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쿠소게 쿨뷰티TPS게임 불렛 위치(Bullet Witch)

게임코드프리 2019. 1. 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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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위치#블렛위치 #쿠소게 #Xbox360게임 #스팀발매 

 

불렛 위치(Bullet Witch)

 

불렛위치

 

감정표현을 덜하고 쿨한 미소녀 게임을 혹자는 쿨뷰티 계열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불렛위치는 Cavia에서 개발하였고 일본에서는 AQ 인터렉티브에서 배급.

그리고 다른 지역은 아타리에 유통을 하면서 2006년과 2007년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Xbox360판으로 플레이를 했었지만 최근 2018년에 스팀을 통해서

PC로 다시 발매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플레이를 해보기도 하여 이 게임에 대해

리뷰 및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 불렛위치의 플레이방식에 대해

 

불렛위치 플레이

 

게임은 TPS형식(3인칭 슈팅)으로 진행되며 작은 지역의 몬스터들을 잡고

지역의 제한을 풀며 다음 지역으로 진행...그리고 몬스터를 잡는 형식으로

맵을 언락(?)하면서 스테이지의 보스를 잡는 형태로 게임은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별한 시스템이 없으며 게이지가 차면 마치 필살기를 쓰듯 마법연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하다면 특별한 게임이며 체크포인트에서 저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만약 중간에 사망할 경우에는 게임 맵 초기에서 다시 시작하는

매우 불편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 불렛위치의 조작감에 대해서

 

불편한 조작감

 

TPS게임이라면 총을 쏘는 감각 회피 액션등이 게임의 재미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함에도 불렛위치의 큰 단점으로는 조작감이 좋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큰 화면에서 아주 보일듯 말듯한 크로스헤어 조준점이라던가,

심지어 크로스헤어에 들어온 적을 슈팅해도 제대로 맞지 않는 총탄의 판정

(그래서 그냥 아무렇게나 갈기게 됨)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것은 연사를 할 경우 게임패드의 진동도 없으며

게임내에서 총기의 반동같은 것이 없기때문에

그냥 연사를 해도 되는 매우 라이트한(?)게임입니다.

 

불렛위치의 게임 설정

 

설정에 대해서

 

2007년 악마 침략으로 인해 자연의 재해를 입고 지구는 황무지가 되어

2013에는 인류의 멸망의 위기에서 악마의 힘에 인도되어 온 마녀 알리시아는

버려진 미국도시에 입성하며 생존자들을 돕고

대피하도록 돕게 됩니다. 그녀는 차후 고고학자의 딸임을 알게 되고

마법을 다룰 수 있게 됨을 알게되면서

포털을 폐쇄하기 위해 아버지를 죽일 것을 강요당하면서 결국 원흉인 오메가를 물리치고

도시를 악마의 통제에서 해방시키면서 이야기는 끝이나는 설정입니다.

 

설정과 그래픽은 별개

 

설정들은 사실상 게임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유저들이 알기 쉽게 되어있진 않으며

이벤트나 대사를 통해 추측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전부이다보니 대부분이

그런것에 관심은 없고 다양한 코스튬으로 플레이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부분들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불렛위치의 리뷰 집계사이트 메타크리틱스 점수

 

늘 이 블로그에서 언급하지만 메타 크리틱스가 모든 평가의 지표가 되거나

확정적인 게임의 매력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평가 55점을 받은 만큼 상당히 모호한 평가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대작게임이라도 어떤 이들에게는 최하점을 받기도 하고 어떤 쿠소게임이라도

누군가에게는 대작이 되는것처럼 이 게임 역시 개인적으로 불만이나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이 

꽤나 많았지만 그럼에도 이런류의 게임들이 워낙 없던 시절이라 꽤나 만족스럽게 플레이를 했었고

B급게임의 냄새가 물씬 풍기면서도 계속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하는 가벼운 게임성은 엔딩까지

보게 만들만큼 최악은 아닙니다.

 

미묘...

 

(어쩌면 당시 Xbox360에 다양한 게임들이 많지 않았기에 그렇게 느끼는 것일수도...)

 

불렛위치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과 생각들

 

게임에서 쏘고 때리고 부수는 파괴적인 부분들도 애매모호하고 연출이나 그래픽적인 부분에서도

크게 칭찬할만큼 당시의 게임들이나 비슷한 게임류와 비교를 해도 S급의 게임이라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게임의 잠재력이나 차후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해보아도 지금보다 발전을 기대한다면

후속작도 구매할 의향이 있지만 벌써 1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흐른뒤까지 아무런 언급이나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더이상의 기대를 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해 보이기도 합니다.

 

엔딩까지 미묘...

 

개인적으로는 게임에서 항상 A급이나 S급 게임들만이 좋은 게임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장르나 대중들이 원하는 다수가 좋아하는 게임들만 나온다면

오히려 게임시장은 축소될거라 예상하는 만큼 소수가 좋아할만한 게임

블렛위치같은 게임도 계속해서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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