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잊혀지는 캡콤의 딥다운 개발 취소인가 중단인가?

#딥다운 #Deep down #캡콤

캡콤 개발하는 것을 잊은건가? 딥다운에 대한 이야기

2013년 PS4 초기시절(벌써 그렇게됨)에 혜성처럼 엄청난 센세이션을 몰고와 모두를 기대하게 만든

캡콤의 새로운 IP게임 딥다운을 발표하였습니다.

엔진역시 새로운 엔진인 캡콤에서 개발한 판타레이 엔진을 들고 나온 이 게임은 온라인게임을 베이스로

싱글 혹은 멀티가 가능한 형태의 게임이며 방을 만들어 진행하는 게임이라는 소개였지만

아직까지도 나오질 않고 있기에 어떻게 바뀔지 잠정 중단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딥다운의 게임에 대해서

잊을만하면 트레일러 혹은 개발버젼을 들고 E3나 도쿄게임쇼에서 이벤트를 하다보니,

개발은 되긴 되고 있구나...안심시킨후 또 잊혀지기를 벌써 횟수로는 6년째가 되어갑니다.

• 게임의 분위기와 방식들

게임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마치 다크소울 + 몬스터헌터같은 느낌을 받게 하는데, 가장 독특한 부분은

바로 랜덤요소입니다.

적, 몬스터, 아이템 모두가 랜덤으로 생성되다보니 게임은 매번 플레이할때마다 긴장해야 하고

패턴보다는 상황에 익숙해져 어떻게 전략적으로 싸워야 할지 유저의 판단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사실 아직 개발중(?)인 게임이다보니 매번 인터페이스가 조금씩 바뀌는 부분들이 보이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글링을 통해서 알아본 결과, 

[오노 요시노리씨]

딥다운 발매는 좀 더 시간이 걸릴것이다. 발표당시보다 이 게임의 개발에 훨씬 더 큰 것이 필요했다.

우리가 전에 구상한 아이디어가 충분하지 않았을 수 있다.

딥다운은 온라인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라 온라인 기능과 기능의 제품군을 구축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라고 어느새 인터뷰를 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5 행사로 바쁘신 모양

나와야 뭘 알아보던가 할텐데

뜬구름 잡는 트레일러 혹은 찌라시 홍보용 기사만 떠돌아 다니는 것이 전부이다 보니,

구체적인 일정 발매일 개발상황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다가 너무 소식이 없어 알아보니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이 없어 더욱 더

답답하기만 한 상황.

추가적인 소식이나 기능들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상당히 심플한 조작법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1 : 약공격 , R2 : 강공격 , L2 무기변경, L1 :달리기 , 터치패드로 맵표시등이 나와있지만

(구르기는 없는건가?)

앞서 언급한대로 이 또한 어떻게 변경될지 알 수 없습니다.

영상에서 보면 아이템이나 마법을 사용시 편리하게 잠시 몬스터가 멈춰져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은 기술인지 시스템상의 연출인지에 대해서도 미지수.

이제는 기자들도 잊은 것인가?

캡콤의 회계발표회장에서도 그 누구도 캡콤의 잊혀진 게임 딥다운에 대해서 질문을 하지 않은것을 보면

제작을 취소할 마음은 없지만 사실상 개발을 잠정적으로 중단된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2019년에는 데빌메이크라이5이 출시 예정작으로 되어있는 만큼 더더욱 딥다운에 대해서는 깊고 깊은 추억속으로

묻어버릴 가능성이 높으며 출시 예정일이나 목표일이라도 정해져있다면 인내를 가지고 기대를 하겠지만...

차후 시대에 뒤떨어지는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