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시리즈 최대 우울한 주인공 마피아3

게임코드프리 2018. 11.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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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3 #게임리뷰 #PS4용


우울한 비극의 주인공 마피아3





2016년에 멀티플랫폼으로 발매한 마피아 시리즈중 3번째 작품 마피아3는 행거13 스튜디오에서 개발하였으며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한글화 되었습니다. 기존의 시리즈도 모두 플레이를 하였지만 아쉬움이 많은 작품들이었지만


이번작품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스토리나 분위기 그리고 영화 한편을 보는듯한 연출들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 게임성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사업장과 구역을 넓혀가며 플레이하는 방식이며 각각의 강화는 카산드라, 비토, 버크의 자산이 


늘어감에 따라 언락되며 강화가 됩니다.


엔딩역시도 총 3가지로 나뉘어져 있기에 여러번의 플레이 혹은 세이브 한 뒤 다양한 방향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느정도 플레이에 익숙해지다보면, 부하들을 이용하여 습격하는 메뉴를 이용하여 플레이 난이도가


점차 쉬워지기도 하며, 기본적인 게임 방식자체가 GTA와 비슷하다보니 샌드박스형 오픈월드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없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마피아3의 메타크리틱 점수에 대해서



일단 기본적으로 스토리 및 OST는 상당히 좋은편이며 그 외에는 사실 좋은평가를 받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들어 그래픽에서 물이나 오브젝트 텍스쳐가 함께 뭉개져서 물에 잔상이 생기거나 그래픽적인


문제들이 많이 발생했고 자막의 크기가 너무 작아 가독성이 떨어지는등의 문제 혹은 나쁜 행동을 했을때의


목격자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거나 경찰조차 무반응한 부분들같은 자잘한 문제점들이 존재합니다.




(경찰은 특수훈련을 받아서 무반응일지도...)



마피아3의 즐길꺼리들

  • 잠입요소





우선 잠입하여 적들을 섬멸하거나 미행하는등의 미션들은 흔히 있는 부분이지만 재미있고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되지만 가끔 바보같은 인공지능탓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스토리라인은 재미있고 흥미진진하지만 점차 반복되는 부분부터는 지루하게 느껴지며


일처럼 해야하는 부분들이 아쉽기만 합니다.



  • 점령 분배





3명의 부두목들에게 어떻게 점령한 지역을 분배할지에 대한 고민들도 상당히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는 부분이었으며 이 부분으로 인해서 나눠지는 멀티엔딩탓에 여러번 플레이를 해야하는 것은


트로피같은 것을 신경쓰는 유저(필자)에게는 상당히 피로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 살아남기





시나리오에서도 자주 플레이를 하게되는 탈출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긴장감 넘치고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가야 할지에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적들을 모두 쓰러뜨리면서 간다면 무척이나


쉽고 편리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들(부족한 탄약,체력,몰려드는 적들)때문에


강행돌파만을 고집하기는 어려우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이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 전투에 대해서






빠르고 액션감 넘치는 전투 덕분에 상당히 전투가 기대가 되지만 이 부분 역시도 이미 많은 게임들에서


익숙해져있는 시스템이기에 특별할것은 없지만 검증된 재미이기에 마피아3에서도 채용되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TPS 샌드박스 게임들이 다 그렇지만 실제로 피해는 내가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NPC들의 신고정신으로 인해 경찰까지 몰려들게되면 난이도는 상당히 높아지며


그렇다고 해도 뒤로갈수록 강해지는 주인공 덕분에 산더미처럼 쌓은 시체들을 쉽게 보게되기도 합니다.



  • 부가적인 요소들




다양한 부가적인 요소들이나 미션들이 있지만 플레이스테이션에 있는 트로피를 달성하는 부분에서


이런것도 가능하구나 라는 것을 알게된 것이 바로 악어에게 적들을 먹이로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마피아3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바로 컷씬 스토리를 감상하는 일인데 너무나 디테일한 표정과 


성우진들의 열정적인 연기로 인해 영화와 같은 감상을 할 수 있는 부분도 매력적인 게임의 재미요소입니다.




마피아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감상평




무언가 더 있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조금은 미흡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시리즈를 해오면서 어느정도의 스케일이나 완성도라는 것을 예상(?)하였기에


큰 기대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에는 못믿치는 게임성이나 인공지능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약간의 바보같은 AI는 어느정도 이용하면서 즐길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에 평가절하될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대적 분위기를 좋아하는 유저에게도 메리트있는 요소 중 하나인 클래식카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부분도 꽤나 만족스러웠고 게임을 완벽하게 파고들어 플레이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충분히 가볍게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플레이 한다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되는 마피아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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