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신사의 게임 섬란카구라 소녀들의 선택!(Estival Versus)

게임코드프리 2018. 12.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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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게임 #섬란카구라 #소녀들의 선택 #에스티발 버서스

신사력 쩌는 게임 섬란카구라 소녀들의 선택!

섬란카구라

 

이 게임은 2015년 마벨러스, 탐소프트에서 제작하여 시리즈 최초로 거치형 콘솔

플레이스테이션4로 발매된 신사의 게임입니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곳은 카구라 천년제라는 축제이며 등장 캐릭터는

총 27명이지만 추가 DLC를 통해 더 많은 플레이어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던 섬란카구라가 한글화가 되어

PS4에 발매되었을 당시 꽤나 충격적이었고 

그로인해 플래티넘을 추가로 따게 된 게임이기도 합니다.

 

 

  • 섬란카구라 게임 시스템
 
 
승단

 

기본적으로 섬란카구라는 3D 액션게임으로 비전인법류를 개방하여 각성모드와 함께 

적들을 물리치는 매우 건전한 게임입니다.

폭탄이나 투척형 공격아이템이 소녀들의 선택에서는 추가된 시스템으로

필들에 떨어져있거나 적을 쓰러뜨리면

얻게 되므로 종종 사용하는 것도 추가적인 액션요소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비효율적이라 잘 안씁니다(....)

액션 부분에 대해서는 뭔가 딜레이가 있고, 캔슬이 잘 되지 않고 과거에 비해서

속도감이 조금 떨어진 느낌이 들지만 이 게임은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기에

애정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섬란카구라는 모든것을 보상해주는 연출

 

매우 건전한 연출

 

(보세요 정말 건전한 게임이라니까요?)

 

전통적으로 이어지는 섬란카구라만의 컷씬 연출은 실시간 연출로 바뀌면서

옷 파괴시 캐릭터 별로 달라진 모습이나, KO되었을때의 연출들이 추가되었습니다. 

혹은 스테이지상에 설치된 기믹들에 맞춰 상대를 날려보내는 이벤트적인

오들오들 피니시같은 것이 추가되면서 도전욕구를 불태우게 만들어 줍니다.

PS4버젼에서는 코스튬이 물에 젖거나 더러워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신사력이 빛을 발하며 

역시 건전한 게임 섬란카구라의 매력을 뽑내줍니다.

(게임은 빛나니까 게임 상에서 그 모자이크 같은 빛좀 없애 줬으면...)

 

역시 신사의 게임

(건전한 스크린샷만 골라 업로드)

 

섬란카구라의 분위기와 밸런스에 대해서

 

밝고 명랑한 게임

 

전작들에 비하면 게임의 분위기가 매우 밝아진 느낌이며 마치 오프닝부터

미연시같은 분위기를 뿜어내며 캐릭터간도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며

친근해진 모습들이 인상적입니다.

각각의 많은 캐릭터들의 승단이나 숙련도는 꽤나 늦게 오르는 편이긴 하지만,

이 게임을 구입하고 취향이 맞는 유저중에 플레티넘을 안따거나

만렙을 안찍은 유저가 없다보니...그런 사소한 것은 신사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1픽 무라쿠모

(개인적으로 성능이 취향에 맞는 무라쿠모)

 

밸런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커버해주기에는 여전히 강한 캐릭터나

사기 캐릭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멀티를 하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존재하며,

공속이 느리거나 리치가 짧은 캐릭터들은 여전히 쓸모가 없다보니

아무리 애정으로 감싸줄래야 감싸줄 수 없을 만큼 좌절하게 만듭니다.

 

 

섬란카구라는 뭔가 분량이 짧은듯한 것은 기분탓일까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긴 게임
좀 더 시리즈가 나왔으면...

 

섬란카구라는 더 하고 싶어도 뭔가 금새 컨텐츠가 바닥이 나기 때문에(너무 열심히 했나...)

왠지 모르게 짧게 느껴질 만큼 가볍게 즐길만한 액션 게임입니다.  게임의 모드를 살펴보면,

 

카구라 천년제 = 메인 스토리 모드로 축제의 전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캐릭터들로 모두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백화 요란기 = 데카모리와 같은 캐릭터별 번외 스토리로 천년제를 플레이하면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언락되며 추가 캐릭터 중에서는 다이도우지,

린이라는 캐릭터가 백화요란기에 존재합니다.

 

이화 요란기 = 추가 DLC로 플레이 가능하며 2명의 캐릭터가 메인으로 등장 DLC출시후

1주일간 무료 제공했던 컨텐츠.

 

 

특별임무 = OVA의 엔딩 전 스토리와 본편 중간 그리고 후반부에 있던 스토리의 특전입니다.

 

 

탈의실 = 캐릭터를 여러명 표시할 수 있게 파워업 되었고 최대 5명까지 표시됩니다.

 

 

구매부 =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구입할 수 있으며 시리즈에 변화가 없는 부분이지만 아야메가 등장합니다.

 

 

시노비 도장 =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메뉴로 PS4에선 최대 10명까지 가능하지만 vita에서는 최대 4명.

 

 

 

섬란카구라의 커스터마이징

 

꾸미는 요소는 사실 빈약함

 

 

상당히 애매하지만 어쨋든 없는 것 보다는 나은 커스터마이징이 존재합니다.

악세서리를 위치를 바꿔가며 달수 있거나 상점에서 구입한 옷들을 입혀놓을 수 있고

캐릭터가 워낙 많다보니 모두 애정할 수 없는 노릇이기에 자신이 좀 더 애착이 가능 캐릭터에게

신경써서 옷을 세팅해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느끼는 부분이지만 간혹 너무 자주 옷을 갈아입혀

원래 어떤 옷을 입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때가 있는데

이럴땐 일러스트 화면을 보면서 잠시 납득만 하고 마음껏 이상한 옷을 입혀봅시다. (....)

 

 

섬란카구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게임의 제목은 섬란 카구라지만 모두들 슴란 카구라라고 부르는 만큼 게임의 아이덴티티가 

대놓고 가슴이다보니 상당히 매력적인 소녀들이 많이 등장하며 액션도 호쾌하고

가볍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디자인과 성능은 별개이다보니 디자인은 취향인데 성능은

마음에 들지 않아 플레이를 안하게 되는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그럼에도 불고하고 어느새 전 캐릭터를 만렙으로 찍어버리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일어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컨텐츠 부족이라 믿고 싶음)

시리즈별로 실망하기도 하고 만족스럽기도 한 섬란카구라의

첫 PS4도전은 성공적이라 생각되며 (과거 전작들은 닌텐도3DS, VITA, 스팀)

앞으로 좀 더 반짝이는 것은 줄이고(...알 사람들은 아는) 게임의 아이덴티티를

계속 발전시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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