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축소판GTA?아니 그냥 비트다운!

게임코드프리 2018. 11.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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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다운


PS2 축소판GTA라 불리웠던 비트다운(Beat Down)





캡콤에서 새로운 도전을 내세워 만든 2005년 카비아 제작의 비트다운은 GTA의 축소판이라 불리우며


상당히 이슈였지만 개인적으로는 1/1000 정도의 규모라고 생각되며 사장의 의해 배반당한 멤버들중 한명을


플레이 하며 도시의 적들과 싸우며 어둠의 조직을 물리치고 로스 솜브라를 장악하고 존경을 얻어내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2와 XBOX로 발매했으며 싱글전용입니다.


워낙 인지도가 낮다보니 어쩌면...매직더 게더링의 비트다운 컴플릿 박스가 더 유명할지도...




  • 비트다운의 게임 흐름






게임은 시작하자마자 스포일러를 당하면서 배신당할 것을 알리고 전투에서는 근접 전투, 혹은 권총이나 무기를


이용하여 적들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특정 기술은 다양한 NPC로부터 배우게 됩니다.


나름 왜 축소판 GTA라고 불리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존재하는데, 옷을 사거나 성형을 받아 자신을 추격하는


라이벌 갱스터나 경찰을 피할 수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매력적인 캐릭터가 5명이나 존재하지만 엔딩부터 스토리까지 1인 다역을 하는지


누구를 골라도 똑같습니다. 엔딩은 아주 미세하게 다른편.







  • 친절한 튜토리얼





(너무나 간략한 튜토리얼)


좌스틱으로 이동. 적게 기울이면 걷기, 크게 기울이면 달리기.


튜토리얼이라고 하기엔 나름 충분한 내용의 간략한 메세지를 통해서 조작체계를 배우고


게임의 전투 시스템에 대해서 이해하기도 전에





적을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성격이 급함 이미 눌러봄)




비트다운의 게임 메뉴들의 설명



비트다운의 게임에는 총 3가지의 게임 모드가 존재하며


  • 스토리 모드 - 주요 스토리를 챕터로 나눠 새로운 캐릭터나 동작들을 잠금 해제하기 위해 다회차 플레이가 가능.


  • VS모드 - 저장된 파일을 로드하여 문자를 사용하여 잠금해제한 경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최대 3명의 전투원과



함께 다른 플레이어 혹은 CPU와 전투가 가능.


  • VS모드 커스텀 - VS모드와 비슷하지만 아이템이나 무기등을 유저가 지정하여 게임에 추가할 수 있는점이 차이점.





비트다운의 전투에 대해서





전투는 마치 RPG게임에서 전투모드로 전환되는 것처럼 발생시점에 연출이 일어나며


1:1전투 혹은 1:다수의 전투가 이루어집니다. 






(... 화면이 몹시 흔들리는 것인지 손이 흔들리는 것인지...)


위에서 한번 언급한대로 격투를 하여 적을 쓰러뜨리거나 무기를 사용하여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만약 이 게임을 2000년대 초반에 했다면 타격감이나 전투가 나쁜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이 게임을 다시 즐기는 유저라면 눈에 차지 않을 전투와 엉성해보이는 액션감 그리고 


답답한 카메라 워크로 인해 고통받을 것이라는 것을 미리 언지해드립니다.




협상할 것인가 때릴것인가





나름 동료를 얻어 함께 다니거나 마음에 안드는 NPC를 때릴 수 있지만 사실 둘다 매력적이므로


한번씩은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네모)버튼을 추천합니다. (때리기)



그래도 선량한 유저들이 협상을 시도할지도 모르니 설명하자면 5가지 협상의 옵션이 있는데,





  • 仲間にする = 동료로 삼는다.


  • 金を奪う = 돈을 뺏는다.


  • 諜報を吐かせる = 뭐좀 아는것이 있는가?


  • ビートダウン = 이것은 보스와 1:1에서만 등장


  • キャンセル = 협상 종료 혹은 대결을 피하는 용도


딱히 대단한 옵션은 아닙니다.(수줍)





비트다운 스러운 흥미진진한 NPC와의 대화





나는 라스 선프라스타임즈의 신문기자....


끝이야?!


....





혹은 질문을 할 수 있는 NPC가 있기도 한데,


  • 이 거리에 대해서 듣고싶다.

  • 거리의 주인에 대해 듣고 싶다.

  • 죽을것 같다면?

  • 별로 없다.

대부분 개인적으로는 궁금하지 않은 내용들뿐이라 대화를 차단하였습니다.




비트다운에서 싸움질도 쇼핑하면서 하자





원래의 용도인지 시스템상으로는 다른 갱단이나 경찰에게 쫓길때 변장을 하는 것으로


튜토리얼로 알게되는 커스터마이징 복장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내가 다른 마을로 가는 이유 첫번째도 쇼핑. 두번째도 쇼핑.


참고로 남자캐릭터도 여자의상을 입을 수 있고 여자캐릭터도 남성복장을 입을 수 있기때문에


평범한것을 거부하는 유저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커스터마이징 복장 시스템입니다.




비트다운 시나리오의 연출






나름 당시에는 획기적인 시네마틱 뷰(요즘은 흔하지만)를 사용하여 영화같은 분위기와


내용의 몰입도를 주어 스토리를 음미하는데 충분한 역활을 해냅니다. 


나름 플롯 자체가 배신과 자넷티 갱단에 대한 복수 그리고 부패한 경찰 그리고 비트다운을 모집하여


세계정복(?)은 아니더라도 이 도시를 장악하는 것이다 보니 신선하진 않더라도 재미없을 수 없는


이야기이기에 시나리오 역시 흥미진진하게 흘러갑니다.




비트다운의 이벤트들





(호피무늬를 착용하여 풍기문란으로 감옥에 갖힘....농담임)


시나리오상 강제로 일어나는 이벤트를 통해 어디엔가 갖히게 되거나 그곳을 탈출하는 등의 일들이


벌어지는데 워낙 맵이 작다보니 절대로 헤메이는 일은 없습니다.





심지어 길을 잃어버릴까봐 안그래도 수상한 부분에 화살표까지 표시해주어


유저의 이동중에 유실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아껴줍니다. 친절한 비트다운.




비트다운의 성장요소





나름 스테이터스가 존재하여 스태미너, 어택, 테크닉등 포인트를 사용하여 원하는 


어빌리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아무리 성장해도 비약적으로 강해진다는 느낌은 개인적으론 받지 못했지만 어쨋든


없는것보다는 나으니 투자를 합시다.



돈벌기도 한걸음 부터





길거리에서 갱들을 때려주면서 얻은  푼돈도 충분히 모으면 큰 돈이 되기도 하지만


역시 퀘스트 같은 역활을 하는 의뢰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대부분은 어디에 있는 누군가와 만나서 함께 때려줘라라는 흔하디 흔한 퀘스트이지만...


지금 몹시 심심하다면 반복적으로 이런 퀘스트를 찾아 돈을 모아봅시다.






친절한 비트다운은 맵에 퀘스트의 목적지까지 네비게이션 처리되므로 안심!


길치라도 처음 이곳에 오는 유저라도 손쉽고 빠르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더욱 동료와 함께라면 무서운 뒷골목도 안심!






이렇게 열심히 모으면 저처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트다운을 플레이한 소감과 생각들






(게임 중 가장 재밌었던 차에 치이는 장면)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재밌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으며 다양한 매체들(해외평가 사이트)에서도


평균 4점/10점만점 정도의 게임이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하면 손해인 게임이기도 합니다.


즐겁게 플레이 하는 유저들도 있겠으며 필자처럼 어떻게든 게임의 재미를 찾아보려고 애를 쓰는 유저도


존재하는 만큼 애매한 부분들이 많은 게임입니다.





살아남는 것이 목표이자 임무인 주인공. 하지만 게임은 살아남지 못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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