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방치형 환생게임 논스톱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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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며 키우는 무환환생 게임 논스톱 나이트

 

 

다양한 방치형 RPG중에서도 귀여우면서도 서양의 취향처럼 파밍을 통해서 던젼을

계속해서 돌파해나가는 게임입니다.

안드로이드와 IOS로 발매한 이 게임은 게임의 재미나 게임성에 비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플레이를 해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평가나

감상평이 대부분 좋습니다.

자동전투에 가끔씩 써주는 스킬 그리고 장비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던젼을 탐색하는

논스톱 나이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

 

 

기본적으로 방치형 자동전투이기때문에 특별히 신경써줘야 하는 것은 없지만, 가끔씩은

스킬을 써주며 업그레이드 및 장비를 신경써주는 것이 전부입니다.

좋은 아이템을 얻었을때의 기쁨이나 조금씩 강해지면서 좀 더 쉽게 던젼층을 돌파하는

재미가 있고 전투를 자동으로 해주다보니 매우 편리해 보이지만

그 외의 것들에 대해서는 모두 신경을 써줘야 하니

육성 시뮬레이션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잠시 플레이를 잊고 오면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열심히 돈을 벌어오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시간이 부족한 유저에게도 상당히 부담이 없으며

출퇴근 시간이나 게임을 오래동안 플레이 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겐

최고의 RPG라는 느낌도 듭니다. 

물론 자동으로만 처리 되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

 

• 보스전은 준비가 되었을때만 가능

 

 

전투 가능하다는 내용이 나올 경우에는 보스전으로 갈 수 있게 되는데, 

그 전까지는 계속 반복적으로 전투를 하게 되니 너무 신경을 안쓰다보면

보스전을 하지 못하고 계속 반복전투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테크트리

 

만약, 직접 플레이를 하며 스킬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망토쪽을 먼저 업그레이드 해주시고, 모든 것이 귀찮고 자동으로 사냥되는 것을 즐기는

유저라면 무기를 먼저 업그레이드 해주면 좋습니다.

그 이후에 방패는 가장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나눌 수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보스전에 계속 막히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에는 군단병 방어구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후반부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잠시 자리를 비워도 계속 활약하고 있는 논스톱 나이트의 기사)

 

방치형게임이다보니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돈을 계속 해서 벌어들이고 혹은

아이템 상자를 획득하기도 합니다.

푸시 메세지를 통해서 보스 전투가 있다거나 돈이 많이 쌓여있다는 메세지가 오기도 하기에

잊고 있었다면 알림을 통해 접속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파밍요소가 있는 논스톱 나이트의 장비들

 

 

사실 장비는 어느정도 운도 따라줘야 하지만, 등급의 단계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장비의 레벨업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얻고 싶음...전설장비)

 

 

전설의 장비는 3가지의 부가 적인 옵션들이 달려있고 능력이 꽤나 좋기에

물욕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 게임에도 상당히 돈을 쓰고 싶어지는 욕망이 생겨납니다.

꼭 장비만으로 해결 하지 않더라도 이 게임에는 룬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룬은 레벨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잠금이 해제됩니다. 

자신의 전투 전략에 따라 룬을 선택하여 보다 편리하게 스킬효과를 쓸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각 층마다 얻을 수 있는 장비들

 

 

당연한 이야기지만 층의 초기에는 좋은 전설템을 얻기는 힘들며

높은 층을 클리어 할 수록 좋은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각 상자에 따라서 상자를 대표할만한 상당히 좋은 전설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이것들은 어느정도는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서 얻고 싶어지는 아이템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 중에는 서리 상자에서 나오는

"눈송이" 망토를 추천합니다.

 

 

눈송이 망토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무적포션과 공허스킬을 통해 상당히 빠르게

층수를 진행할 수 있다보니 환생후에는 필수 장비템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문제는 얻기 힘듬)

 

 

나름 전략이 필요한 논스톱 나이트

 

게임 자체는 상당히 캐쥬얼 해보이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꽤나 전략적인 선택들과

성장을 시키기 위한 테크트리 그리고 던젼을 빠르게 클리어 하고 파밍을 하기위한

계획들은 필요합니다.

우선 보스를 만나게 되면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 과감히 포기하고 환생을 한 뒤

무적포션을 사용해 빠르게 층수를 올라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아낀다고 상주는 것도 아니니 잘 활용합시다)

 

혹은 부활 포션같은 귀한 아이템을 아껴놓고 있다가 50층이나 100층같이

다음 층으로 가기 바로 전에

사용하는 것도 좋으며 각 정해진 층에 새로운 상자가 잠금해제 되기에 놓치고 가기엔

너무나 아쉬운 상황들에선 아낌없이 부활 포션을 사용해 줍시다.

 

도전과제를 클리어 하여 보석을 얻자

 

 

도전과제를 통해서 부족한 재화를 채워나가는 것이 가능하지만 쉽게 얻어지진 않으니

아껴쓰게 됩니다. 무과금 유저가 아니라면...자유롭게 쓰셔도 됩니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펫!

 

 

개인적으로는 RPG 요소에서 펫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 바로 펫이

부가적인 옵션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면서 절대로 무료로 좋은 것은 주지 않고

그다지 전투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대부분 다 그랬음)

어쨋거나 수집요소로는 꽤나 귀여...운...펫이기에 한번쯤은 애착을 가지고 다양하게

써보는 것도 좋지만 성능이 미약하다보니 사실 큰 차이를 개인적으로는 못느꼈습니다.

 

뭔가 한계를 느낄땐 환생

 

뭔가 전생을 통해서 점차 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기 보다는 게임을 계속해서

무한 반복하다 보면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효율이 나빠보이고 오늘도 환생과 비교해보면...

뭔가 현질이 아니면 답이 없어 보이는 느낌도 받기도 합니다. 

 

 

가장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바로 업그레이드 부분인데,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비용대비

성능이 꽤나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구매 가격에 비해서 업그레이드 증가치가 워낙 똥망이다보니 계산을 대충 해보면

엄청난 노가다를 해야 하는 계산이 나오며

왜 논스톱 나이트라고 제목을 지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죽을때까지 하라는 건가...)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논스톱 나이트는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꽤나 파고들 요소들도 많고 머리를 써가며 

성장시키는 요소와 편하게 전투를 즐기는 부분들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부분들이었습니다.

게임의 빠른 컨텐츠 소모를 막기위해서 만들어놓은 밸런스 부분은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는 알게되는 순간 피로감을 느끼게 되지만

이 게임을 여유있고 오래 즐기고 싶은 유저에게는

전혀 불편을 느낄 만한 요소가 아니기에 그런류의 호불호만 넘길 수 있다면

이 게임은 방치형 환생게임 중에서도 수작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이템에 디아블로처럼 옵션까지 다양했다면...

아마 다시 폐인이 되었을지도 몰랐을 일이고

개발자들이 워낙 업데이트가 느리다보니 천천히 즐기고 싶은 유저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게임인 논스톱 나이트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