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기대에 못미쳤던 여름빛 하이스쿨 청춘백서

게임코드프리 2018. 11. 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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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빛 하이스쿨 청춘백서



여름빛 하이스쿨 청춘백서(夏色ハイスクル)





나츠이로 하이스쿨이라 쓰고 여름 빛 하이스쿨이라 읽는 PS4용의 B급전용 게임 개발사 D3퍼블리셔에서 제작하여


2015년 6월 4일 발매된 타이틀로 첫 트레일러가 등장했을 당시에는 일본식의 미연시 GTA다라는 평가가 나올정도로


기대가 큰 작품이었습니다.





  • 게임의 주요 플레이





우선 게임의 주가되는 재미요소는 미연시이지만, 부가적으로 도촬이나 범죄행위를 할 수 있는등의 요소가


존재합니다. 보도부원이 되어 사진을 찍고 특종을 낸다는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해야할 일은


시나리오 외적으로도 각각 게임속에 존재하는 많은 캐릭터들을 도감으로 만들 수 있지만...


내가 찍은것은 팬티뿐이라 누가 누군지 잘 모르는 상황.



나름 굉장하다고 생각하는 시스템은, 바로 하루가 지나면 모든 캐릭터들의 팬티가 리플레시되어


새로운 속옷이 됩니다. 매일 오늘은 어떤 속옷일지 기대를 하며...(후 그것도 몇시간 하면 질림)





  • 커스터마이징이 되긴 된다.





게임안에서 나름 헤어스타일이나 머리색등을 바꿔가며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크게 변화하는 것도 없고


딱히 기본베이스가 나쁘지 않기에 정말 지겨울때만 기분전환 용도로는 충분한 느낌입니다.



일단 여름 빛 하이스쿨 청춘백서는 미연시!



워낙 다른 것으로 이름이 많이 알려져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게임은 미연시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소꼽친구 컨셉부터 취향별로 공략이 가능한 여성멤버들이 존재하며, 스토리 분기별로


친밀도를 이끌어가며 이벤트를 보는것이 주요 게임의 플레이 방식이며 엔딩을 보고 나서야 제대로


즐길수 있는 요소 인 하이스쿨 청춘백서의 백미인 프리모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프리모드가 무엇인가?



프리모드는 게임을 클리어 이후 캐릭터 위치나 포즈 혹은 맵등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여


어떤 행동들을 지시하거나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위와같은 방식으로 평화롭게 자신이 공략하여 클리어한 캐릭터와


오붓한 시간을 갖는것이 가능하지만, 워낙 유저들이 이상한 구도나 18금의 연출샷을 만들어내어


찍다보니 제작사쪽에서는 프리모드 스크린샷 투고를 금지시켜 버렸습니다.


그러니 혼자만 하고 노세요.




게임의 빅재미가 있는가?





사실상 미연시라고 해도 쓸때없이 넓은 섬을 돌아다니는 것도 몇분만에 지겨워 지고 같은 패턴이 계속 반복되면서


정해진 시간안에서 이루어지는 이벤트를 따라가다보면 자유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게임입니다.


캐릭터를 공략하지 않고 엔딩을 본다면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 돈을 모으는것도 쓰는것도 힘들다





낚시를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모아 원하는 여학생에게 선물하기 위한 자금을 모으거나


그 자금으로 커스터마이징 하거나 아이템들을 구입할 수 있지만 아르바이트 비용은 적은 반면


워낙 좋은 아이템들(?)은 가격이 비싸다보니 쉽게 지쳐버리게 됩니다.




  • 단조로움의 극치





퀘스트의 경우에도 누군가를 찾거나, 어느 위치로 가거나, 무언가를 찾아주는 패턴들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신선함을 찾을 수 없고 점점 게임은 수면상태로 빠지게 됩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3번을 재도전해도 3번 모두 실패했을정도로


좋게 말하면 매우 평화로운 게임입니다.




  • 단점들





이 게임에서는 치명적인 단점들도 존재하는데 바로 죽은듯한 캐릭터들이라는 느낌입니다.


요즘에는 3D게임이라도 모션이나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조금씩 보이는 반면 이 게임에선 외롭게 홀로


이 세계에 떨어진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런 느낌을 받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AI입니다.


하교길은 모두 줄을서서 같은 위치 같은 방향으로 나란히 줄지어 이동하며 부딪히거나 상호반응이 일어나는 경우


모두 같은 리액션이 나옵니다. 엑스트라 NPC라고 해도 모두 죽은 눈을 하고 있고 동작들 역시 비슷해보여


개성이라고는 찾을 수 없습니다.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나름 B급 게임중에서도 재미있는 게임들이 종종 있지만, 이 게임은 제작사의 기술력 이상으로


크게 제작 스케일을 잡았기에 이런 게임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며 게임 로딩중이나 타이틀에서도 음성으로 말하는


"이게 한계입니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스스로 자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이벤트도 다양한 자유로운 미연시가 될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게임의 플레이 형식만 오픈월드일뿐... 게임성은 오래전 그대로의 미연시였기에 


개인적으로 크게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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