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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락스테디 명작 배트맨 : 아캄 나이트 PS4

게임코드프리 2019. 1.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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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아캄 나이트 #게임리뷰 #락스테디 스튜디오

역대급 배트맨 시리즈 최종판 배트맨 : 아캄 나이트[PS4]

 

 

 

2015년에 발매한 락스테디 스튜디오의 배트맨 : 아캄나이트는 아캄시리즈에서는

마지막 작품이고 꽤나 발전된 기술력과 멋지고 화려한 액션을 통해

상당한 이슈를 만들었던 작품입니다. (물론 PS4버젼 이야기)

이번 작품에서 주로 봐야할 것은 연속 테이크 다운이라는 액션이나 불릿 타임 시스템

그리고 활공 중에 장비사용이나 차를 타고 질주하면서 차량을 테이크 다운 하거나

마치 영화의 한장면을 내가 조종하는 느낌을 받는 꽤나 화려한 부분들이

변화가 있었습니다.

 

 

  • 배트맨 아캄나이트의 특징
 
 
오늘도 고생하는 알프레드

 

모든 면에서 액션이 상당히 화려해지고 스피드해졌으며 유저가 원하는 타이밍에 조작들이 대부분

실제로 동작하면서 다양한 패턴의 동작들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예를들어 멀리 적을 날려버리는 경우 날아가는 경로에 있는 적들도 물리적인 타격을 받는 부분도

인상적이며 꽤나 넓은 고담을 날아다니며 적들을 해치우는 묘미가 상당합니다.

 

  • 배트맨 아캄나이트의 주인공

 

 

사실상 이 게임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배트모빌은 시리즈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유저가 직접 조종이 가능해졌고 실제로 비중이 상당히 큰 편에 속합니다.

배트모빌에서 달리던 중에 배트맨을 사출(?)할 수 있으며 튀어 오르는 높이는

배트모빌의 속도에 따라 달라지다보니 다양한 사출놀이가 가능합니다.

메인 미션에서의 지원이나 사용하는 일이 꽤나 많으며 배트모빌은 변신을 하다보니

꽤나 멋진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배트모빌은 주행 모드와 전투 모드로 나뉘어져 있고 주행모드는

상당히 빠른 고속이동 및 드리프트등 기본적으로 주행에 적합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으며 전투모드의 경우는 속도가 대폭 낮지만 탱크같은 움직임이나

전투에 관련된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어 번갈아가며 상황에 맞게 써야합니다.

 

 

배트맨 아캄나이트의 호쾌한 전투와 그래픽

 

 

플레이스테이션4 용으로는 꽤나 잘 나온 편이다보니 프레임드랍도 없고 화려하고

멋진 그래픽(2015년 기준)으로 스피드하게 적들과 무아지경으로 싸우는 부분이나

몰래 잠입하거나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도구들이 배트맨다운 느낌을

잘 표현하고 충족시켜 줍니다.

워낙 말이 많은 PC버젼의 경우에는 프레임드랍이나 최적화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보니

이럴거면 콘솔로만 발매를 하지 억지로 발매한것 같다며 온갖 욕을 먹기도 하였습니다.

 

 

(배경들도 나쁘지 않은편)

 

배트맨 아캄나이트 이스터 에그에 대한 이야기

 

 

늘 있어온 시리즈 전통같은 이스터 에그가 이번 작품에서도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꽤나 다양한 부분들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유독 슈퍼맨 관련 이야기나 대사들이 많은 편이고 스태그 비행선에 있는

잡지 커버에 데드샷이 나온다던가 게임 오버씬에서는 조커가 마치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에서 오타콘이 솔리드 스네이크의 이름을 절규하며 외치는

패러디같은 요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추락한 비행선 내부에 고릴라 그로드의 이름이 새겨진

컨테이너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DLC에 나오기 때문에

직접 보진 못했습니다.

 

 배트맨 아캄나이트의 유쾌하지만은 않은 경험

 

 

스토리의 진행이나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서는 꽤나 만족도가 높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요소였지만

개인적으로는 탐정요소나 퍼즐요소같은 부분들은 썩 달갑지 않고

오히려 게임의 집중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전혀 재미없는 것은 아니지만 왜 배트맨 게임에서 이런걸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었고

심지어 배트모빌을 타고 해야 하는 것은 정말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이었습니다.

 

배트맨 아캄나이트의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들

 

 

집중하기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상한 번역들이 간혹 존재하는데,

예를들어 로빈이 배트맨에게 반말을 하고 반대로 배트맨은 로빈에게 존댓말을 하는등 

설정에 혼란을 주는 부분들이 심합니다.

또는 대체 오리지널 대사가 무엇이었길래 이렇게 번역했는지 모를 애매한 말들도 존재.

스토리 라인이라도 괜찮다면 좋겠지만 이 부분도 허무한 엔딩을 보고나면 대부분

지금까지 들인 노력에 비해 실망스럽다는 의견과 평을 듣고 있습니다.

 

배트맨 아캄나이트를 플레이 후 개인적인 생각과 이야기

 

소름끼치도록 배트맨의 팬도 아니며 시리즈를 꾸준히 즐긴 유저가 아니다보니,

과거의 게임과 비교했을때 비쥬얼적인 발전과 게임성은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흥미롭지 않은 스토리라인이나 위에 언급한 퍼즐적인 요소들은 개인적으로 

플레이 하기 싫은 부분이었고 액션과 이벤트의 연출같은 영화적 요소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PC판의 경우에는 유저 평가점수가 2점을 받을 정도로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지만,

사실 콘솔버젼의 경우에는 꽤나 잘 만들었기에 GOTY후보로 거론되며

욕먹는 분위기가 아니었지만 PC판 아캄 나이트 발매 이후에는 콘솔버젼의 리뷰가

페이지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많은 글들이 올라와 유저들의 분노를 사게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괜찮은 게임이며 꼭 배트맨의 팬이 아니더라도

액션이나 비쥬얼적으로 화려하고 멋진 게임이기에 한번쯤은

플레이 해볼만한 게임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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