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픽셀 액션 플랫포머 게임 소드 오브 졸란(sword of xolan)

게임코드프리 2019. 5. 14. 09:00
반응형

#소드 오브 졸란 #액션 플랫포머 게임 #모바일 게임 #안드로이드 #IOS게임


터키의 1인개발자가 만든 소드 오브 졸란(sword of xolan)



2018년에 세상에 나온 소드 오브 졸란이라는 게임은 터키의 1인 개발자 Alper Sarikaya 라는 분께서

제작한 액션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잘 만든 게임임에도 검색을 해도 아무런 리뷰나 정보가 없어 게임 외적인 다른 정보를 얻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 게임을 리뷰할때는 액션이다보니 gpd xd plus로 플레이를 하였고

일반 스마트폰이 아니기에 조작감에 대해서는 다른 이견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언급드립니다.


  • 게임의 목적과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


게임은 인트로와 함께 픽셀 아트로 그려진 스토리가 등장합니다.

젊고 용감한 졸란이 어둠의 세력에 대항하여 평화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그리고 있으며

잡혀간 마을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게임의 플레이 방법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보니 크게 특별한 시스템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이동 점프 그리고

액션 및 파이어볼을 쓸 수 있는 플레이어를 조작하여 총 3액트(1액트당 10스테이지)에 존재하는 

마을 사람들(1스테이지 당 3인)을 최대한 많이 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쉬워보이지만 각각의 마을 사람들은 스테이지의 곳곳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쉽게 발견되지 않으며

대체 어딨는거야?!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숨겨진 벽을 지나거나 비밀의 키를 얻어야 한다던가

이런 곳에 길이 있었나? 등의 플레이를 해야만 모두 구할 수 있게 됩니다.



파이어볼의 경우에는 총 3회를 사용하면 쓰지 못하지만 스테이지 곳곳에 배치된 여유로운 물약으로

원하는 만큼 사용이 가능하며 원거리 적들이나 방해 요소를 쉽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다음스테이지로 가는 표지판이 있는 곳까지 인질(?)을 구하거나 혹은 구하지 않더라도 우선 클리어는

가능하며 언제든 다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의 분량과 스테이지의 난이도



앞서서 언급했듯 게임은 총 3액트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 액트별 10스테이지가 존재합니다.

총 30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게임이 끝이 나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해져 있다면 사실상 금방 끝이 나는

짧은 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난이도의 경우에는 급하게 플레이를 하거나 성급하게 적에게 달려들지 않는다면 보통 정도의 난이도이지만

점차 가면 갈수록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아지면서 진행이 더뎌지기도 합니다.



(뭔가...가면갈수록 트랩 배치가 심해지는 느낌)


소드 오브 졸란의 매력요소


이 게임에서 가장 큰 매력 요소를 몇가지 꼽자면 바로 타격감이 좋은 편인 것과 

플레이 캐릭터 졸란의 시크하면서도 매력적인 꿀보이스로 게임 중간중간 언급되는 소소한 보이스 사운드가

게임에 더욱 더 빠져들게 만듭니다.



영어라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내가 원하던 거군" 이라던가 "난 이게 너무 좋아", 혹은 사람들을 구할때

나오는 "세이브드" 라는 말들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는 잘 만들어진 스테이지의 맵 밸런스라던가 보스전의 쉬운 패턴이지만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들,

그리고 은은하게 잘 어울어진 배경 사운드까지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귀에 남아 나중에는 흥얼거리게 되는 부분들도 느끼게 됩니다.


보스전에 대해서


플레이를 조금만 했던 사람이라면 보스가 있었어?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각 10스테이지 마다 보스가 존재하고 

패턴은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인상적인 공격을 펼치거나

아이디어가 좋아보이는 패턴들로 플레이어를 꾸준히 공격합니다.



하지만 처음 만났을때에만 그런 느낌을 받고 그 후에는 보스들이 비슷한 패턴이지만 그래픽만 다른 

상황을 접하게 될때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느껴지지만 1인 개발자의 고충을 알기에 이 부분은

조심스럽게 넘어가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 보스라도 좀 더 인상적이었다면...하는 아쉬움)


전체적인 평가와 개인적인 생각들


프로그래밍을 전혀 몰랐는데 배워서 만든 1인 개발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이나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가면서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유저들이 보기에는 별것 아닌 이런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고심하고 노력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며, 생각보다 게임의 수익이 잘 나오지 않았는지 이후로는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나 

정보가 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분명 그래픽 출신의 개발자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본인과 같이 프로그래밍을 하게 되면서

그래픽이 하기 싫어서 일까 그렇게 완성도가 높아보이는 비쥬얼씬은 아닌것은 매우 의아한 부분입니다.

다른 액션 플랫포머 게임에 비해서 특이하거나 만족스러운 스토리 라인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 있고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shareLink
人気ブログランキングでフォロ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