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한글화가 안되어 아쉬운 그랜드킹덤(Grand Kingdom)

게임코드프리 2019. 4.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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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킹덤 #Grand Kingdom #그란 킹덤 #그랜 킹덤


전략형 RPG 그랜드 킹덤 리뷰



2015년 11월 19일에 처음 PS4와 vita로 발매한 그랜드 킹덤은 2018년 즈음에는 영문판이 한국 계정에도

PSN회원 무료가 되면서 좀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된 전략형 턴방식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용병그룹과 함께

싸워가며 영토를 넓히기 위해 지역 남은 곳에서 전투를 벌이며 대륙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에

개입을 하며 싸워가는 내용입니다.


  • 그랜드 킹덤 세계관에 대한 소개


한때 오루데인 제국 붕괴로 부터 백여년이 흐른 후 갈곳을 잃은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시작한

용병은 길드 하나의 규모로 조직을 구축하게 되었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리조네루 대륙 용병들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성장했습니다.


길드 주변 지역은 국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중립지대로 영토를 인정하게 되었고

각지의 전장에 많은 병력을 파견하게 되면서 주인공 용병단장(플레이어)도 벼락 출세를 꿈꾸며

전장에 목숨을 걸고 사람들을 도와가며 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게임의 시스템과 목적에 대해서


다양한 특성을 가진 직업을 고용하여 자신만의 용병단을 조직하고 대륙 평정을 목표로

국가에 충성하거나 자신의 욕망을 위해 이득을 추구하는 것도 모두 플레이어의 자유에 맡기며

다양한 의뢰를 하며 조금씩 큰 사건에 말려들며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전투 부분에서는 처음에는 평범하게 싸워가는 턴방식 게임과 다를 것이 없지만

그랜드 킹덤에서는 부대의 전투 진형을 설정하거나 다양한 장식물이나 공격 무기 혹은 방어에 도움되는

것들을 배치하면서 보다 쉽고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전투화면의 설명


사실 게임화면을 처음 보는 유저들에게는 뭔가 복잡해 보이고 뭐가 뭔지 알 수 없지만,

의외로 플레이어가 알아야 할 것은 많지 않습니다.



왼쪽 상단의 X처럼 되어있는 것은 부대의 깃발이며 깃발의 디자인은 초기에 준비된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깃발 아래쪽에는 무언가 슬롯처럼 보이는 동그란 아이콘들이 있는데 이것을 어시스트 게이지라 부르며

전투 중 특수한 액션을 사용할 때마다 소모가 되고 적을 공격하면 축적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하단 중앙에 있는 게이지는 두가지 중 위쪽 게이지가 스킬 사용시 소모되는 행동 게이지며

하단은 이동을 소비하는 이동게이지로 각 유닛은 게이지를 소모하면서 이동이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행동 순서가 표기 되는 아이콘이 보이며,

버튼들은 각각 어떤 스킬들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표기가 되고 있습니다.


  • 전장에서의 행동에 대해서



전장이 되는 필드에서는 아군의 행동에 따라 적 부대도 동시에 이동을 하며 행동을 하는 방식입니다.

퀘스트의 경우에서도 왼쪽 상단에 보이는 Action Count라는 것으로 제약을 걸어 규정 횟수 이내에

퀘스트 목표를 달성하게 하게 되며 보물상자나 자원 회수 혹은 전투시 발생하는 전략 무기등 때문에

꽤나 효율적으로 싸우기 위해서는 루트의 선택에 고민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숨겨진 루트도 있다보니 더욱 더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


퀘스트의 형태에 대해서



일단 그랜드 킹덤에서는 총 4개의 큰 분류의 퀘스트가 존재하는데, 각각의 종류는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종류

 내용

 CAMPAIGN

 메인 시나리오가 전개되는 퀘스트로 용병단장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이 그려집니다.

 VERSUS

 각국의 다양한 요청으로 발생하는 프리퀘스트로 다른 플레이어와 라이벌로 미션을 경쟁하게 됩니다.

 SINGLE

 각국의 다양한 요청으로 발생하는 프리퀘스트로 토벌, 방어, 다양한 규칙으로 보상과 평가가 상승.

 TRAVEL

 임무를 주문하지 않은 상태로 필드 탐색을 통해 보물상자와 자원회수, 레벨업이나 부대의 강화.


공격 패턴의 큰 틀


게임의 공격 패턴과 조작 방식은 각 버튼에 설정한 스킬을 사용하면서 이루어지는데, 

큰 틀은 "근접 파이터" , 그리고 "특수 유형"으로 진행됩니다.



스킬을 세팅하고 나서는 기술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하여 더미를 상대로

스킬의 효과범위나 어떤 스킬들이 결합되어 콤보가 가능한지 실험 해 볼 수 있고 실전을 대비하여

연습이 가능합니다.


  • 특수효과

전투를 도와주는 특수효과에 경우에는 GP라는 재화를 통해 진형마다 각 GP의 상한이 있는 수치만큼

배치가 가능하고 일부 클래스나 몬스터는 특수효과를 설치하는 기술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 특수효과를 활용하여 적들을 일망 타진 할 수 있고, 아군 유닛을 신속하게 적진 깊이 보내는

기술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공성병기는 아군과 적을 관계없이 토벌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성 병기보다 강한 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


  • 공성병기에 대해서

초반에는 별로 등장하지 않지만 중반 이후부터 종종 보게 되는 공성 병기는 상당히 위협적이며

각각의 공성병기 별로 위력이나 공격의 범위가 다릅니다. 

전투시 1턴마다 조준과 발사가 반복적으로 아군과 적군의 관계없이 데미지를 주며

다행이도 착탄 지점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적군을 유인하여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합니다.


 공성병기 이름

 설명

 투석기

 필드에서 공격범위가 공성병기 중 가장 넓으며 위력이 큽니다.

 발리스타

 거대한 화살을 발사하며 공격 범위는 두번째로 넓은편입니다.

 대포

 필드에서 십자 범위로 공격을 하는 공성병기로 범위와 위력이 세번째로 큽니다. 


강화 및 캐릭터의 육성에 대해서


각 유닛들이 가진 무기와 액세서리 및 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각국 수도에 있는 대장간에서 레시피와 소재가 있다면

새로운 장비를 만들거나 강화, 합성을 할 수 있습니다.



전투 후 레벨업시에 얻게되는 보너스 포인트를 통해 각 스테이터스의 원하는 수치를 육성시킬 수 있으며

위의 모든 것들을 활용하여 합성까지 활용하게 되면 좋아하는 무기까지 장기간 유지하며

강력한 용병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용병의 직업들


용병의 직업들은 총 13종이 존재하며 같은 클래스라고 해도 커스터마이즈를 통해서 다양한 외견상의 조합이

가능합니다.


 용병 클래스 이름

 설명

 파이터

 적진에 공격과 아군을 지키는 방어를 골고루 갖추고 다양한 스킬 및 밸런스가 좋은 클래스.

 랜서

 창의 긴 리치를 활용한 공격으로 후방에 숨어있는 적이나 기승유닛에게 큰데미지를 줍니다. 

 노블

 (초회 특전) 연속공격과 순식간에 적을 없애는 공격 특화 클래스지만 방어력이 낮은 단점.

 블랙스미스

 특수 효과와 파괴등 상대 무기능력을 저하시키고 배치된 방어물을 부수는데 발군인 클래스. 

 로그

 필드에서 특별한 기술의 활용이나 적진에 잠입하여 암살을 할 수 있지만 방어력이 낮습니다. 

 헌터

 멀리 있는 적을 대상으로 마법시전을 방해하는 등 원거리 및 근접전투도 잘하는 클래스. 

 건너

 총을 사용하며 직선 대상의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탄수 제한때문에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

 위치

 광범위한 마법과 화력이 좋으며 적을 일망타진이 가능하지만 아군 또한 주의를 해야합니다. 

 샤먼

 시전없이 바로 위력적인 마법이 가능하며 위치와 마찬가지로 아군역시  주의를 해야합니다.

 알케미스트

 공격과 지원을 해주는 마법타입으로 꽤나 강력한 클래스 중 한명입니다. 

 메딕

 체력과 상태 회복을 해주는 클래스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인재입니다. 

 챌린저

 투척 폭약이나 설치등의 기술로 적들에게 방해를 주는 캐릭터지만 자폭되는 경우는 주의. 

 드래곤메이지

 근접공격과 원거리 공격등 전장의 만능 클래스이지만 유닛 2인의 비용을 요구합니다. 


그랜드 킹덤의 개인적인 생각들



게임자체의 볼륨이나 해야 할 일들...그리고 시스템도 무척이나 세밀하게 짜여진 게임이다보니 이런 간단한 리뷰로는

게임의 매력이나 시스템을 모두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각 대륙에서 전쟁 여부를 플레이어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시스템이나 온라인 대전까지 

오랜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요소들로 가득하며

각국의 소유 영토등에 의해 변동되는 교역소나 AI설정등 그랜드 킹덤에 용병 일원이 되어 

빠져드는 재미는 분명하지만 여전히 이 게임에 대해서 모르거나 플레이 해보지 못한 유저들이 있다는 것은

바로 비한글화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글화만 되었더라도 더 쉽고 간편하게 게임의 시스템이나 내용을 이해하며 플레이 할 수 있었겠지만

게임을 해석하면서 플레이를 하다보니 피로도가 더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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