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액션RPG 밤이없는 나라! 예쁘면 다인 게임

#PS4 밤이없는 나라 #코에이 테크모 합작 #거스트 게임

 

밤이없는 나라 게임리뷰

 

(예쁘면 된거임)

 

플레이를 하고 플래티넘까지 딴지는 꽤나 오래전이지만 왠지 모르게

PS4게임 스크린샷 찍는 것이 귀찮다보니

이제서야 자동으로 찍혀있는(트로피 딸때 찍히는)이미지가 있어 리뷰를 쓰게되었습니다.

2015년에 발매된 거스트의 신작이면서 코에이 테크모가 유통하는

액션RPG로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거스트의 게임에 무언가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모델링만 예쁨.

거스트에서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소피의 아틀리에 시리즈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또한가지 오해가 있는것이 많은 사람들이 똥게임이라고 하는 것은

VITA판이며 PS4판은 그냥 B급게임입니다(....)

 

• 밤이 없는 나라 스토리에 대해서

 

 

요마의 지도자이자 밤의 군주라 불리우는 자와의 싸움은 인류의 승리로 끝을 맺였지만

밤의 군주는 사라지며 더러운 피를 뿌려 화근을 남겼습니다.

그 푸른피를 받은 것은 모습이나 성격이 바뀌면서 사요라는 존재가 되어

밤의 세계를 빼앗아 갔고,

이후 땅은 빛이 비춰진 시간은 인간이... 어둠이 물들여진 시간은 사요가 지배하는 잠들 수 없는

밤이 없는 나라가 되었답니다.

 

• 밤이 없는 나라의 시스템

 

 

• 종마(세르반) 

 

아나스(주인공)의 아군이 되는 요마로 피의 계약에 의해 활동하며 아나스의 SP를 사용해

 

최대 4마리까지 소환이 가능합니다. 각각 종마 버스트라는 특수 공격을 할 수 있고

 

특정 상황에서는 도와주기도 하며

 

몹들이 많이 등장하거나 귀찮을 경우에는 종마들(노예들)을 활용하여 쓸고 다닐 수 있습니다.

 

또한 영매라는 것이 존재(스토리 진행시 입수)하는데, 종마의 능력치를 올리는데 사용하며 (최대 +50) 

 

기본적으로는 적을 쓰러뜨리며 레벨업과 스킬업을 하게됩니다.

 

 

• 변신 시스템

 

변신은 총 5가지 종류가 있으며, 데몬폼, 래빗 폼, 팬텀 폼, 아머 폼, 나이트메어 폼으로 나뉩니다.

 

데몬 폼 = 기본적인 변신 폼으로 변신시 종마의 공격력이 상승하며 디폴트 같은 역활입니다.

 

래빗 폼 = 육탄전과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가 가능하며 변신시

종마의 이동속도도 함께 상승하는 변신입니다.

 

팬텀 폼 = 회복이 가능한 특수 공격도 가능하지만 원거리 공격이 특징이며

변신시에는 종마가 자동 SP회복을 합니다.

 

아머 폼 = 공격과 방어력이 상당히 상승하는 대신 움직임이 느리고

변신시에는 종마의 방어력이 상승합니다.

 

나이트메어 폼 : 조건을 충족해야만 변신이 가능하지만 거의 최강의 변신 폼이며

변신시 종마가 적의 공격에 용맹히 싸움니다.

 

액션성이나 게임의 재미요소들

 

 

(적이지만 예쁨)

거스트의 게임은 앞서 이야기 했지만 로우폴리곤 미소녀를 잘만드는 회사이지만

지금까지 게임들을 해오면서 소름끼치게 재밌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안타깝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다보니 워낙 기대감이 없는 상태에서 플레이를 했을때 수많은 게임매니아들의 악평속에서도

필자는 재미있게 플레이 했으며 순식간에 플래티넘을 땃을 정도로

가볍게 즐기기 좋았던 게임입니다.

 

 

(보스 몬스터도 예쁨)

개인적으로는 액션게임을 전혀 만들지 못할거 같은

거스트의 이미지를 깨준 작품으로 보스전도 나름

적당한 긴장감을 유발하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으며 각각의 보스마다 개성이 있다보니

종마들을 조합하고 어떤 무기로 어떤 상황에서 변신을 할지 고민하며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기도  검, 단검, 마총, 해머, 장검들이 있다보니 어느정도 지겨울만  해지면

무기를 바꿔 플레이하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입니다.

 

종마들에 대해서

 

 

(초회특전으로만 제공되는 거스트짱)

종마들은 적들을 처리하면서 레벨업을 하며, 레벨업시에는 외형이 변화하며 능력치가

대폭 증가합니다.

어찌보면 적들과 상성이 있다보니 종마 세트(?)라고 할 수 있는 덱을 잘 구성해야 하며

덱은 종마 4마리당 한 덱으로 사용합니다.

언제든지 전투중에 소환하고 있던 종마를 교체 할 수 있지만 기존의 종마의 소환은 해제되고

이때 바로 다시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했던 기억이....(기억이 가물가물)

 

밤이없는 나라의 아이템들

 

 

상당히 많은 아이템들이 존재하면서도 각각 설명되어 있는 옵션(?)들도

꽤나 유용한 것들이 많다보니 장비아이템을 고르거나 성능을 높여줄만한

아이템들을 골르는 재미도 의외로 있으며

아이템을 얻는 방식도 꽤나 간단한데, 무역을 통해서 얻거나 던젼을 통해서

얻기도 하지만 던젼을 돌고와서 얻게되는 무역도 쏠쏠한 부가적인 수입이니

종종 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기장에 대해서

 

 

어찌보면 밤이없는 나라의 최종 컨텐츠라 할 수 있는 투기장의 경우는 사실 상당히 어렵고

타임오버로 실패하거나, 제대로 된  장비가 없거나 보스 전 공략들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면 클리어하는 것이 꽤나 어렵습니다(하지만 난 다깸)

팁이라면 좋은 덱을 여러개 사용하여야 하고 되도록이면 스토리 모드나

전체적으로 아이템 및 장비들을 갖춘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처음 게임이 등장했을때에 호기심과 기대반 우려반이었던 밤이 없는 나라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의외의 액션성과 게임성으로 상당히 만족감을 선사해준 게임이었으며

아뜨리에 시리즈 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던 게임이었습니다.

 

(더이상 할게 없을 정도로 즐김)

 

의외로 판매량이 높지 않다보니 밤이 없는 나라2는 한글화 정발이 안되었기에

안타까웠지만...

여담으로 이 후 플레이는 무쌍 스타즈에서 아나스를 볼 수 있으며

오히려 성능이 좋고 더욱 예뻐진 그래픽을 볼 수 있습니다.

거스트 게임은 대부분 그래픽 외에는 사실 게임플레이 방식이

너무 올드하다보니 나오면 구입을 하지만

대부분 졸면서 플레이를 했었고 이 게임이 유일하게 잠들지 않고 플레이한

거스트 게임이라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임팩트 있는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