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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카게로(영뢰)~ 다크사이드 프린세스 각명관시리즈

게임코드프리 2019. 3.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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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로 #영뢰 #다크사이드 프린세스 #함정 게임

함정을 설치하여 적을 섬멸하자 카게로(영뢰) 다크사이드 프린세스

 

카게로

 

각명관 시리즈라고 불리우는 카게로는 테크모에서 제작한 함정 게임시리즈로

꽤나 긴 역사를 지닌 트랩시뮬레이션 게임이란 이름과 함께 세상에 등장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바로 그 각명관 시리즈의 나름 최신작이고 2014년에 나온(...) 

한국 정식발매 명인 영뢰(카게로) 다크사이드 프린세스의 소개입니다.

(당연히 이 게임이 한글화 될리 없었음)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3용과 vita로 발매되었으며 현재까지는 다른 플랫폼 이식은 없습니다.

 

  • 각명관(카게로)스토리
 
스토리는 각명관 시리즈 전통적으로 사실 별것 없습니다...
 
이번에도 마신이 있고 인류가 결속하여 마신을 봉인하였고 3000년후 봉인을 푸는
 
열쇠 의 회수를 위해
 
"화려" "잔학" "굴욕"의 정신으로 만든 3명의 종과 자신의 혼을 나눈 "딸"을 인간계로 보냈고
 
봉인을 풀고 인류에게 심판을 내리는 것을 우리의 다크사이드 프린세스가 오히려
 
괴롭히는 내용(...)
 
 

 

 
  • 게임의 방식과 게임성에 대해

 

각명관 시리즈는 역시 트랩 시뮬레이터 답게 함정을 이용하여 적들을 타계하는 것이 아닌

트랩을 이용하여 콤보를 만들어 끊임없이 적을 괴롭혀 오히려 누가 나쁜놈인지

알 수 없게 되버리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시리즈 대대로 애초에 전투 능력이 없으며 장비빨(?)을 세우며

오직 함정만으로 침입자와 맞서 싸우기에 현재로서는 가장 신선하고

엄청난 히트를 치지 못하기 때문에 테크모에서만 유일하게 만드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언어의 압박도 추가

 

[기본적인 플레이]

 

1. 트랩을 설치한다.

2. 적을 가장 최초 발생하는 트랩으로 유인한다.

3. 퍼즐 게임처럼 연이어 콤보가 이어지도록 트랩 공격을 하며 즐긴다.

4. 1번의 반복

 

콤보가 중요함

 

아무래도 2000년대에 나온 각명관 시리즈이다보니 그래픽이나 함정

그리고 시점들도 편해지고 과거의 불편했던 부분들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예를들어 구르기 액션이나 적을 도발이 가능하거나 혹은 강제로 경직을 주어 트랩 콤보를 더욱

매끄럽게 이어나갈 수 있는 편의성들도 발전하였으며 어차피 신규 유저의 유입은 없다고

포기한것인지 적들이 원래 한명씩 나왔는데 몰려서 나오는등 꽤나 난이도가 상승하였습니다.

 

다크사이드 프린세스만의 특이점

 

연쇄를 하자!

 

완벽히 오리지널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크 일루젼을 계승하는 시스템인

위저드 기어라는 맵의 기믹이 추가되었는데 이것은 빈사상태일때

적이 구역에 들어가게 되면 발동되며 꽤나 많은 점수 배율이 올라가기에

이용하기 좋지만 단점으로는 유저가 직접 이 구조물을 발동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보니 약간의 운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역시나 과거 플레이 스테이션1,2편 보다 플레이스테이션3편의 고사양(?) 콘솔이다보니

보다 많은 데이터들이 들어갔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미션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토토리와 아야네 복장입니다.

(역시 장사할줄 아는 테크모)

 

왜 이런것만 모았는지는 비밀

 

 

어느 순간부터 테크모가 여성 캐릭터만 주구장창 나오는 게임들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점차 완성형이 되가고 있는 느낌이며 의아한 점은 주인공보다 적들...

그 중에서도 여성의 적들이 모델링이 좀더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엔딩 루트들에 대한 이야기

 

귀여운 아가씨들

 

 

과거 시리즈에는 엔딩루트가 6개 정도 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A,B,C,D 루트만 존재하고

대부분 대화씬과 삽화로 얼렁뚱땅 넘어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게임의 재미가 적들을 괴롭히는 것에 중점을 둔 게임이다보니 사실 큰 의미는 없지만

처음 게임을 접하는 사람들은 많이 실망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 이제 고인물만 하는 게임이 된건가?

 

과거의 적들을 생각해보면 똑똑하지 못한 인공지능으로 적들이 유저의 원하는 바램대로

당해주었지만 이제 이것으로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만든것인지 상당히 진화하였습니다.

예를들면 약한 함정같은 경우는 갑옷을 두르고 나와 데미지를 안입고 무시하고 지나간다던가 

함정을 회피한다던가 심지어는 예측한 장소에서 나오지 않고 이상한 곳에서 등장하여

유저를 혼란시키기도 합니다.

 

다양한 패턴들이 존재

 

(그래도 각명관을 아는 사람은 이미 다 고인물이야...미안)

 

각명관(카게로)게임에 대한 생각들

 

한글화 한번만 해줬으면...

 

국내에서는 한글화되어 나온적이 없기 때문에 이 게임의 존재조차 모르는 유저들도

꽤 많은 것은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며 주변 일본어를 할줄 아는 지인들에게는

나의 추천으로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났지만 역시나

언어의 압박으로 인해 100% 즐기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익숙해지면 꽤나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면서도 잘하는 사람들의 공략이나

영상을 통해서 콤보를 익히거나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새로운 트랩이나 기술들이 늘어나며

오늘은 어떻게 적들을 처리할지 고민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적들을 처단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사실 잔인한 트랩들은 모두 제거하고 올렸기에

아주 건전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상상도 하지 못했던 다양한 트랩들이 존재하기에

만약 플레이를 한다면 직접 그 놀라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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