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현재의 페르소나의 인기를 존재하게한 페르소나4!

게임코드프리 2018. 11.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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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4 #아틀라스 #여신전생 페르소나4



페르소나의 전설의 시작 여신전생 페르소나4





2008년에 발매한 아틀러스 제작의 페르소나4는 JRPG장르로 매니악했던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좀 더 보편적이면서


캐쥬얼한 느낌과 현대적인 감성으로 변신에 성공하고 사실상 의외의 히트를 쳤던 페르소나3에 이어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단순반복적이라는 비판을 개선 그리고 디자인의 변화등으로 완성도를 높인 게임입니다.


지금까지 여신전생 시리즈나 페르소나 시리즈 중에서는 역대급으로 여성 유저들을 유입시킨 타이틀로


3편부터도 조심스럽게 늘었지만 4편에서는 거의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 페르소나4의 세계관




직방 ,다방,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등 여러 방들이 있지만 이곳은 계약방(당당한 글솜씨)



현대의 무대로 페르소나의 능력에 눈을 뜬 주인공이 적과 싸워나가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작품들과 미묘하게 세계관이 이어지거나 얽히는 부분들이 존재하지만 크게 신경쓰일 부분은 아닙니다.


이것을 세계관이라고 해야 할지 애매한 부분이지만 어째서인지,


몇몇을 제외하면 여성캐릭터들이 가사나 요리 능력이 최악인 것은 전통적인 세계관인 느낌입니다(....)




  • 무엇이 달라졌는가!





(3편과 비교해봐도 엄청난 퀄리티업이 돋보이는 페르소나4의 애니메이션 클립씬!)


특별히 이 장면을 선정한 것은 우연입니다.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워낙 3편이 우울증에 걸릴정도로 암울했다면 4편에 와서는 상당히 맑게 갠 하늘 처럼 상쾌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분위기는 역대 팬들이 페르소나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꼽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전 5편이 더 재밌었음)




  •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전투시 모든 캐릭터들이 안경을 쓰고 나오게 되는데 특이점은 캐릭터 디자인 당시부터 안경이 잘 어울릴만한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그곳에서 안경을 오히려 처음에는 빼고 나온 것이 주인공이기에 당연히 안경이 모두들


잘 어울렸다고 합니다. (안경매니아를 노린듯)




  • 너무나 잘 묘사된 현대적인 감각





(숨막히는 초면 식사자리)





(더 불편한 자리)





(이상한 개그 센스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끼게되는 현대적인 배경의 묘사나 분위기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도


상당히 낯설지 않고 와닿게 만드는 모습이며 사실상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있지만(5편에서는 가능함) 꽤나 보여지는 배경들의 묘사는 친근하고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 유행하기 시작했던 이세계물





(방에 불끄고 티비 보면서 혼자 ...참 뭐하는 짓인지)





(이것이 중2병인가?!)


사실 이계를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상당히 오래되고 역사가 깊은 테마이지만, 페르소나에서 본격적으로


이세계물의 유행을 선도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시리즈 대대로 오글거리는 모습들을 아주 당당하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2010년이후 일본 라이트 노벨계에서 독식하고 있는 장르가 이세계물인 것만 봐도


어느정도의 인기인지를 실감해주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개그요소인것으로 받아들였지만 워낙 주인공들이 진지하여 반성하게되었습니다.


청소년기에 누구나 겪는 상황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는 페르소나4.



커뮤니티에 대한 이야기



전작과 다른 독특한 점이라면 특정 커뮤니티라 할 수 있는데 바로 능력치를 결정하는


스테이터스인 지식, 용기 , 관용, 전달력, 끈기. 이렇게 5가지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3편에서는 3개)


특정 스탯이 늘어나야만 볼 수 있는 커뮤니티 이벤트가 있거나 사실상 모든 스탯을 높게 올리기는 힘들기에


처음 1회차에서는 선택적인 이벤트만 볼 수 있습니다.


회차를 넘기게되면 대부분 볼 수 있음.


날씨 개념이 추가되면서 실내에서 하는 커뮤외에는 진행이 제한되기도 하며 동료들은


커뮤니티 달성도에 따라서 원호방어나 추가공격 상태이상 해소등 다양한 스킬들이 붙기때문에


동료 멤버들의 커뮤니티를 올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처음 이 장면을 보았을때 조금 소름이 돋음)




페르소나4 전투에 대해서






전투는 심야 텔레비전 안에서만 이루어지며 발생하는데 로비에서 각 던젼으로 입장하여 보스를 클리어한 


곳에도 재방문시 추가 보스가 있거나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쉐도우가 있기도 합니다.


전투 자체는 턴방식이며 전작에 비해서 파티플레이의 중요도가 높아져 각각 동료들이 습득하는 기술계열이


뚜렷하여 골고루 키워야 하는 중요성이 존재합니다.



사실 3편에 비하면 매우 밸런스가 좋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여차하면 게임오버를 당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해야 하며 개인적인차일지 모르지만 페르소나의 경험치 요구량이 늘어난 것인지


페르소나를 키우는 것이 워낙 힘들어 전투로 노가다 레벨업을 하는 것이 힘듭니다. (...바쁜 유저도 생각해 주길...)



페르소나4의 개인적인 소감과 감상들





(주인공의 방을 잘 찾아보면 이스터 에그가 숨어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5편을 먼저하고 4편은 당시 구입만 해두고 열어보지도 않을정도로 무심한 타이틀이었지만


5편이후 상당히 만족스러웠기에 4편을 플레이 하게된 케이스입니다.



사람들은 페르소나4의 한글화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언급을 합니다.


오역이나 오타들이 가끔은 심각할 수준이거나 자판기 주스의 후추박사 NEO는 SP50회복이라고 쓰여있지만


실제로는 5회복이라던가 하는 충격적인 글로 버그를 만들어내는 상황들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만...


이 부분은 게임성이나 게임의 플레이 원어에서 일어났다면 큰 문제이지만 번역에 대한 이슈이기에


어느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당시에는 나도 짜증이 났었지만)


현대물과 이세계물을 좋아하는 유저 혹은 소환수를 모으는 재미와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좋아한다면


단연코 페르소나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으며 왜 페르소나의 인기가 급성장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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