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타운스맨(Townsmen)중세 도시를 내손안에서!

게임코드프리 2018. 12. 5. 12:08
반응형

#타운스맨 #Townsmen #중세 도시 전략시뮬레이션

타운스맨으로 중세도시를 건설하자


어찌보면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독일의 회사 HandyGames(THQ인수됨)에서 제작한

타운스맨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가며 마을을 성장시키고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평화로워 보이고 유쾌할것만 같은 마을에 점차 업데이트가 되면서

2016년 출시 이후 부지런한 업데이트를 통해 즐길거리도 풍성해진 게임이기도 합니다.


  • 타운스맨을 즐기는 방법


우선 행복도가 높을수록 행동력이 늘어나며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여 징수를 할 수 있습니다.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도 여러가지가 존재하는데, 


  • 음식 = 생선, 고기 , 빵들을 통해서 충족되며 상인을 통해 구입이 가능합니다.
  • = 우물을 설치하여 충족이 가능하며 역시 상인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시장 = 시장을 설치하여 충족되며 건물 수용력보다 주민수가 많으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주택조건 = 시간이 지나면 주택의 상태가 저하되고 직접 선택하여 돈을 지급하고 수리하거나 목공소로 자동수리가 가능합니다.
  • 종교 = 교회를 설치하여 충족이되며 건물 수용력보다 주민의 수가 많으면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 오락 = 마창 경기장, 축제장, 경기장, 저글러 캠프등으로 충족되며 역시 주민수가 많으면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 선술집 = 여관을 설치하여 충족이 가능하고 포도주스나 맥주를 보급하면 선술집의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 의류 = 제단사가게에서 의류를 생산하거나 상인을 통해 구입가능하며 의류>주민 일경우 만족도가 상승합니다.
  • 보석 = 금세공인에서 금과 도구를 소비하여 보석을 생산 혹은 상인에게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 장식 = 돈을 소비하여 설치가 가능하고 장식>주민수의 경우 만족도가 상승 반대의 경우 감소합니다.


타운스맨의 큰 틀 시나리오모드와 샌드박스 모드


우선 시나리오 모드와 샌드박스 모드라는 것이 존재하며 ,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나리오 모드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끝이 나는 시나리오 모드는 정해진 틀 안에서 즐기는 모드이며

다양한 맵 밸런스로 상황이 달라져 꽤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 샌드박스 모드
지형부터 다양한 맵까지 처음부터 도시를 개척할 수 있고 옵션에 보면 '강도의 위협'이라는 설정을

체크할 경우 종종 강도들이 찾아와 나의 물건을 뺏거나 건물을 파괴하는 등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갑니다.

군대를 사용하여 강도를 처리할 수 있고 전투력을 미리 올려놓을 경우 강도와의 싸움에선

이길 확률이 올라가니 적극적으로 활용합시다.


날씨의 변화에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타운스맨에서는 계절에 따라서도 상황이 극변하게 되는데, 예를들어 밀은 겨울에 안나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동안에 미리 열심히 추수를 해놔야만 밀이 필요한 곳에 겨울동안 공급이 가능하게 됩니다.



할일이 없어질리가 없지만... 그래도 심심할때는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는 주민들의 일상을

지켜보거나 마을에 복잡한 경제 상황이나 생산라인을 체크하기도 하여야 하고

만약 주민들이 갑자기 포도주를 마시고 싶은데 하필이면 겨울이다!! 라고 하면...



마냥 기다려야 할 수 없으니 전화해야 합니다. 게임을 많이 해본 독자여러분도 느끼셨겠지만,

상인에게 전화를 걸면...



광고를 시청해야 하거나 , 돈을 지불해야 즉시 옵니다.

'돈을 쓰기 위해서...돈을 써야하는...이것이 자본주의'


계절은 사실 겨울만 조심하면 됩니다.


도시를 건설하는 시뮬레이션 답게 많은 건축물들



위에서 한번 업급한대로 장식물들이나 각각의 건축들은 필요에 따른 만족도를 올려주는 좋은 수단입니다.

마을을 어떤 방향으로 빠르게 성장시킬지에 따라 테크트리(?)가 달라질거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영향을 받는 것은 맵에 영향을 받으며 먼저 지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며 복잡하다 싶으면

그냥 심시티처럼 예쁘게 지으시면 됩니다(무책임)


어차피 퀘스트가 시키거든요. 혹은 주민들이 징징거려서 만들다보면 마을이 됩니다.


충족도를 높이자


행복하면서 생산력도 높고 모든 물자와 소원도 들어주는 행복한 시티

타운스맨 시티에선 가능합니다. 물론! 세금율도 높죠.

우리의 시티즌들은 세금율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불만을 갖진 않지만 시민이 행복하지 않으면

세금을 올렸을때 불만을 가짐니다. (왜 탄압기능이 없는거죠? 군대도 있는데)


게임에 대한 소감과 개인적인 생각들


확실히 오래전부터 시리즈가 이어져오고 개발력이 있는 회사다보니 안정적인 게임의 사이클이나

게임의 최적화도 매우 잘되어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맵이 커지고 건물이 많아질수록 대부분의 이런류의 게임들에서 NPC들이 길을 못찾아서 바보짓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아쉽기도 합니다.

사실 생각보다 복잡한 시스템들이 있기에 리뷰 한페이지로 모든 것을 말해주기는 어렵지만, 

마을을 발전시키고 꾸미는 재미와 지켜보는 재미가 충분한 타운스맨의 게임의 리뷰였습니다.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shareLink
人気ブログランキングでフォロ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