에 따라 화력이나 성능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며 우선 개인적으로는

화염방사기를 선호하지만 스테이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만

유리하게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다보니 다양하게 화기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화력]

샷건 > 화염방사기 ≥ 3웨이 > 풀오토

 

[슈퍼무기 화력]

화염방사기 > 샷건 > 3웨이 > 풀오토

 

[관통력 차이]

샷건 > 화염방사기 > 풀오토 > 3웨이

 

[노멀 무기 연사력 차이]

풀오토 > 화염방사기 > 샷건 = 3웨이

 

[슈퍼 무기 연사력 차이]

풀오토 > 화염방사기 > 3웨이 > 샷건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의 재미요소들

무기마다 매력과 재미가 달라짐

 

기본적으로 건 앤 런게임의 특징이 슈팅과 스테이지의 아슬아슬한 구성들을 돌파해나가는

게임의 재미와 매력이 존재하지만 가장 말하고 싶은 것들은,

아무래도 콘트라 시리즈 이후 발매된 게임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기도 하지만

상당히 콘트라 시리즈를 의식했거나 부가적인 요소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나미의 콘트라 시리즈는 1987년.

데이터 이스트의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1989년(10월)

 

 

예를들어, 

이 게임의 최강 병기인 니트로 같은 경우 탄환이 8방향으로 퍼지면서 빔이 날아가는데,

특히 공중에서 터트리게 되면 연사력도 빨라 사기보조 무기라 생각이 될 정도이다 보니

게임 안에서도 무작위로만 얻을 수 있는 점이라던가

 

 

당시에는 어쩔 수 없는 폭포 표현

 

게임을 플레이 할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반투명 처리를 할 수 없었던

당시 기술적인 문제를 이렇게 폭포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을 이렇게 연출했다는 것에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을까 생각되며( 나같으면 그냥 폭포를 뒤로 뺐겠지만...)

게임을 실제로 하고 있으면 크게 어색하거나 이상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 않았던 것을 보면

게임에 몰입감이 상당히 높은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런앤건 스타일의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의 개인적인 생각들

보스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음

 

패미콤 시절 콘트라를 너무나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었고

그리고 메가드라이브에서는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가

상당히 인상적으로 남아있을 만큼 런앤건 스타일의 게임은 게이머 인생에서

유독 기억에 많이 남는 장르이자 게임이었습니다.

두 작품이 매우 비슷하면서도 분위기나 세계관들이 모두 다르고 게임성도 달랐기에

어느 작품이 더 좋으냐고 묻는다면 마치 엄마가 좋은가

아빠가 좋은가를 묻는 질문처럼 느껴집니다.

사실 이 게임의 제목을 안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만큼

당시 게임의 제목은 몰랐지만

친구들과 함께 패드를 돌려가며 클리어 했던 감성이나 추억들이

이 게임을 더욱 더 아련하게 느껴지게 해주었습니다.

 

2021.08.12 - [게임이야기] - [게임이야기]코나미의 콘트라 더 하드 콥스(1994) 콘트라 시리즈

 

[게임이야기]코나미의 콘트라 더 하드 콥스(1994) 콘트라 시리즈

#콘트라 더 하드콥스 #콘트라 더 하드코어 #혼두라 더 하드코어 #혼두라 더 하드콥스 코나미에서 개발한 런앤건 게임인 콘트라 더 하드 콥스는 메가드라이브용으로는 유일무이한 콘트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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